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필요한분.
책임지고 확실하게 빼드립니다.
기간은 45일 정도.
숙박은 알아서 해결 하시고, 주어진 일은 완벽하게 실시하면 무조건 빠집니다.
함께 45일정도 일하며 일도 배우면서 살 빼실분 없나여?
중간 포기는 절대 안됩니다.
생물을 다루는 일인지라.
23년 5월 13일
3
1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3회차 / 제초제 기본지식 ]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자료는 <제초제 기본지식> 입니다.
🔻 제초제에 대한 오해
제초제하면 고엽제를 생각하여 농작물에 사용하는 것을 꺼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개발된 제초제들은 휘발되거나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서 환경과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초제의 해로움에 대한 걱정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계시다면 이번 공부를 통해서 제초제 사용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초제 기본지식
• 농약은 뚜껑 색깔을 통해 구별한다고 전에 배웠습니다(3일차) →제초제는 노란 뚜껑 혹은 빨강 뚜껑입니다.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ODYyMTA=
• 제초제 살포는 맑은 날 진행해야 합니다. 비오는 날은 제초제 분사를 피해야 합니다.
• 제초제를 살포하는 장비는 살균제, 살출체 살포 장비와 별도로 구비해야 작물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제초제 종류
제초제는 가장 크게 토양처리 제초제와 경엽처리 제초제로 나뉩니다. 경엽처리 제초제는 비선택형 제초제와 선택형 제초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선택형 제초제는 접촉형과 흡수 이행형으로 나뉘어집니다. 한 눈에 이해하실 수 있도록 글 하단에 표로 정리했으니, 하단의 자료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토양 처리 제초제
• 밭을 만들고 작물을 심은 후나 파종을 한 후 뿌리는 제초제
• 대부분 광발아 씨앗인 잡초의 특성을 이용해서 햇빛이 투과하지 못하도록 막을 형성하여 잡초 발아를 억제하는 원리
• 형성된 막은 두 달 전후로 유지되므로 그 사이에 땅을 파거나 밟으면 막이 파손돼 그 사이로 잡초가 올라옴
• 약제의 농도보다 단위 면적 당 뿌리는 약제의 양이 중요함
2️⃣ 경엽 처리 제초제
• 잡초 잎이 자라난 후에 직접 잎에 뿌리는 제초제
• 단위 면적 당 뿌리는 약제의 양보다 약제의 농도가 더 중요함
• 비선택성 제초제와 선택성 제초제로 나뉨
2-1. 비선택형 제초제
• 몸통 라벨이 빨간색 (뚜껑은 노란색 또는 빨강색)
• 작물에 관계 없이 모든 식물을 죽이는 제초제
• 접촉형과 흡수 이행형으로 나뉨
• 접촉형 : 약이 묻은 부위만 잡초를 죽임
• 흡수 이행형 : 약제 성분이 식물의 체관을 타고 침투해 뿌리까지 이행돼서 완전히 죽임
2-2. 선택형 제초제
• 뚜껑은 노란색, 몸통 라벨도 노란색
• 식물의 특성 차이를 고려하여 개발한 제초제
• 사용할 때 없애려는 잡초와 가꾸는 작물, 2가지롤 모두 고려하여 약품을 선택해야함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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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
1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45편 - 비료의 3요소 - 칼륨(K)에 대하여]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비료의 3요소 - 칼륨(K)에 대하여>입니다.
💚 이전에 질소(N)와 인(P)에 대해 공부해보았는데요. 열매의 비대를 책임지며 작물의 모든 곳에 관여하고 있는 칼륨(K)에 대해서 공부해보는 시간 가져봅시다.
🔻 칼륨(K)의 다양한 이름
• 칼륨(K)은 원소를 부르는 나라에 따라 칼륨, 칼리, 가리 등 다양하게 불리며, 대한민국의 비료 회사에서는 일본식 발음인 가리(K)로 부르고 있으며, 국립 국어원에서는 칼륨(K)이라고 부릅니다.
🔻 칼륨(K)의 특성
• 칼륨(K)은 질소(N) 다음으로 흡수나 이동이 빨라 질소(N)와 같이 밑거름 후에 20~30일 후에 웃거름 해줘야합니다.
• 칼륨(K)는 작물을 직접 구성하기도 하며, 작물 속의 칼륨(K)은 사람의 몸 속의 나트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칼륨(K)은 작물의 외면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사계절로 인해 외적인 환경 변화가 잦은 우리 나라에서는 칼륨(K)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 칼륨(K)의 역할
1. 칼륨(K)은 다른 영양분을 운반하는 운송업자 역할을 합니다. ➡열매가 비대해지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이동하는 수단은 칼륨(K)이 많이 필요합니다.
2. 칼륨(K)은 식물체의 수분을 조절하는 기공이 열리고 닫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기공의 개폐에 관여하며 작물의 원활한 수분 공급과 배출에 직접적인 관여를 합니다.
3. 칼륨(K)은 광합성 작용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 영양분을 운송하는 역할 뿐 아니라 광합성 작용에 사용되는 원소입니다.
4. 칼륨(K)은 단백질 합성에도 관여합니다.➡ 질소(N)나 탄수화물을 통해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에서 칼륨(K)은 단백질의 합성을 관장합니다.
5. 칼륨(K)은 줄기가 비대해지고 성장하는데 관여하며 세포막을 두껍게 해 작물의 쓰러짐 현상을 막아줍니다.
🔻칼륨(K) 부족 현상과 과잉 현상
• 칼륨(K)이 부족하면 하엽층(밑 쪽의 잎)이 노랗게 변색되었다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게 됩니다.
• 칼륨(K) 자체가 많은 작물(땅콩, 고구마, 감자, 토마토, 시금치 등)은 칼륨(K)이 없으면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 칼륨(K)이 과잉할 경우 토양 속에 남아있어 칼슘이나 마그네슘의 영양소 흡수를 저해하는 길항작용이 일어납니다.
📺 "손바닥농장"님의 가리의 역할과 특성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N3f3--xZvA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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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회원님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3~4개월 농지성토(약1.5m)를 해서 농작물을 심으려고 했는데 웟논에 물을 넣으니 제 농지에 물이 스며들어 농지 일부가 땅속(약 5~10cm)에는 물이 보이며, 시간이 갈수록 뻘처럼 발이 빠지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첫째, 이 농지에 심을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둘째, 윗논에서 물이 안흐르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윗논 물 막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현명하고 경험이 믾으신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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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마굿간을 없애다.
작년에 면사무소에 스레트를 철거를 신청해서 사랑채는 스레트를 걷어내고 다시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다.
바깥에 있는 창고는 스레트를 철거하고 창고를 없앴다.
60년대부터 새마을사업으로 지붕개량을 하기시작했는데 억새로 이었던 지붕을 걷어내고 기와내지는 함석 그리고 스레트로 지붕을 개량했다.
몸채와 별채는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고,
사랑채, 마굿간, 창고는 스레트로 지붕을 이었다.
그 때는 스레트가 무슨 발암물질이네?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골타진 스레트에 삼겹살을 구어먹으면 기름이 흘러내리고 맛있게 구워먹었던 스레트가 발암물질이라해서 폐기물처리로 바뀌었다.
시에서 신청해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가와서 걷어내고 두꺼운 비닐로 묶어서 실고가서 처리하고 있다.
처리반원들은 방제복과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했다.
이번에는 안집 마당끝에 있는 마굿간을 신청했다.
다행하게도 신청했던 마굿간이 선정되어 전반기 사업이라 이달안으로 스레트를 철거를해야한다고 연락이왔다.
개인이 스레트를 철거할려면 600만원이상 비용이 발생합니다.
폐기물으로 분류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번주말에 동생들 다 연락했습니다.
전주에 있는 사촌동생도 부탁을 했습니다.
퇴직하고 서각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있는데 작년에와서 먼지구석에서 수고를 많이했는데 서각하기에 좋은 송반때기를 골라서 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내려와서 같이 치우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엣날 물건이나 쓸만한 것은 사랑채 광을 치워웠기에 그곳에 보관할려고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스레트 걷어내고 수요일에 마굿간을 없앨려고 굴삭기를 예약했습니다.
아버지께 마굿간과 창고를 없애는 것을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아마 절대 하지마라고 하실겁니다.
평생 쓰시던 물건들이라서요.
옛날 머슴들이 있을 때 소를 키웠던 소외양간과 돼지를 키웠던 돼지막과 또 염소도 키웠고 옛날 어르신들께서 부엌에 재를 버리고 측간(화장실)으로 썼던 마굿간 건물이 집앞 입구에 있어서 집이 조금은 답답했다.
이번에 마굿간을 스레트를 걷어내고 철거를 할려고한다.
마침 집앞에 커다란 모과나무도 캐냈고,
작년에 창고도 철거를 해서 이번에 마굿간을 없애고 조그맣게 있는 화단까지 없애면 넓은 마당이 되고 앞이 확트여서 답답했던 안집이 환할 것 같다.
시골에 집이 모두 다섯채가 있는데 마을에 목수가 한분 계셔서 그 분이 시골집 다섯채를 다 지었다.
이번에 철거한 마굿간을 그 목수께서 처음을 지은 마굿간이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남 목수밑에서 집짖는 일을 배우다가 혼자 처음으로 우리집 마굿간을 지으셨단다.
지금같이 전기로 자르는 톱도, 대패도 아무것도 없을 때라 로꼬라는 배가 불록한 톱으로 기둥을 사각으로 면을 내고 대패날을 갈아가면서 기둥을 매끄럽게 만들었다.
소도 키웠고,
돼지도 키웠고,
염소도 키윘고,
측간으로 썼던 건물이라 치울 것이 엄청 많이있다.
작년에 창고를 치울 때도 형제들 다 부르고 제아이들까지 내려와서 창고안에 있는 물건을 치웠다.
이번에도 소마굿간과 마굿간 위와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도 엄청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
60년대에 미국에서 원조로 우유와 강냉이 가루를 초등학교에 공급했다.
그 때 우유를 담았서 공급했던 통이 두꺼운 박스종이로 만들었다.
지금 440리터들어가는 석유드럼통보다는 조금 적었다.
그 우유통에 안방 구석에 놓고 잡다한 옷가지도 넣곤했다.
아버지께서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면서 급식이 끝난 우유통을 집으로 가져오셔서 몇개가 지금도 한쪽으로 찌그러져서 헛간에 잡다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워낙 버리는 것을 아까워하시는 분이라 차곡차곡 쌓인 쓰레기가 너무 많게있다.
나무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분들께 나누어드리면 되는데 정말 쓰잘떼기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한마디로 엄두가 안난다.
작년에 창고를 철거할 때도 그랬다.
농사를 지으니까 논을 갈려면 소가 꼭 있어야해서 소를 키웠고,
또 송아지가 나으면 팔아서 시골에서는 자식들 대학학자금으로 쓴다고 했다.
그리고 머슴들이 두명이나 있어서 거의 집집마다 소를 키웠다.
어머니께서 구정물이 아깝다고 돼지를 키우셨다.
그 때는 동네 방앗간에서 쌀방아를 찧기 때문에 죽제가 나와서 소와 돼지먹이로 사용했다.
왕겨를 걸러내고 싸라기가 섞인겨를 죽제라했다.
그리고 헛간 빈자리에 염소를 키웠다.
염소는 잡식성이라 대나무가지나 소나무가지 등 아무거나 잘 먹어서 키우기 편했고,
염소는 분뇨처리도 간단했다.
소나 돼지같이 마굿간을 치우고 짚을 깔아주고할 일이 없어서 힘들지않게 키운 것 같다.
아마 70대이상인 분들은 옛날 측간을 기억하실 겁니다.
돼지막에 올라가서 일을보면 돼지가 꿀꿀대면서 받아먹곤했죠.
바깥 창고옆에 돼지막에 이런 측간이 있어서 사랑채에서 모여놀던 머슴들은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일명 똥먹은 돼지죠.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지만 똥먹은 돼지고기 맛이 얼마나 맛있게요~
집안 마굿간에 붙어있는 잿간에 측간은 식구들이 사용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재로 덮어두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아주 훌륭한 퇴비로 사용합니다.
제가 76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제주도 서귀포에서 민박을 했는데 돌담을 된 곳에 돼지가 있고 그곳에서 볼일을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살아계실적에 구정물과 죽제가 아까우시다고 저더러 돼지새끼를 사다 키우자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제차가 걸로퍼 9인승이었습니다.
뒷자리에 의자를 옆으로 세우고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꺼먹돼지새끼를 삼례장에서 사서 고무통에 넣어서 사다드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삼례장에는 꺼먹돼지가 많이 나옵니다.
화물차도 아니고 승용차에 돼지를 실고 남원까지 다녀가면 끙끙대는 돼지새까가 내뱉은 냄새가 차에 찌들어서 꽤 오래갑니다.
돼지축사를 지나 보셨죠?
아마 동물들 중에 가장 심한 악취가 날 겁니다.
약 6개월이상 키우시면 60k(100)근 정도까지 자랍니다.
100근 정도의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답니다.
돼지를 전문으로 키운 사람들은 사료로 키우니까 금방 자라지만 오직 구정물과 죽제만 먹여서 키우니까 아주 더디게 큽니다.
이렇게 키운 돼지를 동네사람들한테 부탁해서 집에서 잡아서 나누곤 했습니다.
구정물과 죽제로 키운 꺼먹돼지고기맛은 육질이 단단해서 시내 정육점에서 사먹은 돼지고기와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원래 꺼먹돼지는 비게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인께서 껍질을 버렸다가 다시 씻어서 드셨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동네분들이 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없어서 남원군 보절면에 저희 외가가 있는 동네에 식당을 하는 젊은 친구가 수수료를 50,000원정도 받고 돼지를 잡아주더군요.
트럭으로 실고와서 잡아주면 제가 제차에 담아서 갖고오곤 했습니다.
돼지를 잡는 날은 60k이상 무게가 나가는 돼지라서 제가 내려와서 봉고트럭에 실어주고 따라가 잡아주면 조각내서 실고오곤 했습니다.
제차가 승용차로 바뀔 때는 군제대하고 대학다니는 막내아들 차 코란도를 빌려서 돼지새끼를 실어다 드렸는데.
막내가 앞으로 절대 차를 안빌려 준다고해서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차에서 얼마나 냄새나 얼마나 났으면 그랬겠어요.
마굿간도 치워야하고 지금은 마음속에서만 뵐 수 있는 어머님 생각이나서 새벽에 눈이떠져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3월 18일
20
14
오늘이 수술 받은지 20일째 입니다.
오전에 오토바이 타고 비닐하우스에
가서 개 .닭사료 주고 난씨가 조금
풀려서 화물차 엔진 세척제로 30분
정도 공회전 시켜서 세척하고 모두
배출시키고, 오일 휠타교환하고 엔진오일 게이지에 맞게 충만 시키고는 마무리 점검했다.
오전에 잠시 하우스내 방충망 철사로
고정시키고 시간 되는데로 돌맹이도
주워서 밖으로 내는등 감자심을 준비
서서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힘던 일은 조금씩 자재하고 소일거리 하면서 완꽤될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 지나야 조금씩 미동이 가능할련지 모르지만, 마냥 기다릴수는 없는 일이고 보면
적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은 하는게
시간도 가고 소화도 되고 기타 유익한
리듬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사려 됩니다.
일찍 하루 일과 마치고 집에 왔더니 집사람이 냄비 솥에 돼지등뼈 푹 삶고 있는지라 통나무 장작펴기 좀
했습니다.
23시가 입박합니다. 다들 고된 하루
편안하게 쉬세요.
23년 1월 4일
17
1
[🌶️] 고추 품종 선택 시 주의사항!💡
올해 고추 농사를 지어보고
내년 다른 품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래에서 이야기하는 다섯 가지를 꼭 참고하세요!
1️⃣ 회사 팸플릿만 보고 선택하지 마세요!
- 각 육묘상에서 제작하는 팸플릿은 농민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단어만 사용해요.
빨리 / 건강하게 / 많이 자란다는 말로 농민분들의 주목을 이끌죠.
홍보하는 글을 모두 거를 필요는 없지만,
꼼꼼히 살펴보고 우리 밭의 상황과, 농작업 하는 습관에 맞춰
알맞은 품종을 골라보세요.
2️⃣ 이왕이면 알려진 회사 품종을 고르세요.
- 회사별 자체 품종을 직접 키워 씨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형 육종가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대다수예요.
대량으로 많이 사는 회사에 구입 우선권이 있는 경우가 많아
우수한 품질일수록 큰 회사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구입 시 참고해 보세요.
3️⃣ 순 멎이 발생이 있는지 체크하세요.
- 모종으로 구입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씨앗으로 구입해 자가 육묘 하는 경우
모종 상태에서 순 멎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요.
씨앗 구입 시 육묘상에 순 멎이 여부를 꼭 물어보시길 바랄게요.
🚨 순 멎이란?
줄기의 신장이 억제되고 짧은 마디에 암꽃이 밀생하는 현상이에요.
4️⃣ 판매처가 종자를 직접 확인했는지 체크하세요.
- 판매처에서 종자를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판매처에 직접 본 경험을 듣고 나면
구입에 조금 더 믿음이 생기겠죠?
5️⃣ 재배 목적, 토양 환경에 맞는 품종을 고르세요.
- 좋은 품종이 꼭 “나에게 좋은 품종”은 아니에요.
속도 / 착과량 / 매움 정도 / 관주 여부에 따른 칼슘 결핍 유무 등
우리 밭과 내가 일하는 방식 모두를 고려하여
맞는 품종을 구하는 것이 좋아요.
자라는 속도가 너무 빨라 한여름에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착과량이 너무 많으면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https://youtu.be/Lh0f_s2s5x4
22년 10월 13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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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농장 하고 잇는 4년차
농군 아내입니다
흙내음이 좋고
수확하는 즐거움이 배가되어 농사를 시작햇죠
올해는 고추종자
"올복합' 으로 선택햇죠
대과종으로 복합내병계ㆍ바이러스에도 강한 조생종, 순한맛입니다
2월10일경 씨앗 발아하여
포트에 상토작업하여 비닐하우스에서 냉해로 얼까봐 온열전상구로 이불까지 덮어가면서 지극정성 잘키운 모종으로
5월 10일경 정식햇네요
경북 의성 지방엔
5월초순에도 갑자기 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
냉해피해가 곧잘 오죠
조심조심~~
8월 9월 수확철
한창 바뿔때입니다
여기저기 붉은빛으로
고추가 탐스럽게 잘 익고
잇습니다
수북하게 수확해놓은 금쪽갈은 내작물을
보고잇자니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그느낌 알것 같네요ㅎㅎ
정말 고생고생 하며
키워 냇습니다
유난히 담배나방 피해가 심햇엇거던요
고놈을 박멸하느라
갖은고생 이루 말할수가 없내요 ㅜㅜ
농사가 그리 호락할거라 예상은 안햇지만
하면 할수록 힘이 들긴해요
하지만 수확의 느낌은
행복함에 미소가 또흐러죠
고추 수확하면
고추이틀정도 후숙과정을 거쳐 고추꼭지 따고
세척하여 전기 건조기에
이뿌게 잘 말려요
너무 고운 색감에
고추가루 색깔이 곱다고
방앗간 주인님께서도
구매자 여러본들도
칭찬일색 이십니다
고생한 보람이 여기서
한방에 훅 가더라고요ㅋ
올해는 만여포기 심엇는데
내년엔 더 늘일까 생각중입니다
한해한해 구매하시는분들이
소개로 또 소개로
눈등이처럼 불어나니
그량을 다 맞출수가 없네요
힘들지만 좀 더 수고해야겟어요
아직은 젊기에~~
팜모닝 식구분들
힘드시더라도
희망이 잇잖아요
화이팅 하자구요
응원하겟습니다
아자아자!!!
23년 9월 9일
13
29
Farmmorning
팜가족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요즘 보이스피싱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뉴스를 간혹 보게 되는데요 최근 있었던 일인데 여러분들께서도 속지 마세요.
얼마 전 문자로 전에 잠깐 같이 근무했던 직장 후배가 아들을 결혼시킨다는 청첩장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청첩장 유알엘이 함께 하단에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화번호가 그 동료의 전화번호가 아닌 모르는 번호였기에 처음에는 번호를 바꿨나 하고 링크를 열려다가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배와 오래 근무하며 친하게 지낸 동기에게 전화해서 그 후배가 아들을 결혼시키는 모양이더라고 했더니 동기 하는말이 그 사람 아들은 지금 미국에 군인으로 있고 비혼주의자라 결혼 안할거라고 하면서 자기는 그런 문자를 받지 않았다고 하며 확인 해보고 알려준다고 하더니 잠시뒤 아니라고 결혼하지 않는답니다.
생각해보니 보이스피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며칠있다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친구의 전화번호로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 문자와 함께 아래에 장례식장 확인 링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친구 전화번호로 왔기 때문에 당연히 맞겠지 생각하고 바빠 갈수는 없으니 부의금이나 해야지 생각하고 링크를 열려는데 친구로부터 카톡이 날아왔습니다.
확인해보니 자기 핸드폰이 해킹을 당해 지금 핸드폰에 저장된 모든 사람들에게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문자가 전송되었으니 속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마터면 속아서 링크를 열어볼뻔 했습니다. 링크를 여는 순간 스미싱파일이 내 핸드폰에 설치되어 모든 자료와 금융인증서 등이 빠져나가 금전적 피해를 보게되고 내 지인들에게 같은 내용의 문자가 발송되어 다른사람들도 피해를 보게되는 것입니다.
팜가족분들께서도 이런 내용을 기억하시어 문자나 카톡이 오면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이상하면 링크를 열기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35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일 대하는것이 그런것 이었기 때문에 남을 쉽게 믿지 못하는 직업병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속을뻔 했습니다.
보이스피싱의 방법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다양합니다.
혹시 모르고 링크를 눌렀다 싶으면 바로 자신의 거래은행에 연락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월 18일
22
5
1
여기저기 천둥 벼락에 우박에 돌풍에 강한소나기로 피해가 속출하던데 모두 별고없으신지 그리고 잘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을 엽니다.
화이팅하시고 행복한 주일아침을 기원합니다~^^
23년 6월 10일
2
바람에 들깨대가 쓰러지네요,
특히 맨 바깥쪽 들깨는 지지할 동무가 없어 더 쓰러졌네요,
급하게 고추지지대 박고 줄을
쳐봅니다.
내년에는 미리 준비를 해야겠 네요~~~
23년 9월 20일
아니
매일출근체크에
시장구경하는데
갑자기
유령회원이라
자격박탈한다니?
운영자님
뭔소리인가요?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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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식구들과 외식이다.식사중에 일하시는분이 차주를부르며 사고가났다며 나가보라고하신다. 아덜 둘이 뛰어갔더니 주차해놓은 우리차 운전석옆을치고 앞차를 또 박았다. 아덜왈 아저씨 술드셨어요? 아니라고한다 .핸드폰이떨어져서 줍다가 그랬다고한다. 얼마나 쎄게와서 부딪쳤는지 우리차는 투산인데도 운전석문짝아래가떨어지고 휠이휘어지고 앞범퍼가 틀어졌다. 우리앞에차는 뒷문짝과 바퀴를 들이박어 구멍난듯 움푹들어갔다. 문제는 우리차가 핸들쪽이다보니 위험성과있고 수리비도많다고한다. 사고낸차랑은 렌트한차였다. 속이타는지 연속으로 담배를피워대며 전화를하고있다. 시간이흘러 상대보험사들이오고 경찰2분도와서 사고 경위를조사하며 음주측정기를 꺼내자 사고차량 그사람은 거부를했다. 몇번의 시도끝에 음주운전이였다. 불랙박스를보니 브레이크도 안밣은 전속력직진이였다. 이소식을들은 딸이 흥분을하며 난리다.음주운전은 살인이라며 만약에 차에 사람이 타고내리던중이였으면 또 길을 건너든사람이 있었다면 사망했거나 다쳐서 평생을불구로 살아가야하는 상상만으로도 소름돋으며 얼마나 끔찍한 일이냐며 음주로 무거운벌 받아야한다고 노발대발. 허긴 내가 그렇다는 상상과생각만으로도 온몸에 소름과 몸서리가쳐진다. ㅇㅏ무리 음주운전 근절노래를불러도 윤창호법이생겨도 안하무인 나하나쯤 하는마음으론 소용이없다.술마시고 운전대 안잡으면 되는걸 그게 그렇게 어려운일인가? 술과담배안하는ㅇㅏ덜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모두 지킵시다. 음주운전은 절대하지맙시다.
23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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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과·포도·복숭아·블루베리 수확 후 해야 하는 일🍎>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어느덧 수확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일 년간 흘린 땀방울을 거두어들이는 행복한 순간! 그런데 수확보다 중요한 한 해 농사 마무리 작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년 농사의 소득을 좌우할 수 있는 수확 후 과원 관리!💸
팜모닝이 준비한 글을 읽어보고 이번 농사 마무리 작업에 참고해 보세요!
1. 사과
🧑‍🌾밑거름 주기
- 낙엽 후 휴면기인 11~12월에 줌
- 휴면기에 일찍 시비하는 것이 낙과가 적고 수확량이 많으며, 착색이 양호
🌳수확 후 과원 관리
- 사용한 반사필름, 부직포는 걷어서 보관
- 낙엽, 잡초, 썩은 가지는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땅을 갈아 묻거나 태움
2. 포도
🧑‍🌾밑거름 주기
- 11~12월에 사용하여 2~3월에 발아와 함께 흡수할 수 있게 함
🌳수확 후 과원 관리
- 자라는 동안 갈반병, 노균병 등이 심했던 과원은 낙엽 후 잎을 모두 모아 묻거나 태움
- 수확 후 가지 생장이 멈추었을 때, 잎의 앞뒷면에 전용 약제를 꼼꼼히 살포
- 포도원에 깔아둔 비닐은 토양 통기를 방해하므로 제거 필요
3. 복숭아
🧑‍🌾밑거름 주기
-땅이 얼기 전 11월에 주어, 2월 말~3월 초에 발아와 동시에 흡수할 수 있게 함
🌳수확 후 과원 관리
- 병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는 나뭇가지의 복숭아 봉지, 낙엽, 잡초는 모두 모아 묻거나 태움
- 겨울나기 병해충 방제는 낙엽이 시작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음
4. 블루베리
🧑‍🌾밑거름 주기
- 유기물 거름 : 11~12월에 사용하여 2월 말~3월 초부터 흡수할 수 있게 함
- 화학 비료 : 3월 초에 사용해 바로 흡수되도록 함
🌳수확 후 과원 관리
- 수확 후 가지 다듬기를 통해 가지 굳어짐에 의한 언피해 가능성을 낮춤
- 늦가을 흙 수분을 적절히 유지시켜 뿌리 자람 저해를 막음
- 줄기썩음병, 가지마름병 등이 발생했던 가지와 잎은 땅에 묻거나 태워야 함
위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저장하기”버튼을 눌러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읽어보세요!
궁금한 농사 정보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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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Farmmorning
좋은
아침입니다.
한박자
쉬면
삶의 여유는
두배가
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2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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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와 고란이
산비탈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알이 영글어갈때쯤 어김업시 찾아오는
그들을 어떻게 막을까?
그리고 오소리떼 온밭이 쑥대밭이다
에헴!
옥수수 개꼬리 올라올쯤 이회명나방 약
엘산을 !
밭주변에 엘산과 모두싹을 혼용 선물했다
막 알이영글때쯤 또한번 선물했다
그들은 오지않았다
약내가 일주일은 간다
맨발인 그들은 싹쓸이와 엘산에 혼줄이
났을것이다
그러기에 산에서 토토리나 줏어먹고
살아라 그래야 멧돼지인 것이다.
23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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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부터 아무것도 아닌일로 다툼하고..
밭옆에 연못같은게 잇는데 거기에 모터을 넣어서 밭에 물을 주는데 모터가 고장난지 한달이 지나도 안고쳐주시길래 (참고로 어르신은 따로 지하수을 쓰고계시는상황)
우리밭에 어르신이 키우는 닭장이 잇는데 닭 물줄려고 양동이에 물가지고 오셧길래 "이거 모터 언제 고칠수잇어요 ? 이랫더니
물이 필요하면 바께스로 퍼다주면 되지 그게 머 일이라고 고쳐달라하냐고 ..어이가 없어서 .어른대접이 필요없는 인간이구나 싶네요 .그러시면서 물을 내가 제일 많이 쓴다고 (연못물) 타박을 하는데 ..올해 어르신이 농사짖던밭 (1200평정도) 힘들어서 못하시겟다고 밭좀 분양해달라고 하시길래 수소문해서 전체밭을 다 임대해드렷는데 그사람들(6팀)(각 100평씩 분양)와서 농사하느라 삽이며 고추대며 .필요한것들을 다사서 농사햇는데 올해까지만 하고 다들 그만하라고 하시니 소개해준 내가 민망하고 그사람들한테 미안하다고 햇더니 ." 그게 먼 상관이냐고 하시는데 ..저게 사람인가 ..필요할때는 웃어가며 알랑거리고 필요치않으면 막보기을 하는데 ..하나도 쓸모없는 가치없는 인간이네요
밭 임대을 소개시킨분중에 한분이 진상짖을 하길래 제가 소개한거라 미안한맘에 제 돈주고 내보내고 올해 그밭 까지 하느라( 총250평)
텃밭 놀이가 안되고 고생하고 잇는데
괜한짖을 햇구나 싶네요
저더러 배신감든다고 하면서 이럴줄몰랏다고 나가라면 그냥 나갈줄알앗는데 말이많다고 ..사회에서 만낫으면 제가 상대햇을부류가 아닌데 ..
그래도 어르신이라고 대접해드리는데 아주 가관이네요
사람을 부를때 제 남편(회사에서은 전무인데 )이 환갑이 넘엇는데 야."이러고 부르시고 물론 그런경우 대답을 안하지만
못배운건지 ..
어르신이허리가 굽어잇는데
문득 하늘도 쳐다보지말라고 굽엇구나 싶네요
밭은 올해 제가 땅을 사거나 임대하거나 ..알아보는중인데 올해 땅을 못구하면 내년까지 하겟다고 말햇는데(어르신은 무조건 나가라고)맘은 하루도 상대하고싶진않네요 ..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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