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타
23년 8월 18일
1
토마토 시세변동 뉴스 (2023-03-27)
[대추방울토마토 - 소매 - 대구]
경상북도 김천시, 고령군, 대구광역시 등지에서 주로 출하됨
시설 난방비용 상승 및 출하량 감소의 영향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kg 기준 상품은 1,530원 상승한 9,530원 선에 거래되며, 중품은 1,330원 상승한 8,330원 선에 거래됨
향후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약보합세 전망
[대추방울토마토 - 도매 - 서울]
충남 청양·부여·논산, 전남 담양·장흥·해남·보성, 경기 평택 등지에서 반입됨
산지 출하량 및 가락시장 내 반입량이 적어 올림세로 거래됨
대형마트 및 중소형마트 세일기간으로 산지출하향의 많은 부분이 마트로 유입
도매가격은 1kg 상품 기준 1,900원 오른 8,260원 선에 거래됨
향후 세일기간 종료 후 원래 시세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 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3월 27일
2
[깻잎 - 깻잎] 2022-10-27 시세변동 뉴스
도매)서울
충남 금산, 서천 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생육부진으로 반입량은 감소한 가운데 요식업 및 중소형마트 주문량이 소폭 증가하면서 오름세로 거래됨
도매가격 2kg 기준 3,000원 오른 상품 33,500원 중품 29,2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일기변화에 따른 반입량 감소가 예상되어 오름세 전망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0월 27일
고추건조기 문의량이 급증하는것이
수확시기가 다가옴을 느낍니다^^
고추건조기는 한번 사놓으면 평생을 함께하는 제품이기에 구매시 몇가지 참고해야할 사항들 공유드립니다
1. 전국에 100여개의 고추건조기 브랜드 중 일부를 제외한 업체들은 작은 제조사들을 중간에 끼고 스티커만 자기회사 스티커를 붙여 브랜드화 하여 판매하는 곳이 많아 쉽게 망하기도 합니다. 하여 고추건조기를 선택할 때에는 금액도 물론 중요하지만 구매후 as여부와 회사의 연혁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말씀드립니다.
2. 정부보조지원사업의 정식명칭은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으로 매년 1,2월 전국적으로 시행하는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신청이 가능합니다. 최근 3~5년 사이 농기계를 지원받으신 농업인은 지원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지역마다 다름)
3. 가정용 , 농업용 이라고 나눠 부르는 것은
7,8단 = 가정용 220v 콘센트에 코드만 꽂아사용하는 제품
11단 이상 = 농사용 전기 차단기에 선을 직접 물려 설치가 필요한 제품
이기 때문이며 본 용도 자체는 어떤 크기의 건조기이든 농업용입니다^^
팜모닝 농민분들중에서도 성수기가 다가오기 전 고추건조기를 미리 장만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전화주셔서 부담갖지마시고 물어보세요!!!
저희 업체의 제품을 사라는 홍보글 아닙니다.
매년 고추건조기가 고장났는데 구매한 회사가 망했다는 전화가 너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드리려는 의도입니다👍👍
📞010-7941-0070
23년 6월 30일
4
그동안의 어리버리 농장 정착기입니다.
어느덧 주말농장씩으로 농사를 지은지
어리버리 첫 해 1년은 빼고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첫 해엔 준비된 것 없이 시작하다보니
눈 뜨고나면 특히 비 온 후 엄청나게
자라나는 잡초 때문에 진짜 시껍하고
그랬는데
어느덧 농약 사용없이 안정적인 친환경
농사를 하고 있네요.
토지를 가져오게 되면서 이른 봄 농사
시작전에 땅을 비워달라 말씀 드리고
OK하셔서 순조롭게 되나 했는데
전화가 와서 한 해만 더 농사짓자고
사정사정을 하는걸
저도 힘들게 말씀 드린 거다 말 나왔을때
비워달라고하여 그 동네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놀리는 땅 농사 지어줬으니 고맙게 생각해라~~
주위에 노는 땅 천지다 대부분 그러더군요.
아~~이게 농사꾼들의 생각이구나
난 도시인이라 놀려도 남이 무단으로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싫은데 😅
밉다고 밭에 재 놨던 퇴비까지 트렉터로
싹 긁어가버리고
창고도 일부 허물고 수도도 2군데 있던거 밭에 노출 수도 철거
산에서 지하수 끌어와 마을공동으로
쓰도록 설치했으니 일정금액과 1년치
단위로 얼마를 달라시는데
밭에는 절대 물 쓰지마라십니다.
어차피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하기도하고 씻기도 해야하니 Ok 했습니다.
그럭저럭 깻묵이랑 한약 짜고 나온 찌꺼기 등 구할수 있는것들로 2~3년은
마늘과 양파 외 농약을 안 쳐도 농사가
잘 되었지만
땅에 거름끼가 사라지니 흙이 돌 같이
딱딱해지고 밭 주위 농사짓는 친지들과
어르신들께 퇴비를 구하기 위해
부탁도 드리고 수소문도 하다가
큰 차에 한차가 되어야 배달이 된다며
(본인들은 다음해에 쓸 퇴비를 비축해
두었기에 )다음 해 이른봄에나 올거다며
퇴비가 없어 아무것도 못 심고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이러네요 ㅡ.ㅡ^
퇴비가 없어 암것도 못하고 있다 한차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혼자라도 시키게
전화번호 좀 달라니 이 핑계 저 핑계
안 알려줍니다.
마늘과 양파를 심어야 하기에 급한데로
농협가서 한 포당 3천 몇백원에 농협퇴비를 사와 밭에 뿌리니 어우~~냄새가
어찌나 독한지 한참을 콜록콜록거리다
마늘과 양파를 심고 겨울은 편하게
쉬었지만
퇴비 걱정에 인터넷 뒤지기 시작 해
비교적 가까운곳에 닭 계분 판매처를
찾아 물어보니 5톤 차 한차가 되어야
배달 해 준다고 합니다.
다행이 오는 코스에 한군데 내려주고
올수 있다고 하여 주문넣고
배달 당일 밭 입구에 내려준다기에
돈 조금 더 드릴테니 밭 안으로 좀
내려줄수 없냐니
다른 배달 일정이 있어
안 된다고 1톤 파래트 9개를 준비 해 둔거에 8개를 2개씩 길게 깔고
2명이서 받아치기로 금방 내리고 가버리네요.
밭 뒤로 과수원이 있으니 과수원에 쓸
계분인줄 알고 내리다가 저희 밭 보더니
아니 싼 맛에 쓰는 농협퇴비 놔두고 왜
이걸 쓰냐며 의아 해 하네요 ㅠ.ㅠ
농협퇴비 싼거 저도 잘 알지요... ㅠ.ㅠ
근데 왜 이걸 써야하는지~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어쩌겠습니까?
5톤차로 한 차 물량 닭 계분이 밭 입구에
쌓이니 너도나도 비싼 닭 계분을 왜
쓰냐고 한마디씩 하고 가시는데
제 속이 어땟겠어요??🤣🤣🤣
30kg 닭 계분 한포 까보니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 닭 똥 맞네요.
후숙 발효가 전혀되지 않은 닭 농장에서
매일 나오는 양이 엄청 많아 바로바로
나온다며
며칠은 바로 담아 온거라
열기땜에 어느정도 빠져야 좀 내려 앉을거니 아무걱도 덮지 말라는데
냄새때문에 주위분들에게 미안 해 죽는줄 알았네요.(차후에 미안 해 인근에 사시는 분들께 미안함의 표시를 했습니다)
며칠은 그냥두다 비 소식에 방수천막을
구입해 묶어두고
입구를 비워야 봄에 밭 로타리치기 위해
트렉터가 들어오기에
혼자 시장에서 쓰는 파란 구르마를 빌려와 옮기려고 방수갑바를 걷으니
🐁🐁🐁들이 대환장 파티를 했는지
포대마다 구멍을 내고 갉아먹어
비 옷을 입고 흐른거 포대갈이 해가며
몇날며칠을 혼자 낑낑대고 다 옮겨 갈때쯤 옆 과수원 아저씨가 와서 동력운반차로 얼마 남지않은 계분 옮기는걸 도와주셔 남은거 다 안으로 옮기고
방수천막으로 덮고 끈이랑 고무바로
단단히 묶어 후숙중입니다.
포대갈이 해가며 옮기고 있으니 바닥에
흐른거라도 조금 달라시는데,퇴비
몇 포만이라도 줬으면 그냥 줬겠지만
드릴테니 농협퇴비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더니 쌩 까네요 ㅡ.ㅡ;;
가족들 모두 농사 도와준다는거
힘든걸 왜 다 고생하냐며 제가 거절하고
밭 일을 하고 있자면 이웃에서 와서
전직 내선전기일과 수도설비쪽,
소방전기.통신.형틀.목수 등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배웠고, 평소 뜯고 조립하는걸 좋아해 오토바이며 자동차 농기계까지 직접 자가수리 하는터라
이것저것 손 좀 봐달라는데 가보면
일반인이 아닌 사람불러 전문가가
수리 해야 하거나 해야할 것들 뿐이더군요 .
한번은 간단한 일이라기에 가보니
옆 건물에서 전기를 땡겨와 매인차단기에 전등.콘센트 등
전기 분전반(두꺼비 집)을 새로 설치하는건데
전기에 전~짜로 모르는 인간이 전선
피복 까진채로 여러가닥을 분전반 앉히고 각 구멍에 맞게 빼내야 하는데
경험이 없으니 분전반을 끼워넣자니
전선이 걸리고 전선 일부만 빼내고
마무리 해놨네요.
전선 가닥수를보니 모자라기에
분전반 빼내고 전선에 이름표 표시하고 구분 후
피복 까진거 다 자르고 구분 후
속으로 밀어넣고
분전반 자리잡고 철사를 낚시 용도에 맞게 구부리고 낚시 해
1차 메인에 누전차단기 달린거 철거하고
(메인에 누전차단기를 쓰면 어느 하나라도 차단기 떨어지면 메인 차단기까지 떨어져 누전이든 뭐든 원인 해결을 안하면 전기 올 스톱 됩니다.)
사용용도에 맞게 차단기 자리잡고
작동 태스트까지 해 줬더니
멸치육수도 아닌 물국수 한그릇주고 퉁
치네요 ㅎㅎㅎ
일당 불러 해결해도 16만원이 넘건만
이게 시골인가 싶더군요.
그 이후로도 각종 수리만 있으면 이웃 친지며 이웃이며 찾아옵니다.
한번 가면 기본 몇시간인데 와서 제 농사일을 도와줄것도 차비라도 하라고
얼마라도 아니면 밥 한끼라도
챙겨주지 않으면서
그런 날은 밭에 할 일을 다 못 해 한시간
거리인 집에 갈때면 근처 울산 현대중공업이나 온산공단쪽 퇴근 시간이 겹쳐
부산 인근부터 막히기 시작 해 2시간이
넘게 걸려 피곤한 몸을 아끌고 집에
복귀합니다.
주인없는 밭 창고에 들어가 물을 떠가질
않나 나는 돈 내고 쓰는데,
빗물 받아 쓰면서 물이 따뜻해 약 칠때 그런다고 참 나 ~~
그 동안 과수원에 들어갈 평평한 길이없어 이것 또한 그냥 쓰라고 편의를 봐줬건만
친척이라도 외지인이라고 편 가르고 이간질 하는겁니까??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줄 안다더니 좋은게 좋다고
그 동안은 참았으나 이젠 안 그러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있어 일 하는중에 좀 물어봤더니 싫은 티 팍팍 냅디다.
농사에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이나
너튜브로 꾸준히 공부하고
천연살충제며 물비료 파종 및 수확까지
지금껏 적으면 적은대로 욕심 안 내고
해왔던 것처럼 하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23년 7월 20일
10
55
Farmmorning
기계살예저인데요
땅은삼백평인데요
딱딱한편인데요
어떤기계로좋을까요
소형기계로추천부탁드립니다
21년 11월 3일
3
상추 시세변동 뉴스 (2023-06-29)
[적 - 도매 - 대구]
경북 경산, 청도, 영천, 칠곡, 경남 밀양, 김해, 창녕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경남, 경북지역 장마 영향으로 시장내 반입량은 소량이나, 금일 우천과 주중으로 시장내 소비가 한산하여 약보합세
도매가격은 4kg기준 전일대비 3,000원 내린 상품 18,000원, 중품 14,000원에 거래됨
향후에는 장마와 무더위에 따른 산지 생산량 감소로 강보합세 전망
[적 - 도매 - 서울]
경기 안성, 이천, 충남 논산, 부여 지역에서 반입됨
금일 반입 물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고품질 물량 부족 및 중소형 마트 등의주문량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4kg 기준 7,700원 오른 상품 29,200원, 중품 27,200원 선에 거래됨
향후 반입량은 많지 않으며, 고품질 물량 부족 및 소비 감소에 따른 보합세 전망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6월 29일
[딸기-딸기]
2023-01-19 시세변동 뉴스
[딸기 - 딸기]
소매)대전
주로 대전, 충남 금산, 당진, 경남 산청, 하동, 진주, 사천 에서 반입됨
낮아진 기온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고 설 명절 소비 수요는 꾸준하여 가격이 오름세로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00g 기준 상품이 180원 오른 1,970원선에 거래되며, 중품은 130원 오른 1,500원선에 거래됨
향후 설이 지난 이후로는 소비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약보합세 전망
[딸기 - 딸기]
도매)대구
경북 고령, 경주, 경남 밀양, 진주, 함안, 충남 논산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출하성수기를 맞아 산지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명절을 대비한 소형유통업체 및 가정내 소비량 증가로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2kg기준 전일대비 2,000원 오른 상품 32,000원, 중품 28,000원에 거래됨
향후에는 명절이 종료되면서 거래량 감소로 약보합세 전망
[딸기 - 딸기]
도매)서울
경남 산청·사천·진주·함양·합천·고성·거창·하동, 전남 담양·곡성·무안, 전북 남원·부안·익산·순창·김제, 충남 논산·공주·예산·홍성·보령·부여, 경북 고령 등지에서 반입됨
전일 대비 반입량이 늘었으나 고품질 물량 부족으로 전체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은 2kg 기준 1,200원 가량 오른 상품 31,000원, 중품 26,000원 선에 거래됨
설 명절 기간 후에도 추위로 중상품 물량 부족이 예상되며 오른 가격이 유지될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1월 19일
3
내년부터 농사를 해볼려고 귀농 예정 새나기 입니다.
밭1000평 임야4500평이 준비 되어 있고요. 임야에 300평 정도 용도변경해서 간단히 창고형 집도 지을려고 시도중입니다.
초보가 준비해야할 기초부터 순서가 뭘까요? 그리고 초보가 농사를 짖겠다면 어떤것 부터 준비해야 좋을지요?
제생각, 밭에는 대파, 들깨,메밀을 가꾸려 생각중 입니다. 그리고 꼭해보고 싶은것은묘목을 이용 개량하여 새로운 식물을 만드는것을 해보고 싶네요~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밭을 갈아업는 트렉터 아님 경운기라도 있어야 겠지요?
두서 없는 이야기지만 경험 있는분들의 조언좀듣고 싶습니다~
21년 11월 3일
1
오이 시세변동 뉴스 (2023-08-11)
[가시계통 - 도매 - 대구]
경북 군위, 칠곡, 경산, 상주, 고령, 경남 창녕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전일 태풍으로 시장내 반입량은 소량이나, 주말을 앞두고 소형마트, 식당 등의 주문량 증가로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당 전일대비 1,000원 오른 상품 33,000원, 중품 29,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학교 개학에 따른 거래 물량 증가로 강보합세 전망
[가시계통 - 도매 - 부산]
경남 함양, 합천, 전북 장수, 충북 괴산, 경북 군위, 상주, 의성 지역에서 주 출하됨
태풍으로 인한 산지 출하량 감소로 시중반입량이 부족한 가운데 전문상인들의 물량확보 등으로 수요는 증가하여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약 5,800원 오른 상품 30,800원, 중품 26,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정상 출하작업으로 출할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에 거래될 전망
[취청 - 소매 - 광주]
충남 천안시, 공주시, 경북 상주시, 전남 구례군, 고흥군에서 주로 출하됨
산지 출하량 증가로 시장내 재고물량이 충분하여 내림세에 거래됨.
전통시장 소매가격은 10개 기준 2,000원 내린 상품 10,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산지 출하량은 꾸준할 것으로 보이나, 식자재 납품수요 감소로 거래가 부진하여 약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8월 11일
2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5 -
우리는 막걸리 심부름을 자주했다.
마을 구판장이나 자그마한 점방 한쪽에는 주로 간장 담글 때 사용하는 대형 옹기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막걸리를 담아 놓은 술독이다.
주로 한개가 보통이지만 농사철이나 가구수가 많고 술꾼이 많은 마을은 술독이 두개가 놓여 있는 곳도 있었다.
뚜껑은 널판지로 만들었고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뚜껑을 여닫았다.
막걸리는 면 소재지 마을에 있는 막걸리 도가(개)집에서 만들어 아침 일찍 배달해 준다.
그때는 면단위마다 술도가가 있었다.
식량이 부족할 때는 밀가루와 옥수수가루로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세무서에서 밀주단속을 했다.
도가에서 술이 평소보다 덜 팔리면 세무서에 밀주단속을 의뢰했다고한다.
밀주를 담가서 집안이 아니고 담장넘어 대나무밭에 묻어도 여시같이 찾아서 벌금을 매겼다.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 때는 커다란 항아리에 막걸리릍 빚어서 손님들께 대접을 했다.
할머니 회갑연을 할 때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2개의 큰 항아리에 막걸리를 빚었다.
멋모르고 벌컥벌컥 들어마시다가 크게 배앓이를 한 적도 있었다.
그뒤로 볍씨가 종자가 개량되고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식량이 자급자족이 되고나서부터 쌀로 막걸리를 빚었다.
배고플 때 술도가를 지날 때면 고두밥을 쪄서 멍석에 널어 누룩과 버무릴 때 누룩이 묻지않은 고두밥 한주먹은 꿀맛이었다.
당시에는 시골에 자가용은 물론이고 소형 화물차도 전혀 없던 때라 막걸리를 짐발 자전거를 이용하여 직원으로 고용된 배달부가 배달해 주었다.
그때 막걸리통은 나무판자로 엮어서 만들어서 무게 또한 대단했다.
시골에서 오줌장군이랑 막거리통은 판자를 가운데가 볼록하게 엮고 대나무로 테두리를 묶어서 만들었다.
막걸리통은 마개도 아가들 주먹만하게 통나무로 만들어서 주둥이를 막았다.
요즘 와인으로 유명한 외국에서 볼 수 있는 와인통과 같았다.
그 무거운 막걸리통을 여러개 짐발 자전거에 매달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배달하는 배달부 아저씨 종아리 근육은 요즘 보디빌딩하는 사람처럼 힘줄이 뭉쳐있었다.
술이 가득 채워진 막거리통은 마을 서너곳에 짐발 자전거에 가득 싣고 비포장 자갈길 신작로를 달려서  배달했다.
막걸리 배달부가 도착할 때쯤이면 구판장 앞에는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나 파르스름한 빛깔이 도는 한 되짜리 유리 됫병을 든 아이들과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기다린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나 아버지 술 심부름을 나왔거나 그날 농사일 하러 온 놉(일꾼)들 새참과 점심 반주용 막걸리를 받아 사가기 위해서다.
아침에 바로 배달된 막걸리 맛은 좋았지만 냉장고가 없던 시대라 하루 전 팔다 남은 막걸리나 배달된 지 몇 시간 지난 특히 여름철에 막걸리는 신맛이 나기 때문에 모두들 그날 쓸 막걸리는 대부분 아침 일찍 사간다.    
밀가루에 막걸리를 붓고 발효시겨서 쩌낸 술빵이 그때는 최고의 간식이었다.
막걸리 배달부 아저씨가 주문한 막걸리 통을 내려놓으면 알싸한 막걸리 냄새를 가게 안에 피어 올리면서 콸콸 소리를 내며 쏟아 부었다. 
술을 다 붓고 나면 주인은 항아리 속에 있는 바가지로 휘휘 저은 뒤 조금 떠서 맛을 본 다음 순서대로 주문한 양만큼 퍼서 들고 온 주전자에 담아 주거나 유리병에 양철 깔대기를 꽂아서 부어준다.
막걸리 값은 곧바로 현금으로 돈을 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외상이 많았다.
외상인 경우에는 나무기둥에 끈을 꿰어 매달아 놓은 공책과 연필로 치부책 외상장부에 택호별로 적어 놓았다가 보리타작이 끝나거나 쌀방아를 찧고 나면 현물이나 돈으로 받았다.
시대가 변하면서 막걸리통도 나무통에서 프라스틱 말통으로 다시 한되짜리 비닐병으로 바뀌었고 뒤를 이어 맥주와 소주에게 바통을 넘겨 줬지만 오랜 시간 애주가들은 구판장 나무의자에 걸터 앉아서 안주로 풋고추에 된장을 찍어 먹었던 술잔과 긴 호흡을 했다.
요즘 전주에 막걸리촌이 등장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에서 생산 된 막걸리가 판매되고 있다.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막걸리보다 곁들여 나온 가지수가 많은 안주에 놀랍기도 하단다.
전라도 음식은 특히 전주음식은 맛있기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음식문화가 특히 발달한 곳이 전주라는 표현으로 전주에는 사불여(四不如)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관리는 아전만 못하고, 아전은 기생만 못하고, 기생은 소리만 못하고, 소리는 음식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알콜농도도 높지 않고 쌀로 만든 막걸리는 요기를 때우는데도 좋을 듯 하다.
어제 흡족하진 않지만 비가 내렸다.
당근에서 불루베리를 주당 판매한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진안군 마령면에 있어서 캐가야한다고한다.
오후 늦게 바람도 쐴겸 아내랑 아무 준비없이 농장으로 찾아갔다.
부직포에 심어졌는데 오래전에 불루베리 농사를 하다가 수년간 관리를 하지 않아서 풀밭이었다.
가랑비까지 내려서 심란했는데 여기까지와서 그냥 돌아가기도 뭐해서 5그루를 어거지로 뽑아서 실고왔다.
나무는 7년정도 키웠는데 그 동안 관리를 안해서 키만 컸고 불루베리가 작은 재래종이었다.
밤이라 텃밭에 내려놓고
감자와 옥수수를 수확한 자리에 심을려고 오늘 아침에 임시로 심었다.
전지를 해주면 어린 나무보다 나을 것도 같았다.
오이를 4개를 첫 수확했다.
이틀전에 그리 크지않았는데 어제 하루만에 많이컸다.
완두콩에 매주었던 줄을 걷어서 고추를 세번째 줄을 매주었다.
며칠사이에 완두콩이 완전 시들었다.
완두콩 뽑은 곳에 참깨를 심어볼까 한다.
밭 언덕에 하얀접시꽃이 많이 있었는데 하얀접시꽃이 약이 된다고해서인지 지난 겨울에 많이 뽑아갔다.
6월 9일
24
6
1
Farmmorning
사과 시세변동 뉴스 (2023-09-19)
[홍로 - 도매 - 대구]
경북 청도, 안동, 경남 밀양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명절 준비로 5kg로 소포장 물량이 주로 반입되며, 대형과는 선물용 등으로 거래가 활발하여 강보합세, 중,소형과는 보합세에 거래됨
도매가격은 10kg당 상품 84,000원 중품 78,000원에 거래됨
향후에도 명절 준비에 따른 소비량 증가로 대형과는 가격 상승이 예상됨
[홍로 - 도매 - 광주]
경북 청도, 안동, 경남 밀양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주초를 맞아 추석 선물용 거래가 늘었으나, 금일 재고충분으로 거래가 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은 10kg 기준 2,000원 내린 상품 85,600원 중품 77,600원에 거래됨
향후에는 추석 선물 수요증가로 증가로 강보합세 전망
[홍로 - 도매 - 서울]
강원 삼척ㆍ양구, 경북 안동ㆍ영주ㆍ김천ㆍ고령, 전북 무주, 충북 충주, 경남 거창 등지에서 주로 반입됨
올해 산지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추석 등의 수요증가로 가격의 높은 오름세로 거래됨(추석이 근접하면서 선물세트용 5kg의 수요가 많이 증가함)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상품은 5,000원 오른 112,000원, 중품은 5,000원 오른 98,800원선에 거래됨
향후 추석 등 소비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강보합세가 예상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9월 19일
1
논에 트렉타가 빠진다고 논을 갈아주지 않는데 어찌해야할까요
22년 3월 31일
3
고추 농사 준비하려고 하는 초보자입니다. 초기 트렉터로 흙 뒤집기전 흙 소독을 해야하는지요. 그리고 퇴비,비료는 고추전용비료가 좋은지 일반 질소,인산,칼륨을 써도 되는지 궁긍합니다. 그리고 진딧물과 탄저병,칼라병,담배나방,등의 약제는 꾸준히 살포해줘야하는가요. 첫물 수확후 건조는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궁금합니다.
22년 3월 28일
1
풋고추를 실험용 소형하우스에서 수경재배하려고 합니다. 재배조건과 양액제조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21년 2월 23일
3
중고농기계 트렉타 소개해 주세요
23년 8월 18일
[호박 - 쥬키니] 2022-09-19 시세변동 뉴스
도매)서울
강원 인제, 양구, 철원, 홍천, 횡성, 춘천, 경기 여주, 충북 음성 지역에서 출하됨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중품에 가까운 물량이 많고 요식업 및 중소형 마트등의 소비감소로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4,500원 내린 상품 15,200원, 중품 13,2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반입량은 꾸준하나 고품질 물량 부족과 소비감소로 보합세를 전망함
도매)부산
전북 장수, 진안, 강원 횡성, 평창, 경북 포항 등에서 반입되고 있음
반입량 증가와 식자재 업체 등 수요 부진으로 전일 대비 약보합세를 보임
쥬키니 호박 10kg 상품 15,500원, 중품 12,500원에 거래되고 있음
당분간 반입량 증가와 소비 감소 등으로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9월 19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