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를 사고싶은데요 목록에는없네요
22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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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인에 살고 있는 육십대 할머니 입니다 제가 밭에나가 일 하리라고는 생생도 못 했는데 친정 부모님께서 여동생이랑 둘이서 노후에 식자재를 직접해서 먹어보라며 주시고 가시는 바람에 생각지도 못한 흙들과 잘 놀고 있답니다
처인구 양지면 이 고향인. 이곳에서 온갖 야채와 들깨 고구마등 심어서 지인들과 나눠주기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암이라는 친구를 데리고 예쁜꽃 도 키우고 손주들이 좋아하는 방울 토마토ㆍ블루베리등 소소하게 즐거운 자연의 맛을 느끼고 있답니다
4월 23일
3
4
고추밭 담배나방 잡는 방법 막걸리 맑은 막걸리는 안됨 찌꺼기가 있는 막걸리사서 피티병 명암만큼 상부 쪽 3군대 도려 위로 접고 막걸리 반병과와 설탕 메타놀 조금 넣어주면 주변 담배나방 .벌레 다옴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고추밭400평에 담배나방 다잡습니다 고추에 담배나방약 안침니다
밭주변에 달아주세요.약국가서 메타놀 1500원 사 조금만 넣어주세요.
23년 7월 16일
9
6
Farmmorning
참깨 말뚝박기
23년 6월 28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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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초 월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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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인생이란 희극도 비극도 아닌것을
산다는 건 그 어떤 이유도 없음이야
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부와 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유산은
정직과 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세상엔 그 어떤것도 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속으로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통속하는 세월의 한 장면뿐이지
그대 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노년이라는 나이~
눈가에 자리잡은 주름이
제법 친숙하게 느껴지는 나이
삶의 깊이와 희노애락에
조금은 의연해 질수있는 나이
잡아야 할 것과 놓아야 할 것을
깨닫는 나이
눈으로 보는것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도 삶을 볼 줄 아는 나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소망보다는
자식의 미래와 소망을 더 걱정하는 나이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어가는 나이
밖에 있던 남자는 안으로 들어오고,
안에 있던 여자는 밖으로 나가려는 나이
여자는 팔뚝이 굵어지고
남자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나이
나이를 보태기 보다
나이를 빼기 좋아하는 나이
이제껏 마누라를 이기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마누라에게 지고 살아야 하는 나이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서도
가슴에 한기를 느끼는 나이
먼 들녘에서 불어오는 한줌의 바람에도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는 나이
겉으로는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나 가슴속은 텅비어가는 나이
이제 우리가 여기까지 왔네요?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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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1일
17
17
Farmmorning
토마토가 익어갑니다
수확에 기쁨보다 팔아야지
하는걱정 값을많이 받아야지
하는욕심
뒤엉킨 생각속에 잠이 도망가고
어제의 농작업 피곤이
거머리처럼 달라부터
아들이 사다논 피로회복제
1병 먹고잠니다
휴식이 되는밤 되십시요 여러분!
23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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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내년에도 올해랑 같아요 감자랑 참깨 들깨 고구마 검정콩 대파 쪽파 고추농사 해마다 똑같은 작물을 재배 하고 있어요 조금씩 심어서 아들 딸 형제들과 나눠먹고 있어요~^~^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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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소소한 일상이 주변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었다면
나.또한 행복합니다
농부는 늘.같은하루의 생활이지만
자신의 건강과 하루하루의 행복을위해 무리하지않고. 미래의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다보면
우리 농부들이 최고의 인생을 누리며 살겁니다
전국의 농부여러분 화이팅입니다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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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심어놓고 고라니 때문에 포기하려 했던 고추가 오늘가보니 풀은 많지만 많이 달 려있네요
고마운 일이네요 참깨도 그런대로 아직까진 괜찮네요
23년 7월 22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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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컴맹이라 ㅠㅠ
모바일로 비료도 사고
농협에서 농약, 농기구도 사고
해서 농사는 계속 짓고있습니다.
1월 9일
1
일손 필요하신분 계실까요?
일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건장한 남성 (22살) 3명이구요
차량 있어서 이동 가능합니다.연락주세요!
010-3613-2463
23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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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면으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대구에서 사업하다가 식구 건강 때문에 전원 생활을 선택했습니다
전국 공기 맑은 곳을 찿다가
경북 의성군 의성읍 업리 47번지에 주택과 토지를 매입하여 10여년동안 생활
했습니다 다행이 건강은 좋아졌습니다
마늘 참깨 들깨 자두 고추
우리가 필요한 것은 모두 유기농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홍산마늘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합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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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에따라다르겠지만고추에는모두싹프리미엄3번1주일간격살포모두충을섞어서
지금은모두싹골드모두싹충10일간격으로살포하니병충해가아직까지는보이지않고고추가무럭무럭잘자라고있음,
고추밭옆참깨밭도같이살포하였더니참깨도잘자라고있음
23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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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15년차 홀로 산속에 사는 자연인 입니다
자연을 좋아하고 꽃을 좋아하는 자연인 입니다
선속 생할 사진을 몇장 올 림니다
23년 3월 26일
6
Farmmorning
팜모닝장터
또는팜에서 판매하는상품 들
두번사지않으리
고추모종 4월18자(예약) 심을려고, 작업인부대기시켜놓았더니,팜모닝,담당자께, 문자 보내고,수십차려 전화해도,안받음
3~4시간지나 팜모닝담당,저나겨우 겨우 받음
변명왈 농장에서 깜빡 하고내일보낸다고 함
열받아서 환불요청함
저가,두번다시,주문하거나,장터것구매하게되면,내 성을갈 것임니다
농민을위한답시고,구매하니 결과가이렇습니다
쿠펑으로,모든것을구매하겠습니다
펀모닝것,구매하시지말구,눈으로만,정보얻읍시더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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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희열 이는 엇듯케 사러야.행복하게 살까 주말 농장 하면서 아님 대농가을 하면서 살면 행북 할까 넘 심드러 나이가 안이고 연세 인데 사식을 버리고 주말 농장이 적갑 하다 지금은 무슨 세월 탓인지 80이 넘어도 노인 대우는 사라지고 애들 세상이 되엿는지 모르겠어 나는 43년 게미생 인데 뭘해 안이야 놀면 병 만드러 그러니 해야지 여성 한태도 가고 해야해 죽기 전 까지는 하자 ㅇㅇㅇ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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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3 -
우리세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는 자갈길을 십리를 걸어서 다녔습니다.
비포장된 자갈밭 십리길을 고무신을 신고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체구가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국민학교 입학 년령인 9살에 입학을 하지않고 2-3년 후에 입학을해서 국민학교 동창이 친구의 형과 누나뻘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화단에는 어느 학교나 똑같이 수군장군인 이순신장군 동상과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친 반공소년 이승복어린이 동상이 있었습니다. 
또 책 읽은 소녀상의 석고상과 유관순열사의 동상도 있었다.
학교에서 대변을 성냥갑에 담아오기(회충 검사용), 나락모가지 주워오기, 쥐꼬리 잘라오기, 못자리 나방 잡아서 성냥갑에 넣어오기, 솔방울 가져오기도 했고, 겨울철 난로에 땔깜으로 쓸 장작도 가져오기,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할 때 퇴비 가져오기, 자그마한 손으로 봄 식목일엔 나무를 심고, 여름에는 신작로에 동네마다 구역을 정해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에는 길가에 자동차가 지나가면 뿌연 먼지속에 한들한들 이쁜 코스모스꽃을 보았으며 학교내에서는 통일동산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돌멩이 같이 입에서 깨지지않고 녹지않아 단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어 이름 붙여진 독사탕, 말랑말랑한 젤리와 유과, 라면땅, 아폴로, 크라운산도 등과 같은 과자와 쫀드기, 달고나, 띠기 같은 불량식품을 먹고 자랐으며 동네마다 울려 퍼졌던 새마을노래를 기억합니다. 
우리는 새마을운동이란 것에 익숙해서 어김없이 아침 동틀 무렵 동네 가운데 있는 높은 정기나무에 매달린 주둥이가 커다란 나팔모양의 확성기에서 울려퍼지는 새마을 노래를 듣고 자랐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한 범국민적인 지역사회개발 운동을 시작하면서 1972년 6월 20일 박정희대통령이 직접 작사한 새마을 노래가 대도레코드회사가 음반을 만들었다.
1절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2절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3절
서로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4절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이 새마을 노래는 전국적으로 군대에서 기상나팔같이 새벽이면 울려 퍼졌습니다.
나무울타리 담장과 흙담장을 없애고 초가지붕을 기와로 이양하고 울통불통한 골목길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반듯하게 넓혔다.
파란색 새마을 모자는 필수품이었다.
지금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가에서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농촌지도소를 퇴직하고 베트남에서 연수원장을 맡아서 베트남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시키고 있어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습니다.
새벽 6시에 기상하고 아침체조와 구보를 시작으로 새마을교육을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교복을 입고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학과목에 교련과목이 있어서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목검으로 제식훈련과 총검술 및 구급법을 익혔고 운동장에서 열병식을 했습니다.
교련복은 군복과 같았습니다.
교련모와 요대랑 각반도 찼습니다.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향도라는 완장을 찼다.
국민학교때도 교복을 입었고,
모자에 학교를 표시하는 교포를 달았으며 웃도리에도 학교를 표시하는 단추를 달았습니다.
바지는 딱 달라붙는 쫄바지에서 일자바지로 다시 나팔바지로 유행을 탔고 중.고등학교 때는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등교길에 복장지도를 하면서 나팔바지를 입은 학생들을 혼내키기도 했다.
카라 한쪽에는 교포를 한쪽에는 학년을 표시하는 아라비아숫자의 뺏지를 달았습니다.
시내에는 머리가 긴 장발단속도 있었고,
무릎위로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단속도 있었다.
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이 때부터 야간통행금지 시간이어서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히면 파출소로 연행되어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4시까지 보내야했다.
아마 치안유지를 목적으로 통행금지라는 제도가 있었던 것 같다.
야간에 통행이 필요한 사람은 경찰서에서 야간통행증이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야했다.
그러다 1982년에 해제되었다.
또 우리는 운동회 때 "다우다"라는 나이론천으로 만든 백군은 하얀 체육복으로 청군은 파란 체육복을 만들어 입었고 곤봉, 마스게임, 단체무용, 줄달리기, 방울치기, 박터트리기 등 수없이 연습해서 시원한 가을에 접어든 10월 초에 지역잔치인 운동회를 기억합니다. 
체육복은 집에서 어머니께서 재봉틀로 박음질하시고 고무줄을 넣어서 만들어 주셨다.
달리기 계주는 키순대로 7명씩 조를 짜서 키가 작은아이들부터 달리기를했다.
저는 늘 맨 마지막조로 편성되었다.
맨손달리기, 장애물을 통과하는 달리기, 쪽지를 주어서 쪽지에 적힌대로 사람을 찾아서 하는 달리기 등 세가지 달리기가 있었다.
쪽지에 "안경쓴 사람"이라고 적혀 있으면 안경쓴 사람을 찾아 손잡고 달리기를 했다.
"교장 선생님"이라고 적혀있으면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달리기를 하면 된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는 꼭 넼타이를 매시고 구두를 신고 양복을 입고계셨다.
그래서 빨리 뛰시지를 못했다.
그야말로 복불복이었다.
운동회의 하일라이트는 청백계주였다.
마을단위로 계주도 있었다.
우리는 하교길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왼쪽가슴에 손을 얹고 가던 길을 멈춰서서 태극기가 다 내려질 때까지 엄숙한 자세로 있어야하는 국기 하강식을 했습니다.
어느날 박정희대통령이 지나가는데 군인 한명이 국기하강식을 그냥 지나친 것을 보고 그 부대에 보고하여 영창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을 하지 않는다.
태어나서 부모한테 빚지고
살면서 은행에 빚지고
죽을 때는 자식한테 빚지고
평생 빚만지고 사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4월 14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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