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농업계의 애플로 평가 받던 "에어로팜"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고 한다. 당분간 식물 공장 산업은 타격을 입을 것 같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지고 농민의 숫자가 줄고 지구 인구가 늘어나면 식물 공장은 대세를 이룰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까? 1. 관행 재배와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 초기 투입비에 대한 이자와 LED 사용을 위한 과다한 유지비로 발생했을 것이다. 3. 식물 공장 또한 농업인데 농사를 경험한 전문 농민의 부재로 발생했을 것이다. 4. 채소로 조합된 키 작은 단순 작물 생산 때문 이었을 것이다. 5. 그러므로 시장을 확장하지 못하고 좁은 시장에서 경쟁했을 것이다. "에어로팜"의 파산 위기로 인해 "3배 소득용 입체농법"이 더 경쟁력이 있음을 확신한다. 입체농법은 LED조명을 쓰지 않고 자연광을 이용해서 작물에 따라 수직과 수평의 물리적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