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딸기 땅콩 수박 오이 당근 양파 마늘 고추 토란 각종
약초
와송 천년초 알로에 등
키우고 있어요 필요한 분 나눔도 가능합니다 그럼 축복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주님과함께 동행을 기원합니다 ㅡㅡㅡ
23년 7월 11일
3
2023.9.11(월)
[농부의 기다림]
날이 밝기를!
안개가 걷히길!
이슬이 마르길!
기다립니다.
고추가 익어 가길!
콩이 여물기를!
들깨가 영글기를!
나는 기다립니다.
일요일!
오마지 않는 형제들!
그리운 아들,손자들
혹시나 올까?
사립문을 바라 봅니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가 봅니다.
때를 기다리고,
사람을 기다리는 것!
누구는 "기다림의 미학"이라 하지만,
나는 삶의 희망의 씨앗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풍요와 반가움이 행복입니다.
23년 9월 11일
6
2
Farmmorning
땅콩 파종 언제쯤 하나요
22년 5월 23일
4
칠곡군 농 업기술센터에서 교육후 받은 코팅된 참깨 1봉지(3000립) 2알씩 손으로 파종 대가 엄청나게 굵고 대박 수확/기름 맛도 좋음/그런데 무료지급된 코팅참깨 1봉지 갖고는 200평에는 부족(수지깨) 평수에 따라 씨앗 지급 요
22년 12월 5일
2
1
바스타 저농약 이라 다른 것에 비해 효과가 좋아요 고구마 땅콩 골사이 살포시 이광우
23년 7월 9일
어젠 마늘심기 마져하고 흠뻑 물주고 마 수확 시작했네요~^^
오늘도 마 수확작업합니다~
종자용 씨앗 많아요~
밥에넣어서 먹어도 좋네요~♡
22년 10월 27일
1
청경채씨앗을6월4일
일요일에밭에거름과
석회를뿌려주고물을
흠뻑살포해주고양탄자
덮개를씌워주었는데
3일이지난다음확인해
보니뾰족히새싹이돋아
났다
햇빛거름막보다휄씬
쉽게새싹이돋아난것을
보니양탄자용덮개가
햇볕을차단해주게되니
쉽게새싹이돋아난것
같기도했다
다음에들깨씨앗파종시
에도또한번시도해봄직
했다
23년 6월 8일
1
2
땅콩 잎이 사진처럼 말림니다. 이유와 해결 방법이 궁금합니다.
22년 6월 20일
Farmmorning
70평생을 살아도 어른이 농사 지으시는 걸 도와드린 일은 있어도 내가 직접 농사는 처음 지어 봤네요. 300평 밭을 임차하여 6촌 형님이 미리 부어놓은 들깨 모종을 얻어서 들깨 농사를 지었습니다. 비료
주는 법도, 약 치는 법도
순을 잘라주어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가을을 맞았습니다. 일찍 들깨를
베어야한다는데 그 시기도 놓쳐서 베기를 할
때는 바닥이 검은 색이 될
정도로 알이 많이 흘렀네요. 제법 큰 비닐 용지까지 사서 들 깨를 털었는데 다섯 말 조금 넘게 수확을 했습니다.
한 되당 3만원에 2말을
팔아서 농업 소득 60만원
올렸습니다. 들깨가 나를
욕했을지도 모르겠는데,
2024년에는 그 밭을 절 반 나누어서 치나물과 들깨를 반반씩 농사를 지을 계획을 하고 치나물
씨앗을 준비 해 두었습니다. 2년차 농사꾼이니 내년에는 시행착오 겪지 않고 제대로 농사를 지어 볼 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12월 20일
10
4
2024년3월12일
글ㅡ서린이
사진ㅡ서린이
어제3월11일
향긋한 어느 봄바람이
사르르~~
그바람은
나의 귀에대고
나를 유혹하려 한다
그 바람이 나의뺨을 스치고지날때쯤
다른 사람들은 꽃 구경을
간다는디
난 오늘도 꽃구경이
아닌
감자 심을곳을 찾아
감자밭 일도 할겸
감자밭으로 구경가야혀서
감자 밭으로 고고씽~~~
아!
날씨 참 좋구나야
이럴땐 말이지
도시락 싸서 ㅋㅋㅋ
것두 잠시
밭에 들어승게
햐~~~~
울 사랑님 빨라 겁나빨라
가다말다 돌아선게
마당 한귀퉁이에
오밀 조밀 미니 수선화
크로커스당가
뭐 하튼
얘들이 이쁘게도 폇구
작목반에 주문한
감자를 받아가
한 나흘정도
차트렁크에 한참같이
댈구 댕기다가
일주일전 거실에다가
또 일주일정도 두엇지
감자를 뿌개기 위해서
이틀전 박스를 열어본게
헉~~~~
감자 종자가
내 주먹만하드랑게
커 커도 너무커~~
감자 눈들이 톡톡
애법 아주 이쁘게
잘틔워졋드라구
어제 일욜 요즘
몸이 너무 안좋은
관계로
게름만 피고잇엇지
하지만
그냥잇다고 누가 히주는것도
아니고 내손은 어차피
닿아야 할것
감자 눈은 아주 이쁘게
알맞게 잘틔워졋고잉
글서 윗부분 부터
반으로 빡~~~
또 반으로
그기에서 중둥쯤 자르면
8조각이 나오드라고
혹여 눈이 없나 본게
이욜 한두개씩은 다잇드라고
눈이 많이 잇는 아들은
서너개씩도 잇드라고
이렇게 뿌개서
한 하루 정도 또 두엇지
왜?
뿌개서 바로파종
해도 되는데
아직 밭정리가
덜 됏응게
10키로 쬐끔일줄 알앗드니
뿌개논게 겁나네
올핸 조금만 하기로
긍게
어제 월욜
울 사랑님 축사
리모델링 땜시
겁나게 바쁜디
용접기사들 네명 축사
일 시켜놓고 와서
또 월욜 오후에 비가온다하니
참!
울 사랑님
너무바쁘게 일을 헌당게
축사 사람들 일 부쳐놓고
임대사업소 가서
두럭 관리기와
피복 관리기를 빌려왓드라고
일단 두럭은 혼자
저렇게 이삐게 관리기로
맹글어가신다
관리기는 힘도 힘이지만
요령이 없이 힘으로만
하게되면
사람이 겁나게 힘들다
잘 다룰지모르고
요령없이 힘으로만
하게됨
몸살이 난다
이쁘게 다 맹글어진
두럭들 음~~~
내가 안햇지만
겁나게 쁘듯 허구만
ㅋㅋㅋ
어라 라ㅡㅡㅡ
아직 쪼깨 덜 끝낫넥
ㅋㅋㅋ
울 사랑님 두럭 맹글고
지나감 난
그 뒤를 따라 댕김서
이쪽 저쪽 양끝부분을
괭이로 이쁘게
흙을 쳐올리면서
마무리를 하고 띠댕긴다
심드러 ~~~ㅠㅠ
짧은 다리로 이기저기
왓다리 갓다리 할랑게
ㅎㅎㅎ
인자는 두럭 다 맹글고
피복 관리기로 피복 하는 모습
울 사랑님
쬐깨 심들엇는지
첨엔 두럭이 아주 반듯반듯
혓는디 ㅋㅋㅋ
이리 본게 살짝살짝
꼬부리허넥
ㅋㅋ
난또 바로 뒤따라 댕김서
양끝 두럭 기계가
다님서 망가진거
다시 맹금서 피복도
양끝 이쁘게 마무리 해주고
글도 겁나게 애썻어라잉
그대 아니엿음
손으로 다..
참!
감사한기
그대라는 사람이 내곁에 잇어
참 고맙고 좋소잉
으윽 ㅡㅡㅡㅡㅡ
생각만으로도 끔찍허요
세상은 참 좋은세상이요
다 맹그러진 두럭에
난 뿌갠 감자를
바로 파종을 하기시작
일단은 꼭 정해진
것은 없고
손에 잡히는대로
집어서 위든 앞쪽이든
두손 가락으로
최대한의 깊이로
푸~~욱 밀어 여코
심는다
누군 뿌갠쪽이 위로
심는다
아래로 심는다
하는디
난 그런거 상관 없이
여지껏 그렇게
내 방식대로 해왓어도
항상 애들이 잘자라줘서
아주 크구 실허게
갯수도 많게 잘
되드라고
푹 심는 다음
푹 패인곳을 두손가락으로
흙을 한번 양옆에서
휘뤼릭 덮어주면
된다
ㅋㅋ ㅋ 이고랑은
물 빠짐을 위해
한고랑 맹글어진 곳에도
심엇더니 ㅋㅋ
두럭이 흙이 부족햇나
맨끝부분이 안이쁘넥
울퉁울퉁 허니
구멍이 뚫어진 비닐이
아니라 삭는 비닐인데
손으로 뚫어가며 심엇드만
영 거시기허넥
원랜 땅콩 심으려 힛는디
땅콩은 가운데로
감자는 양 옆으로..
다 심엇나 힛는디
감자 핫 열댓쪽정도
남아서 젤 쬐끄만
두럭에다 심구
8쪽 남은것은
걍 집에 들고와서
저녁에 된장찌개 맹글어서
울 그대라는 사랑님과
아주 맛나게 무거버렷징
ㅋㅋㅋ
감자 아주 푸근푸근 허고
맛나든디
그렇게
나의 감자 파종하기는
어제 오전에
끝이낫다
울 사랑님 날더러
허는말
뚱!
어디가 ?
누가 쳐들어오간디
무슨일을 그케 무섭게
하냐고 묻는다
그도 그럴것이
응급실행 갓다가
입원해야된다는디
울 사랑님 식사땜시
걍 응급만받고
댕겨와서 나흘동안
꼼작도 못허고
갠시니 사랑님 식사만
챙기고 푹
식사도 한끼도 못먹고
나흘동안 잇다가
어제 좀 컨디션이
좋은거 같아 보이긴 한디
번갯불에 콩구워
먹는것도 아니구
나중에 하믄된디
험서 뭐라 허시네
아녀
또 비온당게
후딱 해치워야힝게
걍 나왓어
다하구 풀 나지않게
약까지 뿌리고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허네
이놈의 비는
긍게 어쩐다고 시한내내
입춘이 넘어도
내리고 난리여
비 인자는 그만 와도 됭게
쫌 쉬엇다가
필요할때 좀 내려줌
안되것냐
간절히 부탁헌다잉!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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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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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