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열매 그리고 가을과 우리 엄마
붉어가며 익어가는 네 모습은
우리 엄마의 수줍던 청춘이요.
매일 같이 너를 찾던 부지런한 발걸음은
나를 매일 어루만지던 울 엄마의 손길이더라.
영글어 가는 네게 맺힌 빗방울은
우리 엄마의 눈에 영근 눈물이요.
항상 너를 바라보던 어머니의 눈길에 주름은
이내 울 엄마가 부단히도 너를 찾았던 인생의 길이더라.
무릇 울 엄마의 농사는
다 커버린 너와 내가 아니라
그 부질없이 모질고 지겹기만 한
우리 어머니 스스로를 길러내는 시간이었을지도.
오늘따라 유난스레 나를 닮은 네 모습에
우리 어머니 보인다.
맺힌 네 모습너머로
울 엄마가 미치도록 그리워진다.
10월 24일
2
Farmmorning
강변에 안개가 자욱한 아침입니다.
벌써 마늘캐는 농부님도 계시던데
모내기철에 마늘 양파 수확기가 임박
한데 농촌들에는
바쁜 일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길가에 칠례꾳이 종종 피어
있고 도로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노란꽃이
외국산 꽃으로 알고
있는데 꽃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오늘도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는데
건강에 유념하시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3년 5월 16일
2
1
은퇴귀촌7년차이고 주로 자닮농약을 만들어 쓰고있는데 무당벌레처럼 생긴 처음보는 벌레가 나타나 오이.호박.열무.배추등 잎을 갈가먹으면 상처부위가 노균병 비슷한 형상됩니다. 자닮방제 해봤자 몸에맞고 날아가 버리고 해서 별수없이 보이는대로 손으로 잡아주는데
한계가 있고 또 날아들어 속수무책 입니다.그래서
농진청 병충해 상담실에 문의했더니 오이 잎벌레라 는 해충인데 모기장 치는 방법 뿐이라네요?
퇴치경험있으신분 방법 공유 부탁드립니다.
23년 6월 17일
2
Farmmorning
' 새똥지리 !
혹 나우루공화국이란 나라는 들어 보셨나요?
호주 부근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울릉도보다 작은 나라, 인구는 고작 1만명이 조금 넘고요.
일반 국민들이 자가용 비행기 타고 해외로 나가 쇼핑을 하는 나라.도로 위에는 람보르기니와 포르쉐 등 최고급 승용차가 즐비한 나라.
전 국민에게 매년 1억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나라.
주거, 교육, 의료비가 모두 공짜인 나라.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나라.
이 작은 섬나라는 지구상 가장 귀하다는 희귀자원 인광석이 지천에 깔린 섬이라서 그 자원 만으로도 벌써 1980년대에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선 부자나라였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섬에 지천으로 널린 새똥 때문이었답니다.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였던 이 섬에 수만년동안 쌓인 새똥은 산호층과 섞이면서 인광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나우루공화국은 이 희귀광석 인광석으로 벌어들이는 막대한 돈을 국민에게 공평 분배 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해 왔습니다.
덕분에 국민들은 아무 일도 안 하고 그저 소비생활만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인광석을 채굴하는 일까지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들여와 일하게 하고, 모든 가정에는 가정부와 집사를 고용해 편하게 생활했다지요.
심지어 공무원까지도 전부 외국인들로 고용했다니 말 다했지요.
정부나 국민 할 것 없이 있는 거라곤 돈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30년이 지나자 나우루공화국 사람들은 집안 청소하는 방법은 물론, 요리법까지 잊어버렸지요.
섬나라임에도 어선이 사라졌고, 전통문화가 없어졌으며, 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실종돼 버린 겁니다.
그들은 그저 먹고 놀고 여행하는 습관만 남게 되었지요.
그러자 국민들 80%가 비만에 시달렸고 비만율, 당뇨병 사망률 1위 국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3년부터 인광석 채굴량까지 갈수록 줄어들면서 나우루공화국의 국고 또한 고갈되기 시작한 겁니다.
그렇게 가난해진 국민들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청소하는 법, 요리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고,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놀고 먹던 국민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 이었지요.
일하는 즐거움을 잊어버린 그들에게는 나태함과 무기력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나우루공화국은 존재 자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는데,무리하게 땅을 파헤쳐 인광석을 채굴해 수출을 하다 보니 섬의 고도가 낮아진 것입니다.
그 때문에 만약 수면이 높아질 경우 섬이 통째로 가라앉을 위기를 맞게 된 것이지요.
어떤가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요...!
이는 바다 건너 먼 나라만의 일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풍족함은 언젠가 사라지게 될 것이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나우루 사람들처럼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고생은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체험적으로 터득하는 것이지요.
현재의 내가 누리는 것들의 상당 부분은 부모님 덕이고 내 자식의 풍요는 내가 베푼 것이고 손자가 누릴 것은 자식의 능력과 노력의 덕이라는 것을 가르쳐야지요.
명심보감 계선편에 이런 말이 있지요.
자식을 위한다고 많은 책을 물려주어도 자식이 그 책들을 다 읽지 못하고, 많은 돈을 물려주어도 지켜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물려줄 것은 책을 읽는 습관이고 검소한 습관이고 노력하는 습관이다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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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3
잠깐 비 그친 오전에 참깨 수확한것 마져 손질하고 먹거리 가지 오이 단호박 부추 수확도 좀 했네요. 이제 햇살이 그립군요.
22년 8월 15일
오늘도 어김없이 발길은 도
경계를 넘어 농원으로....
손길은 팜모닝 출근부로..... 갑니다.
모든분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2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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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일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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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먹 밖에 안되는 손으로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요?
한자 밖에 안되는 가슴에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요?
길지도 않는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는 시간 속에서
그대 무엇에 허덕이는가요?
공수래 공수거에
우리네 덧없는 인생을 비유했던가요?
오는 세월을 막을 수 있을까요?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있을까요?
원통의 눈물을 거두소서
통곡의 애한을 버리소서
녹는 애간장이 있거덜랑
흐르는 강물에 던져버리고
타는 목마름이 있거덜랑
한잔 술로 씻어버리세요
화무십일홍이라
피는 꽃이 이쁘다 한들
십일을 가지 못하고
지는 꽃이 슬프다 한들
내 마음보다 더 할까요?
오시는 자 욕심없이 오시고
가시는 자 미련없이 가소서
우리네 인생 참으로
허망하고 부질 없어라...
그러나 오늘도 숨을 쉬고 있기에
씨앗든 망태기 짊어지고 산으로
들로 씨를 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즈넉히 들려오는 풍경소리에
잠들지 않는 상념은 소리없이
깊어만 갑니다
어차피 인생은 일장춘몽
(一場春夢)인 것을...
<<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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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29일
7
Farmmorning
손이 제초제입니다
풀이란풀은 싹~뽑는게 제일 좋은듯함
제초제뿌리면 더러워지고 풀도 더 빨리나는듯합니다
23년 7월 4일
며칠째 비가와서 복숭아밭에 전지작업도 못하고
지난해 농사지은마늘 열심히 까고있네요.
명절에 시누이들 까서 드렸더니 활짝웃으며 고맙다고 까느라 시간 많이 걸렸을텐데 주냐며 잘먹겠다고 하시더라구요.저도 마늘까는거 제일싫어 하는데 요즘은 잘까지니 덜지루하더라구요.
어제는 시어머니 요양병원에 모셔두고 집에혼자계신 시아버님의 최애 음식 무밥을 해드렸더니 너무~맛있게 잘먹었다고 좋아하시네요.밥하는 도중에 눈치없는 신랑이 계란좀 삶으라며 냄비에 물이랑 계란을 넣고 가스불에 올려놓고 막걸리를 한병 가져와 아버님 드린다는 핑계?로 물회 한대접이랑 술상을 들고 나가네요.😪
겨우내 추위를 뚫고 올라온 쪽파를 다듬어서 양념장 만들고,김을 구워서 쪽파 데친거랑 무치고, 무생채도 하느라 바쁜데 계란1분뒤에꺼 하기에 끄고 물에담궜지요.좀있으니 가져오라기에 가져다 줬더니 계란은 이렇게 노른자가 살짝덜익게 삶아야 한다며 맛있다네요.
밥상을 차리고는 거실로 들고가자하니 마지못해 일어나서는 상을 같이들고 거실로 나왔어요.무밥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하며 어쩐일로 부드럽게 말을합니다.막걸리의 효과일까요? ㅎ
다좋았는데 다먹고나서 시고모님께서 아버님께 안부전화를 하시며 잡곡밥이랑 나물 드셨냐고 물어보셨나봐요.ㅎㅎ
아버님의 재치있으신 말씀에 양심이 조금은 찔렸어요.ㅋㅋ
무밥 해줘서 먹었어.오늘 참 보름밥먹는 날이지~아녀 무밥이 더 맛있어.
옆에서 제가 슬쩍 웃으며 오셔서 해달라 하셔요~
했더니 손사레를 치시네요.
걱정 하시는 맘은 알지만 옆에서 마음쓰고 챙겨드리는 며느리는 더신경쓰이니 아무말씀 안하시고 그냥 하는 그대로 지켜만 보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장담그는 날이라 메주 씻어놓고 추워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다소 정신없는 글이지만 속은 시원하네요.
이제 시집온지 24년 되었으니 알아서 잘하겠지요.
특별한 날 다챙겨가며 살기에는 포도농사짓는 며느리라는 핑계로 힘이드네요ㅠ
2월 23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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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재배 기술
정보 공유합니다.
◇ 마늘․양파 월동 후 관리 요령
❍ 서릿발 피해 줄이기
- 뿌리를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 흙이 얼었다 녹을 때 발생
- 솟구쳐 오른 마늘과 양파는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줌
- 피해 주 재이식보다는 월동묘로 보식하는 것이 생존율이 높고, 이식 시기가 빠를수록 좋음
- 보식용 모가 부족하면 뿌리내림이 가능한 2월 중순(5℃)무렵에 피해주를 재이식하는 것이 생존율이 높음
❍ 물 관리와 잡초 제거
-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정비함
- 따뜻한 날 일찍 분수 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이랑 위로 물주기(15일 간격 30mm 정도)
- 잡초는 일찍 제거하되, 마늘․양파 뿌리나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함
❍ 웃거름 주기
- 주는 시기와 양은 지역 및 생육조건에 따라 알맞게줌
· 1차시기는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
- 물비료(200~400L/10a)로 주면 비료 손실을 막고, 비료 효율이 높아짐
- 논 양파 연작지는 3회로 나눠 주면 상품 5.8% 증수, 저장 중 손실량 감소
❍ 봄철 포장 관리
- 월동 중에도 토양수분이 많으면 동해 발생이 적고 뿌리 신장이 촉진되므로 비닐 멀칭 후 토양이 건조하면 관수를 실시함
- 얕게 심거나 뿌리 신장이 좋지 않아 솟구치는 마늘은 심어졌던 흙 속으로 깊이 밀어 넣어 건조해와 동해를 막음
- 2월부터 출현이 시작되는데 2월 하순~3월 상순경 비닐 속 마늘 싹을 하나씩 비닐 위로 꺼내 올려주고 구멍 낸 자리를 흙으로 메워야 함
- 싹 유인작업은 싹 길이가 10~15cm(엽수 3~4개)일 때 하는데 최저온도가 –5℃ 이상인 날이 2~3일 지속되는 전날 실시하면 저온피해를 줄일 수 있음
· 너무 일찍 꺼내면 저온으로 초기생육이 좋지 않고, 너무 늦으면 비닐 속에서 도장하거나 고온장애를 받아 생육이 극히 불량해질 수 있으니 주의
❍ 마늘, 양파는 다른 작목보다 추위에 잘 견디지만, 영하 8도 정도에 이틀간 노출되면 언 피해를 볼 수 있음
ㅡ생략ㅡ
- 서릿발 피해가 발생하면 땅을 눌러 주거나 흙을 덮어주고, 2월 중순 무렵 겨울을 난 모종을 덧심도록 하고, 지나치게 습하거나 흙이 얕은 재배지는 땅을 깊이 갈아 뿌리 발달을 촉진하고, 고랑을 깊게 파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 정비와 무엇보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제때 아주심기 하는 것이 중요함
- 언 피해가 우려되거나, 해당 지역에 맞지 않는 난지형 품종을 심은 경우, 아주심기 작업을 제때보다 늦게 한 경우에는 보온 자재로 미리 식물체를 덮어줌
❍ 추운 지역에서 한지형 마늘이나 한·난지 겸용 ‘홍산’을 재배하는 곳은 한 겹을, 난지형 마늘을 재배하는 곳은 두 겹을 덮어줌
❍ 파종·아주심기가 늦은 곳도 보온 자재를 덮어주면, 싹이 안 나는 비율(결주율)을 줄이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음
- 부직포나 폴리에틸렌(PE) 필름은 땅이 얼기 전 덮어주고, 이듬해 봄에 온도가 오르면 즉시 걷어줌
- 보온 자재를 너무 일찍 덮거나 늦게 걷으면 마늘에서는 소위 ‘벌마늘’이라고 불리는 2차 생장이 나타남
- 양파는 구(먹는 부분)가 나뉘거나 꽃대가 올라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상 상황을 꼼꼼히 살펴서 보온 자재 사용 시기를 결정함
국립원예 특수작물 기술
농법중에서(펌)
2월 5일
16
24
5
낫으로 풀베다가 왼손 검지손가락을 베었다.
전치3주의 중상을 입어서 아직도 치료중이다. 농민여러분! 정말 조심 또
조심하면서 풀 벨 때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22년 8월 31일
두릅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으로 쓰이고 봄철에 새순은 나물로 먹는다.
건위, 이뇨, 진통, 거풍, 강정, 신장염, 각기 수종, 당뇨, 신경쇠약, 발기력 부족, 관절염 등의 치료약으로 이용되고 식용으로는 봄철 새순을 뜯어 무쳐 먹거나 부침, 취김, 소금덜임, 마요네스 무침 등 반찬과 안주로 활용되는 드릅나무! 바쁜 현대인의 건강에는 감히 최고라고 칭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만 특히나 좋은 효능 6가지를 선별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안정 효능이 효과적이다.
드릅나무는 초조함과 권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집중력이 저하된 수험생, 고시생 및 회사원 업무 능률이 떨어져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 받는 사회인 분들이 섭취 시 드릅나무의 효능이 큰 도움이 됩니다.
2. 암예방에 탁월합니다.
드릅나무의 효능 중 하나는 암 예방 그리고 치료입니다. 특히 드릅나무는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있는데, 이는 암 유발물질로 알려진 나이트로사민을 억제시켜 드릅나무의 효능인 암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합니다.
3. 혈관계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혈관계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드릅나무의 효능이 있습니다.
드릅나무 효능에 혈관에 쌍이는 노폐물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을 녹여내어 배출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해콜레스테롤로 인해서 발병될 수 있는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4. 스트레스에 효능이 효과적입니다.
드릅나무 효능 중 특히 스트레스에 탁월합니다. 그 이유는 드릅나무의 효능으로 신경물질을 강화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현대인들에겐 특히나 적합한 식품이라 할 수있습니다.
5.신경통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드릅나무가 신경통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드릅나무의 효능 중 하나입니다. 이는 앞에서 말했듯이 드릅나무의 효능에 신경세포강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몸이 쑤시고 아픈 신경통에 시달리시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6. 불면증에 좋습니다.
드릅나무 효능 중 하나로 정신계 질환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신경쇠약, 정신불영증 및 불면증에 좋습니다.
드릅나무는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더나아가 심리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탁원한데 그 이유는 드릅나무의 사포닌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릅 순차
두릅은 해열·강장·건위·이뇨·진통·거담 등의 효능이 있으며, 특히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여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해 줍니다
두릅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불안, 초조감을 없애주고 정신적 긴장이 지속되는 일을 하는 사람과 학생들이 먹으면머리가 맑아지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릅을 생즙으로 마시면 통풍, 두통, 신경통에 좋습니다
두릅 순 받침대를 버리지 않습니다
두릅을 손질해서 순받침대만 잘 모아서 담금주 30도에 분무해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잘 말려서 덖음을 한 후 마시면 시중에서 잘 만들어진 녹차 보다 맛이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3월 14일
17
12
Farmmorning
이른 아침에 주변에 안개가 낀 틈새를
활용해서 묶은밭 가에 마른 나무덤이
불 태우고 , 식후에 마늘대 분리해서 통마늘도 분해작업해서 용기에 담아 놓고 양파 모종 챙겨 화물차에 싣어
집사람과 같이 본밭에 양파 마늘 보라색 양파 심어놓고 물 주고 내려와 점심 식전에 막걸리 한 잔 했습니다.
혼자서 작업할려면 두배로 일이 많은데 주말이라 집사람이 쉬는날인데 그래도 빠른 손 좀 빌려서
빨리 마무리 했습니다.
날씨는 좋은데 야외에 나드리 가자는
애기는 없네요.
우리끼리 애기 천만다행 입니다.
22년 10월 29일
3
양파, 마늘에 대해:
1. 10월11일에 처음본 아주머니가 뜨레박 빌려가면서, 아줌마 왈, 마늘은 멀칭한 거는 처음부터 물 안줘도 되고, 양파는 식재후 물을 주고 그 다음날 한번만 주고 이후엔 안줘도 된다고 말함.
2. ☆ 그러나 10일 간 관찰 결과, 양파는 물을 상당히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어서 물부족은 성장에 문제가 된다고 함. 실질적으로 양파가 물부족할 때는 힘이 없고 누렇게 마르곤 해 물을 주었음.
3. 오늘도 양파 및 마늘에 물을 흠뻑 줌. 결과는, 어제 물을 준 양파, 마늘을 관찰한 결과, 물을 줌으로써 생기가 돌았고, 마늘은 싹이 더 많이 나왔으며 나온 싹은 크기가 조금 커졌음. 따라서 물부족 일 경우는 물을 흠뻑 투입해야만 할 것이며, 특히 비닐 멀칭한 내부엔 물 투입이 어려워 손으로 비닐내부를 확인해 흙이 퍽퍽할 경우 물을 골고루 흙속으로 흡수되도록 할 것.
22년 10월 28일
3
寒露
가을 하늘은 더없이 맑고 깨끗합니다
배추밭에 달팽이 소금쟁이가 있어 손으로 잡고 왔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2년 10월 8일
영농의 시작이 풀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예초기를 돌리며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는시각이다.
사과와 배를 주업으로 계획했는데 정년퇴직후 농촌의 일손이 걱정이다.
먹거리에 농약을 덜 하는 호두로 생각해본다.
오늘도
이지역 농업기술센타에서는 고마운 것이 이때는 농약을 살포하세요.
하면 따라서만 하면된다.
화상병 예방 약을 무료로 나누워주며
시기를 문자로 알려준다.
또 전화를 해 차분히 가르침을 준다.
고맙고 감사하다.
농촌의 현실이 젊고 유능한 이들이 많이들어와 흙을 사랑하며 땀을 흘린 댓가가 돈이 되어야 한다.
생산.가공.유통. 판매 가 시스템화 되어가고 있다.
행정공무원들의 감사함을 전하는 목요일 오후.힘들고 지치고 어렵더래도.내일의
창의적 발상으로 꿈꾸며 하루를 마감해 본다.
23년 4월 20일
3
세상 사람 완벽해질수없다고 했는데
그럼 최대한 완벽해 보이게끔 노력하는 방법
개인적 식견)
이건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쌤 이 가르쳐준 것입니다.
볼펜을 잡았죠 그러나 볼펜을 손가락에 얻즈니 중심을 절때로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볼펜을 한손 으로 번갈아 가며 양끝을 잡으니 잡히더군요.
그러고는 담임쌤이 하시는 말씀
"밖같일이 소홀할때 는 가족을 멀리 해도 밖같일에 몰두해야 되며 가족들을 소홀히 하면 밖같일을 소홀히 해도 가족들에게 몰두하렴"
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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