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개 나왔어요
봄에씨앗 파종해서 늦게수확하는 작물을
내년 농사에 참조해야될것갔습니다
23년 9월 20일
Farmmorning
복숭아밭에 초생재배에 대하여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크로바나 질경이씨앗을 그냥 뿌리면되는지요?
22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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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약사 농업세미나 개최
지난 12일 오전 10시 서산 한국농약(대표이사:김종근)사 이하 한국농자재마트 주관으로 개최한 농업세미나에 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민들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농약사 김종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연초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관심을 가지고 세미나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첫번째 특강에 나선 나라바이오 김일호 대표이사는 "모두싹" 병해충 방제 제품에 대하여 설명한 가운데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건강한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풍요로운 삶, 함께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번째는 성보화학 강동균 강사의 콩밭,들깨밭 전문 제초제 "단골"로 방제 가능한 잡초와 어려운 잡초를 구분, 벼 이앙전 처리제 "스워드" 제품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세번째는 성보화학 소속 위드크롭스의 김기동 강사로부터 "크릴 오가닉", 식물보약 "타마락", 세균병 미생물 방제 "팔파래" 등 다양한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네번째는 팜한농의 흥농씨앗에서 신품종 고추씨앗(불꽃스타, 티탄불패) 2가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해줘 매우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또한 대부분 참석자들의 관심이 고추에 집중되어 있음을 의미한 듯 합니다.
강사님들 모두 촉박히 주어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해를 돕고 한가지라도 더 전달 하기 위함이 역력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로 이번 세미나에 뜻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끝나고 나오는 입구에서는 한국농약사 40주년 이벤트로 준비한 행운권으로 꽝 없는 즉석복권을 나눠줘 희비가 엇갈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참석으로 인근 식당 3곳에 분산되어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고, 한국농약사 이하 한국농자재마트에 들러 즉석 당첨권에 대하여 상품을 받으며 저마다 헤어짐을 아쉬워 했습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준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준비해주신 한국농약사 이하 한국농자재마트 김종근이사님과 직원, 관계자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러한 세미나가 권역별로 개최되어 보다 많은 농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길 희망 합니다.
갑진년 청용의 해를 맞아 복많이 받으시고, 사업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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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양파 포트에 파종하다가
출석합니다
파종기가있지만 펠렛씨앗은굵어서
파종기에 통과가안되어
손으로 한개씩 넣어줍니다
5000개인데 언제다하나 에고...
22년 9월 23일
Farmmorning
작년에 고사리 농사 시작한 왕초보 입니다.
논이었던 곳이라 뿌리깁고 줄기도 긴 풀이 가득하여
모르고 열심히 뽑다가 팔이 너무 아파 MRI촬영 했더니 인대,근육 파열 되었다고 합니다.
무성히 자라고 있는 풀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지원금 당첨되어 인부 사서 예초기로 풀을 제거 하고 싶네요.
22년 8월 16일
6월 중순경 감자를 수확하고
그 자리에 성그린 청상추 씨앗을 구매 해
씨 뿌리고 솎아내기도 하고
요즘 금상추던데 판매는 안하고 농장에 오시는 친인척에
한 해 무료로 따 드시라고 라고
있어요.
거름까지 뿌려 씨 뿌렸는데
이번 긴 장마에 거름끼가 다
씻겨갔는지 부실해서
원두커피 가루를 벌레퇴치용
및 거름으로 상추며 고추 골ㅇ뿌려 아직은 이상없이 잘 먹고
있어요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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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월 1주 차 배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3.0~4.8℃)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4.3~13.3㎜)보다 적겠습니다.
- 저수율 : 72.0% (평년 73.8%의 97.6% / 2.20 기준)
과수는 영년생 작물이므로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작물이죠!
때문에 좋은 묘목을 선택하는 것은
과원 경영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 오늘은 좋은 배 묘목을 고르는
선택요령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영년생 작물로서 품종이 정확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받게 되므로 정확한 품종을 선택해주세요.
2. 뿌리의 절단면이 적고 발달이 좋고
생기가 있으며 나무껍질은 윤기가 있어야 합니다.
3. 가능한 한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게
잘 굴취한 묘목을 선택하여
포장이나 수송 시 잎눈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4. 마디가 굵고 짧으며 충실한 잎눈이 잘 붙어 있는 묘목이나
웃자란 묘목은 재식 후 가지 발생이 적고
겨울철 동해나 건조에 약하여 고사하는 일이 많습니다.
5. 병해충이 없어야 하는데요,
묘목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은
날개무늬병, 뿌리혹병, 검은별무늬병, 깍지벌레류 등이 있습니다.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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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마을뒤 복동향으로 바라보는
조금한 야산이 이습니다
여기에 곰취 명이나물
씨앗을 ?? 기타등등
추천 해줄실분 ??
땅 농사에 대해서는
전무하고 무지한 편입니다 ㅠㅠ
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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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앗 파종후 여러군데가 번데기 저 발아가 안되서 고민입니다.
시설하우스.
21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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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입니다
상품 판매합니다
1번 참두릅 모묙 3년생 3,000원
2번 엄나무 묘목 3년생 5,000원
3번 가시없는오가피 3,000원
4번 땅두릅 종근 1,500원
5번 고사리 종근 1,000원
6번 취나물 종근 1,000원
7번 머위종근 1,000원
8번 원추리 500원
9번 바위취 1,000원
10번 향나무3년 5,000원
11번 할미꽃 종근 2,000
12번 대왕 고들빼기 500원
13번 개암나무 5,000원
14번 산나물 1촉 1,000원
15번 백목련 3년생 5,000원
16번 토종 엉겅퀴 1,000원
17번 비비추 500원
18번 신선초 종근 1,000
19번 토종 흰민들레 1,000
20번 산마 종근 1,000원
21번 우산나물 종근 5,000원
22번 초롱꽃 종근 2,000
23번 산초나무 2-3년근 3,000
24번 삼채나물 모종 1촉 1,000
25번 토종 작약 30,000원
26번 싸리나무3년생 3,000
27번 청단풍 2년생 1,000
28번 자귀나무2- 3년생 5.000원
29번 맥문동 종근 1촉 500원
30번 화살나무 3년생 5.000원
31번 산부추 1촉 1,000원
32번 복분자 3년생 5,000원
33번 산둥굴레 종근 1,000
34번 달마지꽃 종근 1,000
35번 천문동 2년모종 2,000원
36번 자연산 개복숭아 10,000
37번 자연산참옷나무 2년 3,000원
38번 참가죽나무 자연 3,000원
39번 박주가리 종근 1,000원
40번 생강나무 3년생 5,000원
41번 진달래꽃 2년생 5,000원
42번 등나무 2년생 3,000원
43번 왕벗꽃 3년생 10,000원
44번 고염나무 3년생 5,000원
45번 산초나무 3년생 5,000원
46번 돌미나리 500원
47번 자귀나무 10,000원
48번 곰보배추 1,000원
49번 흰 제비꽃 5,000원
50번 접골목 10,000원
51번 금낭화 1촉당 3,000원
52번 까마중 종근 1,000원
53번 우슬 종근 500원
54번 적산홍 5,000원
55번 어성초 1,000원
56번 복분자 3년생 5,000원
입금확인후 작업드러갑니다. 감사합니다 팜닥터 유근용 이었습니다. 모둠으로 최소 50,000원이상만 주문받습니다
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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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주키니을2천주심엇는데비가자주오는바람에모두고사되었네요거지되었네요
22년 8월 15일
제초제로 아다마제품인 하이로드원액이 뿌리까지 고사시키기 때문에 풀이 다시 날 때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길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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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마무리 -
지금까지는 60대부터나 시골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23번의 이야기를 올려드렸습니다.
제 어릴적에 추억을 끄집어내서 알아듣지 못할 사투리에다 시작도 끝도 없이 두서없는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고를 쓰고 수정하는 작가들이 쓰는 글이 아니라 그냥 일기쓰듯이 컴퓨터도 아니고 핸드폰에다 써내려갔습니다.
띄어쓰기나 받침 정도는 될 수 있으면 바르게 쓸려고 TV자막에 나오는 문장들을 유심히 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저한테는 일상이었습니다.
다행하게도 요즘 말하는 저는 흙수저는 아니고 그렇다고 금수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40마지기의 논이 있어서 머슴이 두명이나 있었다.
저희 고향은 논 한마지기가 150평이었다.
지금은 1,200평을 한필지로 경지정리가 되어있고 볍씨도 개량되어서 쌀 생산량이 많은편이다.
그 때는 모조건 2모작을했고 한마지기에 90k들이 쌀 두가마니가 안되었던 것 같았다.
그러다 마대포대가 생기면서 40k씩담았다.
고등학교를 전주 외갓댁에서 다니면서 하숙비로 40k들이 쌀포대를 메고 다니곤했다.
어느 날 튀밥을 튀는 기계가 마을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는 가끔씩 튀밥기계를 지게에 짊어지고 마을을 돌아다녔거든요.
남들이 먹는 하얀 쌀튀밥을 먹고싶어서 어머니를 졸라서 쌀 한 됫박을 가지고 튀밥을 튀러갔습니다.
하얗게 나와야 할 튀밥이 튀밥은 튀지않았고 색깔만 누렇게 나오더군요.
쌀이 습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튀밥이 실패를 했습니다.
설 명절쯤에 동네에 발동기를 돌려서 가래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집에서 쌀을 절구통에 넣고 절굿대로 빻아서 삶아 안반에서 둥글게 만들어서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기계로 뺀 가래떡은 말랑말랑하고 낭창낭창하니 맛있는데 집에서 만든 가래떡은 거칠고 딱딱했습니다.
떡빼는 돈을 아끼실려고 집에서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여느 부모님보다 더 아끼시면서 살림을 하셨던 집이라 그렇게 풍족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땐 초등학 때부터 교복시대였다고 3번째 이야기에 있었죠?
설빔으로 교복을 사주실 때는 앞으로 2-3년은 더 입히실려고 소매단과 바지단을 무조건 접어서 넣었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다음해에 키가 커서 접었던 곳을 풀어야 했는데 접혔던 곳이 하얗게 달아서 표시가 났습니다.
집에 머슴들이 2명이나 있었는데도 새마을사업하는데 부역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
냇물을 막아서 봇또랑으로 물을 대는데 책임자 되시는 분께서 동네 정기나무 아래에서 징을 몇번 치시고 "보매기 나오세요"하시면서 큰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냇물을 막는 보막이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농사철이 다가오면 냇물에 보를 만드는데 추석보와 번암보가 있었습니다.
저희 고향이 장수군과 남원군 경계가 되거든요.
추석보는 남원군에 속한 논에 물을 대는 보이고, 번암보는 장수군에 있는 논에 물을 대는 보입니다.
번암보는 맨 끝에 우리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군데 보막이를 다녀야 했습니다.
번암보는 마을에서 좀 멀리가야 했습니다.
산중이라 그렇게 넓은 뜰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동네 방송시설이 안 되었을 때라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저는 쉬는 날이면 제가 나갔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은 삽이나 괭이를 들고 나오시고, 젊은 사람들은 지게에 바작을 얹어서 지고 나왔습니다.
냇물을 막기 위해서 커다란 돌멩이를 주어다 쌓아아했고 옆에 있는 산에서 흙과 떼(잔듸)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야 했습니다.
그래야 냇물을 막아서 보또랑으로 물을 보냈거든요.
큰비라도 내리면 쌓았던 보가 다 떠내려갑니다.
그러면 다시 "보매기 나오세요"하고 외치면 동네사람들이 나와서 보를 막습니다.
지금같이 비닐이 있는 것도 돌멩이 사이를 솔가지를 베다가 넣고 그 사이를 흙과 떼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서 막았습니다.
보를 다 막고나면 한말들이 막걸리통으로 새참을 먹었습니다.
안주는 된장에 풋고추인데 보를 막고나면 물이 말라서 뗑아리라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기도했습니다.
저도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새마을사업에 부역이나 보막이를 할 때 동네 어르신들께서 저를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잘 아시죠?
새마을사업을하는 부역은 농땡이 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마을사업 때나 보매기할 때 저는 지게로 짊어지고 나르고 일을 잘 했었던 것 같습니다.
머슴들이 나가면 맨날 농땡이만 친다고 저더러 나오라고 했던 것 같았습니다.
학교를 다녀오면 어김없이 깔(꼴-소먹일 풀)을 한망태씩 베서 소여물을 준비해야했습니다.
여름에는 나무도시락에 밥을 싸서 꽤나 먼 산에가서 풀을 베서 말린다음 지게로 날랐습니다.
건초라고 했습니다.
그때 퇴비증산은 국가에서 장려를 했습니다.
생풀은 무거우니까 말려서 지게로 나르는데 길도 좁기도 했지만 꾸불꾸불한 산길로 십리가 짱짱했습니다.
여름방학 때 머슴들을 나무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니면서 건초를 하러 다녔습니다.
집으로 가져온 건초는 새벽에 작두로 썰어서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발효가 됩니다.
작두질은 늘 제 몫이었습니다.
아버지서 한웅큼씩 풀을 작두에 넣으시면 저는 힘차게 작두를 밟아서 풀을 썰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3.6짜리 콘테이너박스 두개크기정도로 퇴비더미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소마굿간에서 나온 두엄과 섞어가면서 몇차례 쇠스랑과 거름삽으로 뒤집으면 하얀곰팡이가 끼면서 퇴비가 만들어집니다.
이퇴비는 가을에 논에 뿌리고 보리를 심었습니다.
겨울철엔 산에 나무를 하러 다니기도했습니다.
큰 재를 넘어 먼곳에 고목나무들이 있는데 그 고목나무가 있는 곳에 관솔이 있습니다.
관솔을 캘려고 재넘어까지 지게를 지고 다녔습니다.
관솔은 소나무가 썩으면서 송진이 뭉쳐서 불을 부치면 지글지글하면서 불이 잘 붙었습니다.
그때는 건초를 하기위해서 일부러 산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래야 내년에도 연한 풀을 할 수가 있거든요.
해마다 국유림인 큰재 넘어 깊고 높은 산에 일부러 불을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야 봄철에 고사리와 취나물, 수리취를 뜯기도 했으니까요.
어떤이는 힘들고 복잡한 지나간 과거를 뭐그리 생각하면서 사느냐?하는 질책도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도 있었던 어린시절이지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추억이 그리 싫지는 않았습니다.
나이들면서 새벽잠이 없어지더군요.
그럴때마다 가끔씩 옛날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려보는 것이 시간 때우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새벽시간입니다.
날새면 친구님들께 제 페붘에 밴드에 카스에 제자들께 단톡방에 지금까지 메세지를 주고받은 많은 사람들한테 올려드릴려고 합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 이야기는 며칠전 보내드린 60년70년 동영상과 이번의 이야기로 마칠 것 같습니다.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쪼끄만 일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쩔땐 힘들고 짜증난 날이었는데 손주들의 영상통화에 집안에 생기가 돋는 것 같아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글을 제 자식들도 봅니다.
영상통화를 자주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리 사랑이라 모든 어르신들은 손주들 재롱이 큰 보약인 것 같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으십니까?
어제 하루도 별일 없음이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한 하루일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 비를 동반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이미 비피해를 입은 지역에 또 많은 비예보가 있어서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정부에서 재난지역으로 선포를 했지만 갈수록 노동력이 늙어만가는 농촌에 수해복구를 할 엄두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사일이 크게 부가가치가 없어서 점차 줄어드는 농촌인구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심도있게 고민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전주는 비소식이 아침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점차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더 큰 비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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