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목쑌
23년 6월 13일
2
비오는 날은 아랫목에 앉아 부친개 막걸리 한잔...
22년 8월 30일
1
우리마을 서벽1리.....
대피령이 떨어진다면 우리는.....
<목적>
필사적으로 저사진쪽으로 이동한다.
1.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가족의 목숨부터 생각한다.
2.단수가 되기전 정수기에서 최대한 정수물을 수통에 되는되로 챙겨놓는다.
3.물근처는 절때 가지않아야 되며 침수지역을 최대한 피해 목적지 까지 필사적으로 가야된다.
23년 7월 14일
4
8
Farmmorning
가는 해 오는 해 길목에서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아쉬움과 작은 안도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립니다
12월의 플랫폼에 들어서면 유난히
숫자 관념에 예민해집니다
이별의 연인처럼 22 23 24......31
자꾸만 달력에 시선을 빼앗깁니다
한 해 한 해
냉큼 나이만 꿀꺽 삼키는것이
못내 죄스러운 탓이겠지요
하루하루
감사의 마음과 한 줌의 겸손만 챙겼더라도
이보다는 훨씬
어깨가 가벼웠을 텐데 말입니다
오는 해에는
이웃에게 건강과 함박웃음
한 바가지만
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우리는 누구나
홀로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
못난 섬
멀리 내치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추억 속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풍성한 기쁨속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2월 30일
8
대신 목소리 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발 국가에서 쌀 값 보장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러다 모든 농민들이 쌀 농사 포기해부리면 어쩔라구...
아무리 쌀 소비가 줄었다 한들 한국의 제 1의 주식은 아직 쌀입니다..
“쌀값 폭락 특단책 세우라” 한농연전북도 삭발시위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329
22년 9월 16일
5
2
Farmmorning
오시게나 언제나 기다리고 있소.
고구마 다먹기전에 오시게나.
따스한 아랫목은 비어 두고 있소.
잘 익은 술도 준비 되었소.
작년에 담근 묵은지도 잘 익어 맛이 들었소.
그래도 올 농사는 풍족한것이
마음이 넉넉하다오.
그리운 사람들이 보고 싶은 날.
대문밖을 넉놓아 기다려 본다.
10월 26일
1
1
♡아침명상♡
맹자가 말하길
옳은 걸 옳다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틀린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걸 옳다고
말 잘 못하고,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팔과 두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사랑해 한 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즐거운 대화,사랑의 인사
많이 나누는 하루되세요.
10월 31일
8
4
<일본 노인 단시(短詩)>
일본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모한 당선작. (2024년 1월 19일 발표)
1.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2. 전구 다 쓸 때까지
남지 않은 나의 수명.
3. 종이랑 펜 찾는 사이에 쓸 말 까먹네.
4. 병원에서 세 시간이나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5.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6. 자명종 울리려면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7. 연명치료 필요없다 써놓고 매일 병원 다닌다.
8. 만보기 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기.
9. 몇 가닥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10.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11.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12. 젊게 입은 옷,
자리를 양보받아 허사임을 알다.
13. 이봐 할멈!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14. 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15. 분위기 보고
노망난 척하며 위기 넘긴다.
16. 무농약에 집착하면서 먹는 내복약에 쩔어 산다.
17. 자동응답기에 대고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영감.
18. 전에도 몇 번이나
분명히 말했을 터인데
"처음 듣는다!"고.
19. 할멈!
개한테 주는 사랑
나한테도 좀 주구려.
20. 심각한 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
21. 정년이다.
지금부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22. 안약을 넣는데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23. 비상금 둔 곳 까먹어
아내에게 묻는다.
24. 경치보다 화장실이 더 신경 쓰이는 관광지
25.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26. 이 나이쯤 되니
재채기 한 번에도
목숨을 건다.
.. 실감이 나는 노인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글이어서 옮겨봅니다. ^^
7월 5일
15
9
3
팜모닝
꿀모닝
농부님들 오늘은 날이 조금 어제보다 추운듯해요
안에 조끼하나 끼어입고 특히 목도리는 필수에요.
블루베리 공부하면서 벌써 열매가 열리는
꿈을 꾸고 있어요.
농부님들 파이팅!!!
22년 12월 11일
3
안녕하세요
금실 (딸기)런너받아 삼목 준비하려고합니다.
혹시 농가중 런너키우고 계신분
구하고싶습니다.
010-8108-6370
연락주세요.
23년 4월 8일
1
들깨밭 제초제를 목요일 주있는데 오늘 가보니 아직그대로네요
오늘도 무척 푹푹 찌는 날씨네요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들 하시고
주말휴일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23년 8월 5일
3
우리는 과수업에 종사한다.
과일나무를 재배하며 살면서 깨달은 것.
나무는 크면 클수록 빛을 강하게 받을수록 뒤에 생기는 그림자도 더어두워진다.
여담)
그때는 진짜 몰랐다. 나의 강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삶의 발목을 잡는 나의 최대 약점이 될지.....
과일나무를 재배하며 깨달은 것이다.
독백)
그때 잘나갈때 그선에서 만족하고 끝냈으면 지금 나의 모습은 달라졌을텐데..... 나무를 10년 재배 해보고 자라나는것을 보고 깨닫게 되네....
23년 7월 10일
14
4
죽어라 했는데 등수는 정해진거 같네요
경상북도 금메달
경기도 은메달
경상남도 동메달
모두 축하하구요
우리 충청남도는 목메달이네요 ㅠㅠㅠ
♥ 지금까지 충남에 51,700점을 더했어요!
10월 3일
1
#소소한일상
접골목
필요햇는데
마니두 보내주셧네요
한번두 뵌적 업는분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으로
보답할지
고민중입니다
서산 과
거제에서 두분이 보내셧네요
23년 3월 23일
3
3
Farmmorning
농사 필수품 장화입니다.
비가 올 때나. 질척거리는 밭이나 논에 들어갈 때...
또는. 새벽 아침 이슬 맺혔을때 젖은 풀과 작물로 부터. 숲속에 혹나 모를 뱀등으로 부터 나를 지켜주고 농사철 내내 함께하는 가장 친한 친구죠.
오늘도 장마 이후 풀이 말도 못할 정도로 자라있어 예초기로 주변 정리를 할때도 돌이나 딱딱한 나무가지가 튈 때도 나의 발과 발목을 보호해준 장화입니다.
몇 천만원 짜리 트랙터등 장비도 농사의 필수품목 이긴하지만 여기 타는 사람도 역시 장화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제 친구 장화 입니다.~^^
23년 8월 16일
9
5
Farmmorning
모처럼 단비가 내려
목마른 대지가
활짝 웃고있네요!
농작물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23년 4월 5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