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하나의 이름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않고서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 해 수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ㅤ<좋은 글>중에서
22년 10월 3일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는 몰랐는데 ...
22년 9월 1일
♤ 키우는품종: 하늘마(넝쿨마)
♧ 현재 진행중인 작업: 물공급과 영양제(추비)
■ 작업과정
1) 터널형 프레임을 만들어놓고
2) 양쪽 한씩 퇴비넣어 멀칭비닐 두둑만들기
3) 양쪽에 40cm간격 심어
4) 타고 올라가도록 유인작업
5) 영양제, 농약, 추비와 물공급
6) 수확(기부분 열매 와 땅속 구근)
♧ 금쪽같은 내 작물 사진(아래사진 참조)
23년 8월 9일
Farmmorning
오늘은 봄날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겉옷을 벗고 조끼하나만 걸쳐도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씨가 계속된다면 벚꽃도 꽃망울을 터트리지않을까?싶습니다.
하긴 매년마다 4월5일 식목일에 벚꽃축제 대표로 열렸던 진해군항제가 올해는 3월22일 다음주로 예정되었더군요.
해마다 봄이 조금씩 빠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남원 시골집에 지난 겨울에 동파로 수도파이프가 터져서 계량기에서 잠갔습니다.
간단하게 주름관에서 연결밸브만 갈면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하고 내려갔는데 땅속에서 올라온 파이프라 욕실바닥을 깨고 수도파이프를 연결해야하는 큰 공사라는 것은 확인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다가 장수군 천천면에서 점심을 했는데 시골 면소재지에 있는 식당이지만 가성비가 대단하고 맛집이라 추천을 합니다.
장수군 천천면 소재지에있는 보배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전주에서 53k거리여서 일부러 다녀오기는 조금은 먼거리입니다.
진안에서 장수방면으로 지방도로를 따라서 가다보면 장계방면과 장수방면으로 나가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장수방면으로 1k남짓 내려가면 천천면 소재지가 나옵니다.
엄청 큰 나무가 있고 장계농협옆이라 찾기도 쉽고 주차는 문제가 없습니다.
메뉴는 빠가매운탕, 꺼먹돼지삼겹살, 닭도리탕, 오리주물럭, 그리고 빠가사리라는 민물고기를 갈아서 만든 육수에 국수와 수제비를 넣고 끓인 1인분에 9,000원하는 어제비라는 메뉴가 있는데 어제비를 강추합니다.
어제비 국물이 얼큰하고 빠가사리 고기가 가끔씩 씹히기도 하는데 담백합니다.
어제비를 다 먹은 국물에 공기밥 한그릇을 말아서 먹으면 아주 맛있는 어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인장께서 밀가루 음식인 어제비만 먹고 손님들이 가면 서운해 할까봐 농사지은 쌀로 밥을 해서 공기밥 한공기씩 내 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끔씩 얼큰한 어죽이 먹고 싶을 때는 바람도 쐴겸 용담댐으로 드라이브를해서 무주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봄철에 용담댐 주변에 벚꽃과 철쭉도 그냥 보내기는 아깝거든요.
가을에는 적상산과 양수발전소와 향적봉 단풍이 설악산에 뒤지지않고 싶게 이쁘답니다.
특히 적상산 사고와 호국사찰인 안국사와 양수발전소 상보를 올라가는 길에 가로수로 심은 은행나무와 상보를 둘러싼 주변에 단풍나무들의 단풍빛깔은 한폭의 산수화가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아마도 이보다 더 이쁘게 색칠을할 수는 없다고봅니다.
겨울에는 유일하게 눈꽃인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곳이 지리산과 설악산 다음으로 높은 향적봉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눈꽃이 상고대를 보기위해서 찾는 곳이랍니다.
해발 1,614m인 향적봉은 곤도라를 20여분타고 해발 1,520m인 설천봉까지 올라가고 잘 다듬어진 테크로 된 계단으로 만들어진 등산로를 20여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비단 겨울철푼만 아니라 날씨만 좋다면 설천봉에서 멀리 아래로 보이는 설천면과 맑고 높고 푸른 하늘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면서 누구나할 것이 핸드폰을 열고 카메라를 찍어대게 합니다.
높은 지역이라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곤도라가 있어서 누구나 산행과 단풍, 상고대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설천봉과 향적봉에는 지리산 천왕봉 정상가까이에서나 볼 수 있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썩어 천년 이렇게 삼천년을 간다는" 주목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름드리 주목이 사시사철 푸른잎을 띄고 있고, 죽어서 나무껍질이 벗겨져 하얀속살을 들어낸 주목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주목나무가 천년을 살고 죽어도 썩지않고 고사목으로 천년을 버티고 썩어도 천년을이렇게 삼천년을 간다네요.
설천봉과 향적봉에서 바라본 산아래는 KBS"영상앨범 산"이라는 프로에서 외국의 산을 소개하는 산과도 같은 느낌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무주까지 가지않더라도 맛있는 얼큰한 어죽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주에서 먹는 어죽은 민물고기 잡탕을 끓이고 갈아서 만든 국물로 어죽을 만들고,
천천면 어죽은 빠가사리를 갈아서 만든 국물을 내서인지?
무주에서 먹었던 어죽보다 국물이 더 담백했습니다.
사실 빠가사리 민물고기는 귀한 민물고기거든요.
꼭 다시한번 들러서 먹고싶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식당을 운영하는데 고부간의 사이가 정겨워 보였습니다.
젊은 며느리께서 나이드신 시어머니께 "엄마"라고 부르시는데 모녀지간인 알았는데 고부(故婦)사이라고 하더군요.
참 다정해 보였습니다.
모든 식재료는 주인장네가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밑반찬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밑반찬은 딱 다섯가지였습니다.
그 중에 단연 최고는 시원하게 숙성된 솎박지라는 깍두기입니다.
한접시를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무와 고춧가루를 써서인지 솎박지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주인장께서 어제비랑 솎박지가 궁합이 맞아서 1년 내내 솎박지를 만들어서 밥상에 내 놓는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메뉴는 뼈없는 양념닭발과 매콤한 양념족발도 포장 메뉴로 있다고 합니다.
자그마한 면소재지에 있는 식당이지만 어제비맛만큼은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예전에 천천면에서 고냉지에서 키운 꺼먹돼지기를 사러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혹시 장수나 무주방면으로 나들이를 하실 일이 있으시면 어제비를 꼭 한번 드셔보시면 "어! 맛있네"하실겁니다.
쉬는 날이 없다고는 하지만 시골이라 전화를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지않나 싶습니다.
우리말에 "부자가 가난을 미워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자가 가난을 미워하지말고 가난한 사랑들에게 베푸는 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3월 14일
12
21
호박 시세변동 뉴스 (2023-08-14)
[애호박 - 도매 - 대구]
경북 경산, 경주, 안동, 영천, 경남 창녕, 김해, 밀양, 강원 춘천, 홍천, 원주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주말 대기물량 반입으로 시장내 반입량은 다소 증가하나, 연휴로 시장내 거래는 부진하여 약보합세
도매가격은 20개기준 전주대비 1,000원 내린 상품 18,000원, 중품 15,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당분간은 무더위 영향으로 가정내 소비량 감소로 약보합세 전망
[애호박 - 도매 - 대전]
주로 강원 화천 및 홍천, 경기 포천 등에서 반입됨
병해충 피해로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병해 발생 어 단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세 하락세 형성
도매시장에서 20개 기준 상품이 1,200원 내린 20,500원선에 거래되며, 중품은 1,300원 내린 11,700원선에 거래됨
향후 충청지역의 하우스 복구 작업과 호남지역의 애호박에서 부추 등으로 전환하려는 의향 증가하여 정식 면적 감소함에 따라 가격 상승세 예측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8월 14일
나이 45세에 귀농을 결심할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항상 건강만큼은 자신하던 아버님.어머님
70세때부터 둘중하나죽으면 다정리하고
도시로 올라간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당연히 저도 농사는 힘든 삼포말목
박을때만 도와드렸죠..
아버님이 담도암으로 3개월투병하시고
1달전 세상을떠나셨네요 홀로남으신 어머님에게 당연스럽게
제가 외아들이니 모시겠습니다 했더니
"아버지의 향기가 남아있어 그냥 여기서
지낼란다" 이러시네요
허튼말이 아니신게 벌써부터 소일거리로
고추나 이런걸 준비하실려하고...
그렇게 말씀하시고나서 한없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45년 살동안 거의 전부를 부모님이 다해주셨는데 모른척할수가없더군요
정말 뜬눈으로 고민에고민을 와이프와 여러번 이야기하고 내린결론은
우리가 어머니에게 가는것입니다.
네.. 받은만큼 당연히 잘모시고싶어서요
귀농을 생각하려니 무엇을 어떻게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집에 남은 삼밭도 약을 쳐야할시기가오고
트렉터며.콤바인.이양기.관리기 조작도 못하고 기껏할수있는것이야 말목만 박아는거이였는데..
너무긴글이였네요
귀농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귀농작물은.딸기.새싹삼.토마토와
기계가있기때문에 쌀농사등생각하고있습니다. 3개의작물은 스마트팜을 염두에두고있는데 선배농부님들 어떨까요?논농사와 더불어
특정작물 한가지를 더한다면 머가좋을까요??
21년 3월 18일
1
4
다음 주 배추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2.2~0.0℃)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0.7~3.1㎜)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7% (평년 71.5%의 96.1% / 1.2 기준)
🥬 봄배추 육묘상
✔️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
✔️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
✔️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음
✔️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
✔️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 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 추대(꽃대신장)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낮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관리
🥬 겨울철 시설하우스
✅ (폭설 대비)
-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를 준비해 놓으세요.
- 비닐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두어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후되거나 붕괴 우려 등 재해에 취약한 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해주세요.
- 겨울철 휴작일 때는 비닐을 미리 걷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부 보온덮개나 차광망 설치 시에는 눈이 잘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도록 비닐을 덮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주시고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두세요.
✅ (한파 대비)
- 온풍기 등 가온 시설과 보온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정전, 온풍기 고장 대비 부직포 등 응급대책 자재를 사전에 준비해둡니다.
- 특히 난방기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철저히 해두세요.
✅ (환경 관리)
- 겨울철 작물별 적정 습도 유지로 생육 관리 및 병을 예방합니다.
- 보온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줍니다.
- 작물별․생육시기별 최적 온도를 확보하여 동해를 예방해주세요.
- 과채류는 변온관리를 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 해뜨기 전에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을 하여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합니다.
-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 전류가 끝난 뒤에는 작물생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낮은 온도로 호흡에 의한 소모를 입니다.
- 겨울철 하우스재배 시에는 시설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낮아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므로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환기를 해주세요.
- 또한 유기물(퇴비, 볏짚, 톱밥 등)을 시용하고 탄산시비 등을 실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3년 1월 5일
6
Farmmorning
[수박 - 수박] 2022-10-19 시세변동 뉴스
도매)서울
충북 음성·제천, 경남 함양, 충남 부여 등지에서 반입됨
기온이 내려가면서 반입량이 감소하고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은 1개 기준 1,400원 오른 상품 18,400원, 중품 13,400원 선에 거래됨
연중 생산으로 일반 수요는 었으나 고정거래처 중심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당분간 물량 감소에 따른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0월 19일
서리태콩을 6월20일경에 심고 7월에 한번 순 지르기를 하였는데. 키가 너무 커저서 태풍이오면 쓰러질것같아 예초기로 또 잘라 주고 싶은데요 아직 꽃은 맺히지 않았습니다 지금 잘라주어도 좋은지요 외로 심었고 이랑 사이는1m 포기 사이는30cm. 서로가 맞닿아서 땅이 안 보일정도 입니다. 오즘 계속 가물어서 어제는 분수 호슨로 물도 주었습니다
21년 8월 8일
1
올해 돌발해충 부화시기 평년보다 6~7일 빠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자제 개발한 해충
발육 모형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돌발해충인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의 발생권역벌 월동 난() 부화
시기를 분석했다.
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3 8도(C)로
평년(23도)보다 15도 높게 나타났다. 월동 난이
부화하는 5월 중. 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진은 온도에 따른 월동 난 발육 기간을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6-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 따라 경기.충남.경북 등 대부분
지역은 5월 11-~24일경, 이 밖에 전남.경남
남해안 지역은 이보다 빠른 4월 말~5월 초에
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평년보다는 6~7일 빠르다.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돌발해충이
부분적으로 많이 발생하거나 새로 유입되는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속적인
예방관찰(예찰)과 제때 방제를 해야 한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산수유, 감, 사과,
대추 피해를 발생시키고, 미국선녀벌레는 단감, 매실, 콩, 인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꽃매미는 포도나무를 포함해 11종 이상의
과수에서 피해를 일으킨다.
방제용 약제는 갈색날개매미충 59품목
미국선녀벌레 77품목, 꽃매미 64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돌발해충 발생이 많은 시기에
대상 작물과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뿌려준다.
자세한 등록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볼 수
있다.
전북 익산에서 친환경 대파 농사를 짓는 송점식
농업인은 "예전처럼 돌발해충이 나뭇가지에 잔득 앉아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도 피해로 인해
검게 변한 나뭇가지들이 가끔 보인다."라며
특히 친환경 재배 농가는 약제 방제가 어려워
정부에서 천적 발굴 등 다양한 방제법을 개발해
보급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이세원 작물보호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돌발해충은 다양한 작물에 기생할 수 있어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은 농작물에 피해를
수 있으므로 부화 시기에 맞취 제때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 고말했다
23년 6월 1일
4
2
Farmmorning
수해 입으신 분들, 너무 많은 피해로 농작물 수확에 막대한 손해를 입으신 분들 많으실 것 입니다.
엄청나게 낙담하실 것입니다.
네, 힘드실 것입니다.
그래도 건강한 몸 있으십니다.
요즘 인명피해 사고 많습니다. 소확은 었을 지언정 우리는 여전히 건강합니다.
건강한 몸 있으니 낙담 마시고 이겨내셔서, 예전의 행복한 나날 다시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힘
23년 7월 18일
[ 옛날 이야기 한토막 / 긍휼(矜恤) ]
영조 때 한양 정동에
고려 말 충신 이색의 14대손 이사관(李思觀, 1705~1776) 이 살고 있었다
승정원 동부승지를 물러나 한가한 생활을 하던 그는
급한 볼일이 생겨
고향인 충청도 한산에 가게 되었다.
그날따라
몰아치는 눈보라에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예산 근처에 이르렀을 때는 기온마저 떨어져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걸음을 재촉하던 이사관이
어느 산모퉁이에 돌다보니
다 헤진 갓에 입성마저
추레한 한 선비가 서있고
그 옆에는 부인인 듯한 젊은 여인이 무언가를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
이사관이 다가가 보니
놀랍게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사관이 
“뉘신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왜 이러고 계시오?”라고 물으니
추레한 선비가 안절부절하며 
“아내가 해산일이 가까워
처가에 데리고 가려고 나섰는데
그만 여기서 몸을 풀었지 뭡니까.
이런 날씨에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어찌 할 바를 모르겠구려!
아이고 이를 어쩌나?”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한다.
이사관은
“저런! 큰일이구려!” 라고 한 뒤
자신이 입고 있던 값비싼 양털 가죽옷을 벗어
아기와 산모에게 덮어주고
선비를 재촉해 마을을 찾아 나섰다.
어느 마을에 도착하여
급한대로 방 한 칸을 빌리고
집주인에게 두둑히 돈을 주고
산모의 방에 군불을 뜨겁게 지피도록하고 미역국을 끓여
산모의 허기를 면하도록 해주었다.
선비는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하며 이사관의 손을 잡고 
“노형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아내와 어린 것이 큰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큰 은혜를 어떻게 갚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의 곤경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아무쪼록 가시는데까지
무사히 가시구료.” 
이사관이 길을 떠나려 하자 한사코 이름을 묻는다.
“정동에 사는 이사관 이라고 하오.”
이후 이사관은
이 일을 잊어버렸지만
가난한 선비는 가슴속 깊이 이사관 이름을 새겨 넣었다.
가난한 선비는 몰락한 양반가 자손 충청도 면천의 생원 김한구(金漢耉, 1723~1769)였다. 
십 수 년의 세월이 흐르고
김한구는 여전히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가난에 견디다 못해
먼 친척 아저씨뻘 되는
당시의 세도 재상인 김흥경에게 의지하려 길을 나섰다.
김흥경은
친척 조카뻘 되는 김한구를 딱하게 여겨 쌀가마니 정도를 도와 주곤해서 겨우 연명하며 견딜수 있었고
가끔 아저씨 사랑방을 찾아가 놀다 오곤 했다. 
마침 김흥경의 생일날
이집의 사랑방에는
찾아온 축하객들이 아침부터 북적였다. 대부분
높은 벼슬아치거나
신분이 쟁쟁한 사람들이었는데
그 속에 김한구도
한쪽 구석에
여전히 초라한 모습으로 끼어 앉아 있었다. 
그 자리에는
관상을 잘보는 것으로 장안에 유명한 문객도 섞여 있었는데
문득 주인대감 김흥경이 심심파적으로 
“여보게 음식이 들어올 때까지
여기 계신 대감들의
신수나 보아 드리게.”라고 했다.
문객이
이사람 저사람 관상을 보아주었을 때 김흥경이 웃으며 말했다.
“여보게
저기 윗목에 앉아있는 김생원은
내 조카뻘되는 사람인데
언제쯤이나 사는 형편이 나아질지 보아 주게나.”
그 말을 들은 문객은
김한구의 얼굴을 한참 쳐다보더니
별안간 자리에서 일어나
공손히 큰절을 하고 말했다.
“생원님의 고생은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좋은일이 시작되어
불과 10여일 안으로
대단한 벼슬 운이 트일겁니다.”
이 말을 들은 방안의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가난의 때가 꾀죄죄 흐르는
보잘 것 없는 궁짜 낀 선비가
열흘 안에 높은 벼슬을 받게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이때는
나라에서 과거를 보는 시기도 아니며
설사 과거에 갑자기 급제한다 해도 미관말직에서 벼슬이 시작되는 것이지 높은 지위를 부여받는 길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드러 내놓고 조롱하며 웃음을 터트리자 문객은 정색을 하고 말했다.
“지금은 모두들 웃으시지만
며칠만 두고 보십시오.
여러 대감님들도
생원님께 절을 올려야 하는 처지가 되실 겁니다.”
당사자인 김한구는
당황해서 어쩔 몰라 했고
음식도 못 얻어먹고
황급히 자리를 떠야 했다.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망쳐질 뻔했기 때문이다.
“에이 참!
오늘 재수가 없으려니
그 점쟁이가 미쳤나?
왜 그런 당치도 않는 소리를 해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나?
오랜만에 주린 뱃속에
고기구경좀 시켜주려 했더니
그놈 때문에
다 그르치고 말았네!”
투덜거리며 집에 돌아와 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금년 들어
열여섯 살인 딸이
왕비 간택의 대상으로 뽑혀 대궐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아이가
지난날 눈이 쏟아지던 길바닥에서 태어나 이사관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그 아기였다.
아이가
용모가 뛰어나고 총명했기에
은근히 부잣집에 시집보내
그 덕을 좀 보려는 욕심도 있던 김한구였다. 
당시 영조는
이미 예순 다섯 이였으나 정정했고 늘그막에
중전인 정성황후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나라의 법도상 국모자리를 비워둘 수 없어 영조는 대신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간택령을 내리게 된 것이었고
가난하지만
뼈대있는 가문이었던 김한구의 딸도 후보자 중 한명이 되었던 것이었다. 
간택일이 되자
백 여명의 후보 규수들이 대궐로 모였고 영조가 친히 접견하여
그 중 1명을 선택 하였다.
김한구의 딸의 미모에 혹한 영조가
그녀의 사주단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면천 " 태생인 김선비의 여식이라
애비는 김한구,
본관은 경주,
조상은
효종 때 바른 말 잘하기로 소문난 유명한 김흥욱 이란 말이지?
흠! 이만하면 문벌도 괜찮구나!”
결국 간택을 받게 되었다. 
김한구는
문객의 예언대로
정일품 보국승록대부 오흥부원군의 작위를 받았고
신분이 하늘처럼 높아져
금위대장 병부까지 하게 되었으며
아들과 아우까지 벼슬을 얻었다.
오두막살이에서
1백여 칸의 고래 등 같은 집으로 옮겨 살게 되고
죽마저 끼니를 때우는게 어려운 생활에서 초호화판 생활로 갑자기 바뀌었다.
문객의 말이
제대로 맞은 것이다. 
김한구는
잊지 않고 딸에게 청을 넣어 은인인 이사관은
호조판서가 되었고
이어 영조 48년(1772년)에
우의정에 이어서 좌의정에 오르게 된다.
옛날 베푼 은혜가
큰 복이 되어 돌아온 셈이고
김한구는
은인에게 제대로 된 보은을 하게 된 셈이었다. 
이래서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 듯하다. 
따뜻한 마음으로
긍휼한 자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준 이사관이나
그것을 잊지않고
은혜를 갚는 김한구의 사람됨도 훌륭하다 (無 ) -------------------
* < 이사관 ( 李思觀 ) / 조선 후기의 문신 >
이사관(李思觀, 1705년 ~ 1776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본관은 한산으로, 영조 때 좌의정을 지냈다.
자는 숙빈(叔賓), 시호는 효정(孝靖)이다.
< 생 애 >
정언, 지평, 사간을 거쳐 의주부윤이 되고, 충청도관찰사를 거쳐
황주 목사에 이어 승지가 되고, 이후 충청도관찰사를 하다가 
도승지를 하고 나주목사를 거쳐 
예조판서, 병조판서, 호조판서, 도총관으로 내국제조를 겸하고, 
형조판서를 거쳐 수어사를 하다가 
형조판서, 호조판서를 하고 
우의정, 좌의정을 하고
판부사에 이르렀다.
7월 13일
4
1
[ 유기농 농사 기본 카테고리 ]
1. 병원균에 오염되지 않는 종자 구입
ㅡ농산물의 생산수량과 품질 결정
ㅡ재배 중에 발생하는 환경장애, 병해충 등에 대응하는 작물 내성에 기여
ㅡ병원균에 조금이라도 오염된 종자가 있으면 농작물 생산에 큰 피해 발생
2. 종자소독
ㅡ친환경적 방식
ㅡ화학농약, 화학비료, 생장조정제, 제초제
등을 어렵지만 무사용 원칙 고수
ㅡ예시 :
○고추
고추종자 38도씨 물에 10분, 55도씨 물에 30분간 침전후 빼고 찬물에 바로 씻어 파종에 사용
(고추 세균점무늬병 99% 예방)
○ 배추ㆍ무ㆍ오이
50도씨 온수에 25분간 침전
찬물에 씻어 파종
(곰팡이, 세균발생 95%이상 예방)
○ 생강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사이에 기존 재배토에서 수확할 땅으로 이주심기
할 때 생강을 25도씨 물에 12시간
침전후 싹을 띄운 후 이주심기
(이 방법으로 이주심기 할 경우 기존 재배 방식보다 생강새순이 5일이상 빨리 나오기에 생육에 좋음, 생산량은 약11%늘어나고 부패율도 어듬)
○ 수수
근래들어 수수에서 이삭곰팡이병 발생이 증가하는데 이 병에 오염된 종자를 사용시
발아는 물론, 건실한 생육을 보이는 모종의
비율도 감소됨.
수수종자를 60도씨 온수에 10분간 침전 후 소독 실시후 파종 또는 이주심기 하면
수수 발아율이 86.4%로 증가됨
또 온실에서의 이삭곰팡이 발생율은 7.8%로 감소
○ 참깨
세균과 곰팡이에 감염되는 종자가 약 88.5% 임
육묘중 종자 부패율이 높아 종자소독
필수 작물
50도씨 온수에 25분간 침전 후 다시 찬물에 1시간 침전 후 파종.
적절히 소독한 참깨종자의 세균, 곰팡이 감염률이 큰 폭으로 낮아짐
○ 맥류
시간이 되면 다시 업로드 예정 ^^;;
※ 자연친화적 천연 무기물질인 이오나이트를 토양시비와 작물에 엽면시비할 경우 토양내 양이온성 유해물질을 산화ㆍ환원시키며 세균과 곰팡이 생성을 억제 시켜주는 물성 또한 있어 뿌리의 생육과 활착ㆍ활성을 도모해주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예시) 새싹삼 수경ㆍ양액재배에 적용 또한 진행했던바 기존 1년 12작에서 1년 24작으로 생산량 업그레이드 및 진세노사이드 성분 함량비 대폭 업그레이드, 품질 강화의 경쟁력 확보함.
10월 23일
2
1
1
맑고 햇빛강렬, 출석하고 아래와 같이 하거나 할 예정임.
1.오후 2시경 먼저, 배 추, 무, 상추에 수로에서 흐르는 물을 흠뻑 투입 함.(강릉 가 4일 간 물을 못줌. 배추 는 하루 한번 또는 격일로 물을 줘야함-비가 자주오는 경우는 제외.) 2.알타리무(9.25일 정식함)가 이미 새싹이 1cm 정도 올라왔고 쪽파는 일부만 약 0.5 mm 올라왔음. 그곳에 물을 줬음.
3.해조칼슘 영양제 줌. (오후 2시경에 준 물이 마른 후 영양제 투입) 각종 미네랄 함유 포함 하고 7일~10일 간격으 로 투입하되, 3회 이내 사용할 것. 500ml 1개 15,000원 카드 결제해 구입. 당일 오후 4시 경에 배추, 무, 상추에 투입함. 파랑색 물조리 개(8.5L) 총3통 살포함 (20L기준, 20ml~25ml 1개 뚜껑 투입이 정량 임-1개 뚜껑은 20ml.) 또한, 영양제 때는 수돗물 (화장실이 있는 컨테이 너 집의 수돗물)을 이용해 혼합.살포
4.마지막으로, 복합비료 (파워플러스 제품의 N-P-K,붕소0.2,고토2 살포
22년 10월 2일
제가 교직생활을 35여년을 하던 중 가장 가슴아프고 힘들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1989년 4윌1일 만우절이었습니다.
교복과 두발 자율화 바람이 불어 학생들이 교복대신에 편한 복장과 바가지모양의 단발머리에서 퍼머를 제외한 자연스런 머리모양으로 학교생활을 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대부분이 청바지에 남방이나 티셔츠를 입고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1학년 신입생을 담임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학생들은 부푼 꿈을 안고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를 부르짖을 때라 자기소개를 마치고 학급실장을 직접선거의 방법에 따라서 실장선거를 했습니다.
그때는 학번이 키큰 순서대로 정했습니다.
복도에 한로 세워놓고 키순대로 학번을 정했습니다.
이런 방법이 키가 작은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며 인권문제다해서 성씨를 따라서 번호를 정했습니다.
그래서 김氏 성을 가진 학생들이 제일 앞번호가 됩니다.
진안여중을 졸업한 32번 김은경이라는 아이가 저희반 실장에 선출됐습니다.
실장을 하고 싶은 학생을 거수를 했고,
또 친구들의 추천을 통해서 실장후보들이 자기소개와 소견발표도 하였습니다.
쪽지에 뽑고 싶은 실장이름을 쓰게하고 걷어서 칠판에 후보들 이름에 바를정(正)자로 표기하면서 제일 많은 표를 얻는 아이가 실장이되고 차점자가 부실장이 되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반학생 정원이 60명이었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청바지와 단발머리에 무지개색 티셔츠를 즐겨 입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진안여중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저희학교에 입학한 학생중에 상위권에 해당하는 연합고사 성적을 받은 학생이었습니다.
신입생이라 상담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께서 언니와 은경이를 키우셨더군요.
아버지께서는 서울로 올라가셔서 새엄마랑 살고 계시다고 했습니다.
은경이가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곱게 한복을 입고 졸업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더군요.
중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할머니께 앞으로 3년만 도와주시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꼭 은행에 입사해서 할머니를 평생 모시겠다"고 큰절을 올렸다고 은경이 이모님한테 들었습니다.
진안여중 선생님들께서도 은경이는 인문학교를 진학해서 대학에서 공부를 했으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서 장학금을 받기로하고 제가 근무하던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가정형편을 잘 아는 은경이는 실업학교를 택했고 저와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할머니께서 혼자 감당하기에 벅차서 은경이 이모님들과 같이 힘을 모아 남노송동에 골목안쪽에 있는 자그만 골방을 월세로 얻어서 친구랑 자취를 했습니다.
방문 앞 뚤방에 연탄 아궁이가 있었습니다.
은경이 언니는 군청에서 일하면서 전주여고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토요일에 수업을 받으러 나온다고 합니다.
언니는 지금같으면 업무보조라고 하는데 그때는 학교에 일하시는 소사아저씨같이 잡다한 심부름과 청소를 하면서 용돈을 벌어서 전주에 있는 방송통신고등학교에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받으러 진안에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종례시간에 모두들 조심해서 시골집에 잘 다녀오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그 때만해도 시골에서 전주로 나와서 자취를 하는 학생들이 절반이 넘었으니까요.
"은경이는 진안 할머니한테 안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언니가 이번주는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을 받으러 나오면서 김치를 가지고 온다고 모래내 시외버스 정류장에 가서 받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입학한지 한달밖에 안 되었지만 실장이기에 다를 아이들보다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신입생이라 준비하고 정리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조용하고 조금은 과묵한 성격이었습니다.
어릴적에 엄마를 잃어서인지 밝고 명랑한 그런 소녀는 아니었습니다.
늘 제일 먼저 등교해서 담임인 제자리를 청소도하고 공부도 열심히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 해 1989년 만우절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일찍 아들을 데리고 목욕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있는데 집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휴일 이른 아침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조금 의아했기도했고 시골에 부모님께서 계셔서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수화기 넘어로 어느 여자아이가 울먹이면서
"선생님 은경이가 죽었어요" 라고 은경이 중학교 선배가 전화를 한겁니다.
오늘이 만우절이라 장난치지 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밤 10시까지 같이 놀다가 헤어졌는데 아침에 주인 아주머니한테 연락을 받았답니다.
달려갔습니다.
방문을 여는 순간 퀘퀘한 냄새가 났습니다.
은경이가 하늘색 체육복을 입은 상태로 엎드려 있는데 이미 몸둥이가 싸늘하게 굳어있었습니다.
옆에 또다른 아이가 한명 더 있었습니다.
같은 중학교 친구인데 다른 곳에서 자취를 하면서 다른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자취방에 언니가 와서 방이 좁아 은경이한테 놀러와서 자다가 변을 당한겁니다.
신고를 해서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이 여러가지 창문이며 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타살 흔적은 발결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는 거의 실신한 상태로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우리집에서 살았는데 연탄까스중독은 절대 아니라고 난리더군요.
어제 저녁 10시까지 놀다가 연탄불을 갈고 잤다고 했습니다.
그날 이후 몇일 동안 중앙뉴스와 지방뉴스에 연일 메인뉴스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영안실로 옮겼습니다.
서울에 있는 은경이 아버지께서도 내려오시고,
할머니께서는 워낙 연로하셔서 장례식장에 오시지 못했습니다.
그 상황은 복잡하고 힘들었던 일이라 뭐라 글로 표현을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한줌 재로 변한 은경이를 한달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교정을 한바뀌 돌고 진안에 있는 엄마 옆에다 잘 보냈습니다.
몸도 불편하시면서 키운 손녀를 먼저 보낸 할머니댁에 위로를 드릴려고 목사님과 친한 친구들 몇명이서 함께 들렀습니다.
자식을 잃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잖습니까?
진안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차속에서 "큰 슬픔에 계실 은경이 할머니께 어떻게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까?" 도저히 정답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마을 언덕위에 둥구나무 있는 쪽에 자그마한 함석으로 지붕을 이은 두칸짜리 홑집이 은경이네 집이었습니다.
방안에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힘드시게 앉아계시는 할머니께서 두손으로 저를 감싸주셨습니다.
언뜻 방문앞에 자그마한 상위에 전화기와 그 옆에 성경책과 찬송가가 놓여 있었습니다.
"우리 은경이는요? 하느님께서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갔을 겁니다" 하시면서 도리어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아!
종교의 힘이 이런거구나!했습니다.
할머니께서 신앙의 믿음으로 버티셨던 것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3일후에 학교에 출근을 했는데 교무실 전화가 계속 울렸습니다.
저는 항상 출근이 제일 빨랐습니다.
아마 거의 1등으로 출근을 했지않나?싶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때만해도 시내 전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전주시내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이 임실, 진안, 김제, 고창, 정읍, 멀리는 남원 인월고등학교까지 왕복 너댓시간을 버스를 몇 차례나 갈아타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 학부모님들께서는 시내로 얼마나 전학을 시키고 싶었겠어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얼마나 애타셨겠어요!
수 많은 사람들이 멀리 통학을 하는 자식들을 시내로 전학을 시키고자 모든 인맥을 동원시키곤 했습니다.
전화를 받는 순간 "그 학교에 전학을 하고 싶다" 라는 문의 전화였습니다.
제가 답변을 했습니다.
"지금은 자리가 없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학부형께서 "뉴스에 그 학교 학생 한명이 죽었다는데 왜 자리가 없느냐고 하느냐" 하면서 성질을 내는 겁니다.
왜 하필 제가 전화를 받았을까요?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직 은경이 제적처리도 안했거든요.
그후로 수 많은 전화문의가 있었습니다.
학교측에서도 은경이 자리는 담임인 저한테 일임을 했습니다.
은경이를 잃은 슬픈 마음이 정말 컸으니까요.
다른 선생님들께서 지인들한테 부탁을 왜 안 받았겠어요?
그러나 선생님들께서 많이 슬퍼하는 제마음을 알고 계시기에 전학을 받으라고 선뜻 말씀을 못하셨습니다.
은경이만한 아이를 저는 저희반 아이로 채우고 싶었습니다.
제적처리를 하고난 어느 토요일 하교길에 시내 기전여고 뺏지를 목에 건 학생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한테 인사를 하더니 대학을 진학할려고 인문학교로 입학했는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잡아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싶다면서 저희학교로 전학을 오고싶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 나름대로 아직 정리를 못해서 대답을 못해주었습니다.
기회를 주시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하면서 인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학생을 돌려보내고 생각을 했습니다.
참 대단한 아이구나?싶었습니다.
어린 학생이 진로를 바꾸면서 직접 학교로 찾아온 용기와 그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바로 다음주 월요일에 그 아이 출신 중학교에 전화를 했습니다.
김제군에 있는 금산중학교를 졸업했다고 했거든요.
중학교 3학년 때 그 아이 담임선생님한테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아이에 대한 몇가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연합고사도 200점 만점에 170점 정도을 받은 우수한 학생이고 반듯한 학생이라고 칭찬을 하시더군요.
기전여고 그 아이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대학을 진학해서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해 공부해서 언론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학생이라고 저한테 전학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새로운 아이를 전학받아서 처음은 힘들었지만 나머지 학기를 행복하게 보낸 것 같았습니다.
전학한 첫날 반아이들한테 인사를 시키고 자기소개를 시켰는데,
얼마나 똘망지게 자기소개를 하는지?
다를 아이들이 꼼짝도 못하더군요.
기득권이라 할까요?
그래도 반아이들이 전학온 아이한테 지기싫어하는 오기? 그런 뭐가 있잖아요?
전학온 미정이는 활발하고 명랑한 아이었습니다.
인문학교를 다녔던 아이라 기능과목이 부족했습니다.
기능과목을 운영하는 학원에 수강을 부탁해서 빠른 시간에 실업학교 학과에 잘 적응하면서 반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1학년을 종업식날 저희반으로 전학을 온 아이가 까만 비닐봉지로 싸맨 소주병을 한병 들고 교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농사지으신 거라고 선생님 갔다드리라고 주셨다면서 들기름을 한병 보내주셨습니다.
병뚜껑을 열고 고소한 들기름 냄새를 선생님들 코에 대면서 자랑을 했습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남의 일이라 어느덧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연탄까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일이 가끔씩 일어나곤 했습니다.
처음 연탄을 갈고나면 매캐한 냄새와 연탄까스냄새가 많이 올라옵니다.
골목에 함석으로 된 연탄 아궁이 굴뚝에서 나온 연탄까스 냄새를 맏아보신 적 있으시죠?
하루 두번씩 갈아야 따뜻하게 난방을했고,
그 아궁이에 양은솥으로 밥을 짖고 국도 끓여먹었죠.
연탄을 갈때는 공기구멍을 전부 열었다가 새파랗게 불이 붙으면 공기구멍을 조금만 열어놓곤 했습니다.
연탄에 불이 붙어 파란 불빛이나고 연소가되면 가스피해는 없답니다.
오늘이 만우절이라 더 생각이 납니다.
신학기라 학생들 얼굴을 익히지 못할때라 아이들이 서로 교실을 바꿔가면서 선생님들을 놀리기도 했습니다.
35년이 지난 일이지만 불현듯 생각나서 그때 슬픔을 되새겨봅니다.
지금 그아이가 살았다면 50대 중년의 나눔의 봉사를 하는 훌륭한 여인이 되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4월 첫날 슬픈 이야기라 많이 망설여집니다.
농부님들은 땅살리기를 하셔야 할 때입니다.
옛날에는 두엄간에 쌓아 놓았던 퇴비를 논밭에 뿌렸습니다.
겨우내 부엌에서 긁어낸 재도 밭에 짊어지고 가서 땅에 뿌리고,
돼지막이나 소막에 깔아준 짚을 마구간을 치면서 나온 퇴비와 썩여서 논밭에 뿌리고 갈아엎어 땅을 살렸습니다.
요즘 화학비료를 주고 기른 작물보다 생산량은 못미치겠지만 모든면에서 우수한 작물이었겠다!싶습니다.
올 봄엔 잦은 비와 낮은 기온으로 과수농가에 착과가 즐어드는 피해가 염려스럽습니다.
또 벛꽃없는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는 해프닝이 일어나네요.
우리나라 벚꽃축제의 대표인 진해군항제가 축제가 끌날 때쯤 일주일 늦게 벚꽃이 만개했다고 합니다.
벛꽃 꽃망울도 탐스럽지않고 숫없는 머리모냥처럼 헤성헤성하네요.
밭을 갈고 1년 내 먹거리를 심고 씨앗을 뿌려야하는데 땅이 질퍽거려서 밭갈이도 못하고 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번 4월도 솟아나는 나무들 새순처럼 늘 기쁨이 솟아나는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
3월 31일
55
75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적네요.
그동안 저의 텃밭에 조그만한
변화가 생겨 글 올려요.
일단 전기 신청했구요.
농막도 구했습니다.
한전 전기선이 걸릴 지주대
6m짜리를 세우는데 업체에
맞기면 20장 이상 부르기에
근처 자재상가서
100×100×6000짜리 4각파이프
를 3m로 절단해 자차에 싣고선
밭 밑에 할배 집에 용접기로
4면을 다 셀프 용접하고
혼자 들쳐메자니
할배랑 할매 저 덩치로 저걸
들겠나 싶어 쳐다보다가
혼자 어깨에 메고 가버리니
놀라시는 표정 ㅋ
경사로를 올라가야하는데
뒤가 바닥에 걸려 결국
옆집에 친척분 농사일 마치고
부산 내려가려고
싰고 계시던데
SOS쳐서 밭 입구에 가져다놓고
결국 부산 광안리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왔네여.
재료비 4각파이프 4.2만
40Kg몰탈 7.500원
자갈은 주변에서 조달
1m 구덩이 혼자서 주말동안 파고
혼자 기둥 세우고 시멘트에 경화제
까지 넣어 굳히고
창고건물과 각 파이프로 상단 볼트고정
그 다음은 농막 구입 스토리입니다.
밭 입구 진입로 옆에 친척분 묘터가 있어 축대와 나무가 많은데
이게 변수라 3×3 컨테이너를
구입하고자 하였으나 아무리봐도
나무가지와 밑둥에 걸려
나무가 부러지든 컨터이너가 파손되던 둘 중 하나일거 같아
옆 친척 성격에 보나마나
난리날걸 알기에
적당히 타협해서 너비2.400
길이2.600에 입구까지 3.000
높이 2.5m
짜리 농막으로 다른 구매연락한 분들이 많아 기회가 올지 어쩔지도
모르고 글 남겼더니
새벽 5시30분에 와서 보고 결정하라며 답글이 달려
주소 보내준곳으로 밭에 올라오다말고 가서 보니
맘에 들어 두개동 중에 하나 고르라시길래
상태 괜찮아 보이는 놈으로 선택 후 판매금액의 절반 이상 선입금
넣어드리고
기쁜 맘에 구름과자를 먹으며
바닥을 쳐다보니 뭔가 전선 비스무리한게 보이네요.
판매자분 사모님께 여쭈니
자기는 외국으로 이민갈거라
집 정리하고 가기전 오빠네에서
부모님과 시간 좀 보내다 갈거라
온건데 오빠분이 나이가 많아
판매할거라 대신 올렸다며
오빠분과 통화하라고
하시네요.
밑에 전선이 보이는데 이거
전기 살아있냐니
본인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동생분한테 일임했으니
동생이랑 얘기하고 거래하라네여.
그냥 차단기 내리고 선 자르라는데

말은 쉽지 ㅋㅋㅋ
선 두가닥 동시에 자르면 뻥~~~
아시죠?
전직 전기쟁이에 수도설비 일을 하다 몸을 여러번 다쳐 그만두긴
했지만 연장은 다 가지고 다니던터라
연장 공구집 벨트차고 뺀찌에 가위
드라이버류 챙겨
철거하러 뒤로가니
절벽같은 곳에 큰 조경석 여러개로
축대 비슷하게 만들고
그 위에 4각 파이프 용접해 수평잡고
그 위에 농막 두개동이 고정되어
있는 구조이며,
각종 전선류는 굵은 철사 반생이로
다 묶여 있어 전선부터 차단기에서
분리 후 혹여나 주인분 감전 될까봐 절연테이프로 태풍이와도
끄떡없게 감아드리고
가져갈 농막만 전선류 철거하고 있자니 다른 구매자 부부분들도
도착해 저는 일하러 온 인부인
착각하셨다며
본인들것도 좀 부탁한다며 판매자
사모님도 구매자분도 부탁하기에
두개동 다 철거 해 드리고
시원한 물 한잔 달라고 해서
먹고 있자니
판매자 오뻐란분이 오시네요.
와서 하는말이
가져가려면 직접 철거해가는게
당연하다 시전하시네요.
싫으면 가라는데 .....
아 니미 진짜 욕 나오는거 억지로
참았네요.
이미 5톤 차는 불러났고
도착할때 다 됐는데 댕장
그때 바닥 기둥 네곳 ㄱ자 브라켓
으로 고정됐다 하네요 ..
200mm긴 드라이버로 풀어보는데 비 맞고 방치한거라
녹땜에 안 풀립니다.
아~~드럽게 일 꼬이네 싶어
차 안에 마침 그라인더가 있어
볼트 대가리만 다 날리고
5톤카고크레인 도착
이미 뚜껑 열린터라 옆 구매자고
뭐고간에 씰링바 걸어주고 후딱
나오려고 했더니
옆 구매자 부부께서 저 분 아침 일찍부터 와서 고생하는데
다만 얼마라도 좀 깍아드려야 되지않냐며 한마디 해주시는데
7학년 ㅆㅂ영감탱이 씨알도 안 먹힙디다.
뒤도 안 보고 싣고 나와 20분도 안 걸리는 밭에 자리 잡고
루프탑텐트 지지대 기둥도 안으로
걸어 옮기고 ..
기사분은 제 덕에 남은 한개동
옮겨주러 거신다며 신나게 가버리시네요.
졸지에 농막이랑 2.000에 2.400짜리 루프탑 2층텐트까지
쉴 곳이 두군데가 되어 버렸네요.
아침 일찍부터 빈속에 절벽 조경석
끝에 발만 겨우 걸치고 작업을
해서인지 현기증에 아픈 발목부터해서 🐁까지 내려
2시간을 그늘 밑에서 물이며 이온음료 마시며 쉬었더니 정신이
좀 돌아와
정리도 좀 하고 안에 누워서
쉬고 있자니 옆 친척분들
갑자기 뭔가 뚝딱하더니 집이
생겼다며 구경들 오시네요 ㅎㅎㅎ
1층 나무원목 태이블 그늘아래에 자리잡고 먹고선 2층 탠트던
농막이던 원하는곳에 들어가면
됩니다요 ㅎㅎㅎ
아~~그 판매자 영감탱이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살겁니다 ㅋ
그리고 밭 옆에 보건소가서
산모기에 물린 다리 보여드렸더니
모기기피제 2통을 주시네요 ^^
팜모닝 횐님들 이제 좀 시원해지니
그동안 못 했던 농사일 마무리
잘 하시고 추석 지나면
마늘이랑 양파만 심으면 올 해
농사는 끝입니다 ㅎㅎㅎ
23년 8월 29일
12
22
Farmmorning
이번 경북 강원 산불이 정말 많은 피해를 입힌것 같습니다.
혹여나 화마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정부에서 발 빠르게 산불 피해 농민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지요.
[정부 대책 3 요약]
1.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 대책
2. 농업인의 생활 및 경영안정 대책
3. ASF 감염 확산 방지 대책
*자세한 대책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긴급 지원대책의 사후 관리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피해 지자체, 지역농협 등과 긴밀한 협조하에 추가 지원책을 발굴하여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생업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팜모닝 회원분들중에 산불 피해 입으신 분들은 해당 지원 및 보상안 참고하시어 신청하시고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2년 3월 11일
21
Farmmorning
우린이웃나라일을그냥지나처서는안됨니다 추위에굶지림에떠는튀르키에의아픔에동참합시다 종교를떠나서도움을수있는분들께한번돌려주셔요 하나은행12191001833104 한국불교협회
규네르의 호소가 올라온 직후 이 트윗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한국 네티즌들은 발 빠르게 기부금과 구호물품을 보냈고 순식간에 서로를 독려하며 기부 인증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네티즌들은 “소액이지만 작은 희망과 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빨리빨리 알지? 얘들아 빨리빨리 지갑 열자” “형제의 나라를 구하자 힘을 모아보자”라며 기부 인증샷과 함께 위로와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약 5시간 후 규네르는 “역시 한국 사람들 대단합니다. 리트윗하고 기부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셔서 눈물이 납니다. 제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를 다시 알게 됐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처음에는 감사의 댓글을 다 달았는데 한 시간도 안되어 기부가 너무 많아져서 일일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게 어려워져서 이 글을 대신해 알리고 싶어요.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형제의 나라 도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규네르는 튀르키예의 한 방송국에서 디지털 프로듀서로 일하며 출장과 관광을 위해 한국을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한국과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되면서 당연히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됐는데, 지난 2018년부터는 아예 트위터에 한국어로 글을 올리며 소통해 왔습니다. 
한국에 올 때마다 한국의 정을 자주 느꼈고, 고국에 이러한 비상사태가 발생하자 가장 먼저 한국이 떠올라서 도움을 요청해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 정도는 기대하지 못했다. 한국어로 그저 몇  도움 요청 글을 올렸을 뿐인데, 자신의 일인 것처럼 힘을 합쳐 도움을 주는 한국인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하며 끝내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국불교관음협회에서는의류담요텐트커피한두잔안마시고정성으로성금까지너무감동을받아대한민국에감사의눈물을보내왔다
사상 최악의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세계 각국 구호물자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네티즌들은 물론 국내 기업, 연예인들까지 한 마음으로 튀르키예의 구호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첫 번째 규모 7.8 지진 이후 지금까지 9천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도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즉시 튀르키예에 1차적으로 500만 달러, 우리 돈 63억 원 가량의 인도적 지원과 외교부, 소방청, KOICA,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 인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긴급 구호대를 파견했습니다.
우리가하루커피2잔만안마셔도그들의이틀식사가제공됨니다 그들의추위에떨고있맘에따뜻한한끼를부탁드림니다
 
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해외 재난 지역에 보낸 긴급 구호대 중 단일 파견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대한민국 구호대는 지난 8일 새벽 의약품과 긴급 구호물품을 싣고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구호대가 속속 입국하고 있지만 현지 상황은 쉽지 않습니다. 월스트릿저널,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 상황은 땅길, 바닷길, 모두 바닷길을이용해식수음식이배달 진입 자체가 쉽지 않다고 보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께감사의말씀을전하는투르키예여성분이전세계로코리안에고마움을알리고있습니다
지진 피해가 넓은 지역에 걸쳐 발생한 데다 추가로 여진이 발생해 튀르키예 주요 도로와 교량이 무너졌고 날씨가 추워지고 눈까지 내려 주요 도로가 폐쇄되거나 전기가 끊긴 지역이 많아 구조 작업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피해지로 통하는 튀르키예 남부 이스켄데룬 항구는 지진 때 주변 도로가 파괴되고 컨테이너가 넘어져 폭발까지 발생하면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날씨가 계속 영하권으로 추운 데다가 구조가 가능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한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하더라도 장비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국불교관음협회는 종교를초월해어럽고힘든분들을구제해돕고나눔을실천하는종무법인입니다 우린대한민국 국가가못한일들을위해자비로활동을하며여러분이보내준후원은 백프로그대로그분들을위해쓰여지고전달됨니다 다른기부단체는기부금을가지고자기들활동비까지쓴다고알고있다그래서우린심부름꾼으로자비부담을윈칙으로운영하고있다
현지에는 발전기나 드릴은 커녕 군인들은 장갑과 헬멧 같은 기본 장비도 없이 구조를 위해 무너진 건물에 들어가는 상황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이번 구호 작업 역시 전문성을 갖춘 대규모 구조 활동으로 또 한 번의 미라클 작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도착 즉시 강진이 덮친 남부 하타이 지역을 시작으로 수색과 구조 활동에 착수했는데, 투입 후 바로 생존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긴급 구조대는 이날 안타키아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고, 오전 5시부터 구조 대상지인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불교관음협회에서직접현장에가서도움의손길을드리기위해따뜻한음식과도움주신의류이불텐트를현장에서도움을주고계시고후원금은 식수음식등을나누어주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따뜻한온정에그곳에살아남으신분들은감사합니다코리안을외치며뜨거운눈물을흘리십니다
그리고 구호 시작 1 시간 반 만에 70대 중반의 남성 한 명을 구조했는데요, 주변을 수색중이던 우리 구호대원이 생존자의 소리를 들었고, 구호대는 바로 구출 통로를 만들어 구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생존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던 상태로 건강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존자를 구출한 곳에서는 이미 사망자 4명이 발견됐기 때문에 한국 구조대의 발빠른 구조 덕택에 한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그곳은엄청후운데지진으로다무너져길거리턴트에서추위와사투을하고있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와 긴 비행에도 긴급구호대는 멈추지 않았고, 2세 여아와 부모 등 3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가족은 탈수 증세는 있지만 의식은 뚜렷한 상태였습니다. 튀르키예는우리가도와주어야하는이웃 입니다 더관심을가져주십시요
안타키아 지방정부 관계자는 “한국의 긴급구호대가 오자마자 성과를 거둬 아주 기쁘고 감사하다”며 “구호활동을 통해 생존자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구조 여력이 피해 상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희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사회가 한 마음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도로가 끊기고 폭설까지 내려 인력과 장비 도착이 지연되는 바람에 골든타임만 속절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지 상황이 매우 참혹하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튀르키예 언론은 “튀르키예가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형제애를 느낀다. 절대 잊지 않겠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넷매처어서감사의물결이넘처나고있는실정 입니다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국민들이 슬픔과 좌절에서 용기와 희망으로 하루 빨리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도록 기도드리겠
23년 3월 6일
4
1
🥒양분 흡수 특성
오이의 양분 흡수는 생육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아주심은 후 1개월의 영양생장기 양분 흡수는
비교적 완만하다가,
암꽃이 개화되고 수확기에 들어가게 되면
흡수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수확성기인 아주심기 후 50일경에는
각 성분의 50∼60%가 흡수됩니다.
✔️석회는 영양생장기에는 비교적 적게 흡수하나
수확기에 들어가면 흡수량이 많아집니다.
칼리나 석회 흡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질소 흡수량도 증가합니다.
✔️생육기 질소의 부위별 흡수 비율을 보면
질소는 수확 개시경에는 과실보다 잎에 많고,
수확이 진행되면서 과실에 많아지게 됩니다.
✔️인산과 칼리는 질소와 달리 수확 개시 초기에는
잎과 과실에 들어 있는 양이 비슷하나,
그 후 과실에 함유되는 양이 많아져요.
석회와 고토는 생육시기에 관계없이
과실보다도 잎에 함유량이 많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과실에 함유된 양분은
과실 수확과 함께 밖으로 소비되므로
수량이 증가하면 그만큼 흡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과실의 수확에 의해 각 양분이
체외로 손실돼도 기와 잎 부분의 함량이 증가를 계속하여
수량이 증가하며 영양생장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수량의 증가를 위해서는 영양생장,
즉 초세가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시비량
✔️일반적으로 퇴비, 석회와 인산질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되
질소와 칼리는 절반 정도 웃거름으로 3∼4회씩 나누어줍니다.
점질 토양에서는 시비량 전량의
2/3 정도를 밑거름으로 주고
나머지 1/3은 웃거름으로 줍니다.
또 모래땅이나 비가 많은 곳에서는 1/2을 밑거름으로,
나머지 1/2은 웃거름으로 나누어주는 것이 유실이 적으며
비절현상(肥切現象)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시비 시기
✔️ 생짚이나 미숙퇴비의 시용은 늦어도
정식 70∼100일 전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생볏짚을 넣는 경우에는 볏짚을 10cm 정도로 잘라
300평 하우스당 600∼1,000kg을
재배지 전면에 살포하고 경운을 하면
통기성 증가는 물론 볏짚이 썩을 때 발생하는
열과 탄산가스도 이용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 석회와 인산질비료는 아주심기 1개월 전쯤에
전량 밑거름으로 시용합니다.
석회는 연 1회 60∼100kg을 시용하는데,
pH 6.5 이상의 토양에서는
석회질 비료를 시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아주심기 7∼10일 전에 시용하는데
밑거름 시용 후 토양이 건조한 경우는 1평당(3.3m2)
20L 정도 관수하여 비료의 분해를 촉진하세요.
※퇴비류를 과다 시용하면 칼리 성분이 많아져
마그네슘 결핍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밑거름
✔️ 오이는 뿌리 분포가 얕고 짧은 기간에 많은 수량을 내므로
처음부터 거름과 수분이 충분하여 생육이 왕성해야만
크고 좋은 열매를 많이 수확할 수 있습니다.
과실 1,000kg(l톤)을 생산하는 데 흡수되는
각 요소량의 평균은
질소 2.8kg, 인산 0.9kg, 칼리 3.9kg,
석회 3.1kg, 고토 0.7kg입니다.
그러나 실제 시비량은 재배지의 비옥도나
앞 작물재배 및 시비량,
재배 방식, 토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촉성재배는 재배 기간이 길어 시비를 많이 하고,
억제재배는 재배 기간이 짧으므로 시비량을 입니다.
또한 재배지의 토성과 비옥도, 기타 환경 등을 감안하여
웃거름을 생육이나 착과 상태를 보며 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또 밑거름으로 주는 유기물이나 석회 등은
토양의 pH나 EC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양을 결정해야 하는데,
무작정 다량 시용하여 토양 조건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계분이나 시판되는 유기질비료에는
질소 성분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를 다량 시용하지 않아야 하며, 화학비료는 퇴비에 포함된
유효 성분량만큼 시비량을 이세요.
🥒 웃거름
✔️ 첫 웃거름 시기는 첫 번째 암꽃의 과실이
비대하기 시작하는 때로, 대략 아주심은 후
1개월 정도입니다.
만약 너무 일찍 웃거름을 주면
오이의 생육이 영양생장으로 기울어져
기와 잎이 웃자라거나 낙과 등의 장해가 생기게 되며,
웃거름 시기가 너무 늦으면 곡과가 많이 생기고
기 신장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웃거름 주는 시기와 웃거름 양은
생육 시기, 초세, 수량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겨울 혹한기에는 10a당 1회에
질소와 칼리 2∼3kg을 웃거름으로 하며,
수확 초기에는 7∼10일에 한 번씩,
그 이후에는 초세를 보아가며 웃거름 횟수를 늘립니다.
여름철 노지재배 시에는 강우에 의해
비료 유실이 많으므로 1회 시비량을 이고
속효성비료를 중심으로 5∼6일에 한 번씩
웃거름으로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이후에는 초세와 수확량을 보아가며
웃거름 횟수를 늘리거나 여주세요.
✔️초세가 과다한 경우 과실을 매일 수확하기 때문에
웃거름을 전혀 주지 않으면 얼마 후 비료분이 떨어져
노균병이 심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세가 다소 지나치더라도 웃거름 양과
웃거름 횟수를 여서 제때에 주어야 합니다.
자동관수시설이 있는 경우에는 액비를 관수와 동시에 주면
시비 노력도 이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출처: 농사로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2월 21일
5
1
Farmmorning
※※※※※※※※※※※※※※※※※※※※※※※※※
🦩🐧🦉조탁법(鳥啄法)🦅🐦🕊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러 해 전에 신기한(?) 할머니
한 분을 만났었습니다.
✡🔯연세가 傘壽(산수=80세)를 바라보는데, 건강은 그야말로
만점이었습니다.
✡🔯염색을 하지 않으셨는데도 머리는 새까맣고, 시력도 젊은이 못지않은 정상이었고,
치아도 희고 멀쩡해서 처음에는 틀니를 끼고 계신 로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오장육부의 기능도 멀쩡해서 위장 대장 방광 등 어느 것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진찰을 하면서 복부의 모혈 자리들을 눌러 보아도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분이었지요.

✡🔯노인 여성들에게 흔히 있는 요실금 증세나 퇴행성 관절염도 전혀 없는 분이었습니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찬 것도 없고, 뼈에 바람이 든다는 등 그런 것도 전혀 모르는 분이었지요.
✡🔯정말 놀랄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대답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조탁법(鳥啄法) 이었습니다.
🦜🦩🦅🦩조탁법 鳥啄法🐦🐧🕊🦉

🦜🕊🐦🦅鳥(새 '조'), 啄('탁')이라는 글자입니다.🦜🕊
🔯✡양쪽 손의 10개 손가락 끝으로 머리 전체를 두드리는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방법을 말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볍게 머리 전체를 두드려 주면 됩니다.
🔯✡팔이 아프면 그만 두시면 되구요.
🔯🔯하루에 몇번을 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자주 하면 자주 할 수록 좋습니다.
🔯✡세게 두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로 해 보시면 알겠지만, 머리 피부가 많이 아픈 사람은 세게 두드릴 수가 없습니다.
🔯✡많이 아픈 사람은 가볍게 두드리고, 거의 아프지 않은 사람은 좀 강하게 두드리면 됩니다.

🔯✡몸에 병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머리를 두드릴 수가 없을 정도로 어디든지 아픕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은 머리를 아무리 세게 두드려도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니 두드릴 때 아프던 머리가 점차 아프지 않게 된다면,
이는 몸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증거입니다.

🔯✡처음의 며칠간은 머리가 대단히 많이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점차 덜 아파집니다.
🔯✡아픈 부위도 머리 전체였던 것이 점차 어들어서 안아픈 곳이 더 많아집니다.
🔯✡꾸준히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빼지 말고 꼭 해야 할 곳은 귀 주변과 뒷골 부위입니다.
🔯✡머리를 두드리라고 하면 대부분 머리 꼭대기 부분만 두드리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곳은 머리 꼭대기 뿐만 아니라 뒷골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잘 두들겨 주면
중풍이 예방되며, 중풍이 걸린 사람도 점차 증세가 호전됩니다.

🔯✡중풍이 염려되는 사람이라면
특히 잘 해야 합니다.

🔯✡원래 조탁법은 머리카락이 난 부분만 두드려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에게 머리통 전체를 두드리기를 권합니다.
🔯✡즉 머리카락이 난 부분은 물론이고, 얼굴 부위와 귀 부위까지도
두드려 주라는 것입니다.
🔯✡얼굴 부위도 두드리다 보면 이상하게 아픈 곳과
아프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아픈 곳은 무조건 많이 두드려 주면 됩니다.
🔯✡무조건 실천하셔야 합니다.
🔯✡ 손가락으로 단순히 머리를
두드려 주는 것 만으로도
왜 건강이 좋아지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대답이 가능합니다.

🔯✡첫째, 경락 이론으로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락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12개의 정경입니다.
🔯✡이 12개의 정경은 6개의 양경락과
6개의 음경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경락 6개는 모두 머리 쪽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머리를 두들겨 주면 양경락 6개가 모두 자극을 받습니다.
🔯✡양경락 6개가 자극을 받으면 해당 장부 6개가 모두 풀립니다.
🔯✡12장부 중에서
절반이 해결되는 것이지요.
🔯✡또 기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경인 독맥이 머리 중앙선을 지납니다.
🔯✡독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독맥을 자극하되,
특히 독맥의 상부인 머리 부분을 자극한다는 것은
온 몸을 자극하는 것과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이상하게 생각되겠지만,
머리 꼭대기 부위를 손으로 자주 두드려 주면 치질이 해결됩니다.
🔯✡아래 부위의 병은 위에서 치료한다는 한의학의 원리에 따라서 치질이나
정력 부족 등의 하복부 질환을 머리 꼭대기 부분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둘째, 머리 부분에서만 치료하는 여러가지 치료법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온 몸을 치료하되, 머리부분 에서만 치료하는 치료법으로 두피침, 이침, 안침 등이 있습니다.
🔯✡즉 머리카락이 난 부분에만 침을 놓거나, 귀에만 침을 놓거나,
혹은 눈 주위에만 침을 놓아서도 온 몸의 질병을 치료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머리 전체를 두들겨서
머리 전체에 자극을 주면, 온 몸이 좋아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도 정확한 침자리를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염려할 것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에, 병이 있는 부위는 가볍게 누르거나 두드려서 반드시 통증을 느끼도록 만들어 두셨습니다.
🔯✡그러니 머리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서
아픈 곳마다 집중적으로 두드려 주면,
두피침, 안침, 이침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무조건 건강은 좋아지게 되어 있습니
다. 감사할 일이지요.

🔯✡셋째,
뇌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뇌입니다.
🔯✡뇌가 '根' 즉 뿌리라면, 척추는 '本' 즉
기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 다리는 잘린다고 해도 삽니다.
🔯✡대부분의 장부의 일부를 잘라내도
삽니다.
🔯✡그러나 뇌는 전혀 다릅니다.
🔯✡뇌는 조금만 손상을 받아도
치명적입니다.
🔯✡뇌 혹은 머리는 동양의학적으로 보면
'天' 즉 하늘입니다.
🔯✡몸통 전체가 '地' 즉 땅이지요.
🔯✡땅도 중요하지만, 땅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하늘입니다.
🔯✡그러니 몸통도 중요하지만 머리가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넷째, 기와 단전의 논리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이라는 3개의 단전이 있습니다.
🔯✡상단전은 머리 속 가운데이고,
중단전은 가슴 중앙의 속 부위이며,
하단전은 하복부의 중앙입니다.
🔯✡하단전에 문제가 생기면
나쁜 기운들은 위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상단전 쪽으로
나쁜 기운이 몰립니다.
🔯✡그 결과 목이나 머리 부위에서
열이나고 머리가 아파지며
눈이 침침해 집니다.
🔯✡이때 머리로 몰린 나쁜 기운을
제거해 내는 가장 단순하고도
좋은 방법이 조탁법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상단전 부위를
이불이나 담요의 먼지 털듯이
털어 내는 겁니다.
✡🔯상단전의 나쁜 기운이 다 빠지면
온 몸 전체가 맑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복된날 되세요.💘💝💚💋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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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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