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에 33,900점기여
또 시작이다 339박수 억지지만 339
♥ 지금까지 서울에 33,900점을 더했어요!
23년 10월 2일
Farmmorning
아~ 대한민국!
ℒℴνℰ*࿐⚪꙰🎋˚ྀ
얼마 전 수교한 중앙아메리카 쿠바는 자국 지폐에 한국 국기를 그려 넣어 기념 화폐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과 의료제품을 지원해 주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준 은혜를 갚기 위해 한국 방산무기를 대량 구매하겠다고 합니다.
칠레의 보리치 대통령은 한국 K팝 팬들의 지지를 받아 권좌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리치 자신도 케이팝 팬이라는군요. 그는 한국이 자기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찌 한국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유럽에서도 한국의 인지도는 대단합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아나에 엄청난 무기를 지원하면서 자신들의 한계를 느꼈는지 계속 한국과 협력을 요청하면서 힌국도 나토 무기 지원을 도와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인접해 있는 동유럽 북부의 폴란드는 아예 한국 방산무기를 모조리 다 사겠다고 수십 조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 무기만이 자기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폴란드가 원하는 무기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는 나라가 없다고 판단한 탓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탁월하고 공급망이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비창까지 세워 부품 조달과 정비에 차질이 없게 하고, 공군 조종사 훈련센터까지 세워 훈련시키겠다는 조건을 협의했기 때문입니다.
폴란드를 보고 유럽 전체가 놀라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공화국(옛 터키)의 땅은 대부분이 아시아에 속하지만 EU가 튀르키예에게 유럽 연합 가입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EU가 제시한 가입 조건을 튀르키예가 충족시켜 유럽 연합에 가입이 되면 튀르키예는 유럽이 됩니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1개 보병 여단을 파병하여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보낸 고마운 나라입니다. 그들의 희생은 엄청났습니다. 전사자 721명, 부상자 2,147명, 실종자 175명, 포로 346명의 손실을 입고도 전쟁의 잿더미를 딛고 일어나 세계 10위권 강대국이 된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경탄하며 대한민국을 가리켜 형제국이라며 한국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국 건설사와 튀르키예 건설사가 합작하여 세계 최장 현수교를 만든 것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수교 총 길이는 3,563m, 주탑과 주탑 사이는 2,023m로 다들 불가능할 것이라던 어려운 공법을 한국이 착안하여 무사히 완성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현수교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일한 다리가 되었으니 한국의 위상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일로 튀르키예는 거대 도시 건설 인프라도 한국에 맡기겠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도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남아시아 섬나라 스리랑카는 반정부군이 대통령궁을 점령한 뒤 인구 2,192만, 면적 65,610 m2 스리랑카를 한국에 편입하겠다며 모든 통치를 한국에 맡기겠다고 하였습니다. 일대일로 사업에 13조 원의 돈을 빌려준 중국은 난감한 처지에 빠졌습니다.
아시아인들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세계 패권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강대국들이 집결해 있는 극동 아시아 중에서도 세계를 선도할 나라는 일본이나 중국이 아닌 한국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침략만 받았지 한 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는 나라로 근본이 선량한 국민이라는 인식이 있는데다 어떻게 해서든 남의 나라를 도와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다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이제 세계 강대국 틈바니구니에 끼어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더 이상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라고 세계적 석학들이 나서서 강변합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국제관계학 교수 <라몬 파체코 파르도> 박사의 책 "새우에서 고래로: 잊힌 전쟁에서 K팝까지" 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난 1,000년 동안 열강들 사이에서 숨 죽이고 살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고래 싸움에서 등 터지고 사는 새우가 아니라,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배터리, 휴대폰 등을 발판으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고, 지난 10년 동안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K팝 음악과 '기생충'을 필두로 한 오징어게임, 트라마 등의 문화 콘텐츠로 세계를 지배하였습니다. 소프터 파워, 군사력을 키워 어느 나라도 건드릴 수 없는 강대국 고래가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 한국을 높이 평가한 사람들의 말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사학자 <토인비>는 한국의 홍익사상에 대한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21세기는 한국이 지배한다." 고 예언했다.
◇ 미국의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한국이 세계 최고가 된다고 했다.
◇ 세상에 나도는 말 중에는 한국이 G2라는 이야기도 있다. 러시아는 한국과 G2를 원하고, 미국은 한국과 G2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UN은 세계질서 유지군 창설 때 한국군에 아시아 질서유지군 직함을 주겠다고 했다.
◇ 세계 경제 문명의 중심지로 알고 중국으로 모여든 글로벌 인재들이 중국을 떠나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다. 동북 아시아의 허브는 일본이나 홍콩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것이다.

◇중국 대도시를 대체할 도시는 서울이라고 뉴욕 타임지가 밝혔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나라로 인식되어 있다. 금년 77차 UN 총회는 중국에 대한 제재안을 통과시켰는데 일대일로 사업에서 피해를 본 나라들이 대부분 제재안에 찬성했다고 한다. 중국은 각종 제재를 받으며 앞으로 국제 금융 은행들에 접근할 수 없어 상임이사국 지위가 위태롭게 되었다.
◇ 세계 경제기구의 세계은행은 아시아의 긴급의료기구 국가를 한국으로 지정하여 한국에서 치료받겠다고 하였다.
◇ UN의 유네스코는 연구개발(R&D)비 순위에서 한국을 5위로 지정하였는데, 여기에 GDP를 대비시키면 한국이 신기술 투자 세계 1위라고 하였다.
◇ 세계 반도체 장비 1~4위 기업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이미 부지를 마련하여 짓고 있는 곳도 있다.
◇ 미국의 <샘 리처드> 교수는 학생들에게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으면 한국으로 가라"고 말했다.
◇ 세계 여러 나라 공항에는 입출국 심사 과정에서 여권 검사 없이 한국인만이 프리패스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고 한다. 푸른색 한국 여권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국적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
◇ 한국어를 제2국어로 삼는 나라가 늘고 있으며, 조만간에 UN에서 한국어가 공용어가 된다고 한다. 미국 택사스 주정부는 이미 한국어를 공용으로 쓰고 있으며 다른 주에서도 한국어를 공용어로 채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시카고에서는 2,000명의 아이들이 "얼씨구 좋다"며 아리랑을 합창했다고 한다.
◇ 하버드대 <조셉 나이> 교수는 중국은 죽었다 깨어나도 한국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였다. 소프트 파워 면에서 중국은 절대로 한국을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이다...
기쁘고 행복한 대한민국입니다!
7월 30일
22
4
호두나무가지가새까마깨되내요큰점박이모양처럼
21년 12월 28일
1
📢 전조처리, 왜 하나요?
ㆍ 엽면적과 광합성 양을 증대시켜 최종 과실 수량을 높여줘요!
ㆍ 촉성재배 👉 휴면 돌입을 막는 역할을 해요.
ㆍ 반촉성재배 👉 휴면 타파를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해요.
<레드펄을 키운다면 전조 처리는 필수>
설향은 전조 처리 없이 재배하는 농가가 대부분이나
레드펄은 휴면이 깊어 반촉성 재배 시 전조 처리하면
휴면 타파에 효과적이에요.
<전조 처리, 언제 하나요?>
보온 개시 직후부터 시작하면 3화방의 분화가 늦어져요.
3화방의 분화 이후부터 전조를 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하우스 내의 밤 온도가 낮을 때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최저 5℃ 이상으로 유지하고, 낮 온도는 25℃ 정도로 관리해요.
<전조 중단 시기, 어떻게 결정하나요?>
전조에 의한 지상부의 생육 촉진 효과는 10~20일 후에 눈에 띄게 나타나요.
목표하는 초세에 도달될 시점을 생각하며
미리 조명 시간과 횟수를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품종과 초세, 낮의 기리 등을 고려해 중단 시기를 결정하는데,
웃자랄 염려가 있으므로 조명 시간과 횟수를 조절해
수확이 80~90% 이루어질 때까지 진행하다
수확 종료 15~20일 전에 중단하는 걸 권해요.
<품종별 장일처리 시간에 대한 반응이 달라요>
설향·대왕·싼타 👉 12-6-2-0-0회/일(출뢰기-수확 초기-수확 중기-수확 성기-수확 후기)
저온기에는 강하게 하다 봄철 수확 성기 이후에 조명을 중단해주는 것이
초세를 유지하고, 수확량 증대에 유리해요.
레드펄 👉 수확 초기~수확 중기까지 좀 더 강하게 처리하는 게 좋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15일
5
1
Farmmorning
촌김장 [10년전글퍼옴]김정현
복더위 피하여 괭이로 투덕투덕
어설픈 밭고랑 달밤에 토닥토닥
배추야 무우야 갓이야 총각무야
이슬아 햇살아 한가득 머물러라
입동이 낼모레 김장철 돌아오니
동치미 속김치 한동이 탐냈건만
에헤여 속덜찬 무배추 야속해라
이슬아 햇살아 다른곳 비췄더냐
사브작 사브작 발자욱 더딘소리
노오란 속살에 애기무 모양새라
고르고 솎아서 다듬고 절궈보니
이슬덕 햇살덕 단맛이 배어나네
파썰고 갓넣고 양파에 생강마늘
새우젖 청향초 달콤한 매실효소
속속이 버무려 차곡히 담아노니
맛보지 않아도 어머니 손맛일세
구수한 보리밥 아욱국 끓여내고
속배추 보쌈에 막걸리 반주한잔
주거니 받거니 투박한 권주가에
고향맛 가득한 김치가 익어가네.
*************************
몇해전
텃밭이 너무 하고 싶어
새벽까지 모기에 전신 물려가며 헤드라잇 쓰고 김매던 텃밭 청춘시절이 있었다.
이맘때쯤인데 직접 키운 무우 배추로 김장하며 한줄 썼던 내용이 문득 생각나 묵은지를 꺼내봤다.
다시봐도 제법 아주 자알 익었다.. #꽃과정원,야생화
11월 1일
7
6
Farmmorning
예전과 같이 했네요
막을수 없는 재난은
예측하기 어렵네요
23년 6월 25일
구름이 태양을 희미하게 가려진 아침길입니다.
푸르름이 짙어지는
오월의 모습은 들논에는 양파 마늘이 수확기를 앞두고 농부님네들
부지런히 추대제거작업하고
영양제 병해충 예방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과 모내기 준비하는
모습들을 간간이
볼 수 있는데, 세월은
가는데로 잘도 지나갑니다.
오늘도 조금 덥겠는데 무리하지
마시고 하루일과 무탈하게 잘 하세요.
저도 신축공장 내부에서 무탈하게
작업 하면서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즐겁게 보내려 합니다.
화이팅...
23년 5월 15일
4
1
일주전에 마늘을 파종했습니다
동해피해을 막기위해서 보운재
를 덮어안되는데 마늘싹이 조금나오고있는데 어떻게 덮어야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덮으면 싹이
21년 10월 29일
2
송충이를 박멸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21년 9월 2일
1
비가그친 이후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어떻게 처방해야 할까요
고추잎이 점박이처럼 마르고.
새로나온잎은 정상인데 월래있던 잎사귀가 마르네요.
21년 7월 10일
2
Farmmorning
천년초 무료이벤트 당첨 되신분들 내일 바로 일괄 발송합니다 최소 두잎 이상 입니다 홍정미 정안수 헤어마당 곽해영 고제희 박동준 장지영 김명자
8분 내일 발송합니다
주소없는분
이선자 손정미 최영환 김명자
내일 택배 보내기 전 까지 주소 보내시면 같이 보내드립니다
23년 5월 31일
10
Farmmorning
모든 생명체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인데
세상에는 태어나기전
전세상이 있고, 지금살아가는 세상 현생이 있고, 사후세계는 내생이 있는데, 우리가 사는
현생은 전생에서 내생으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생이라 했는데 영겁의 세월에 비교한다면 그냥 눈깜박할 찰나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찰라의 시간이 시시비비 희노애락과 욕심으로
자신의 초라한 모습도 모르고 일생을 살아가는 중생이 대부분인데
지금부터라도 마음의
짐을 털고 오로지
좋은 생각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살다보면 또 어떤난관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아뭏튼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게 항복 아니겠습니까.
살아온 세월보다 가야할 세월이 더
가까운데 시간마다
즐거움으로 충만되시길 바라면서
주말 잘 보내세용.
이상 오늘따라 이것저것 생각나는데로 올려 봅니다.
23년 6월 24일
3
2
내가 하는 이야기는 무조건 '그러게.'
하며 공감을 해 주는 벗,
물론 나의 어수룩한 행동들에 핀잔을 주기도 하고,
나 역시 친구를 향해 헛 똑똑 이 공도 좀 치고
트레킹도 좀 하고 살지 라고 구박을 하기도 하지만,
존재 만으로 나를 감동 시키는 그런
오랜 벗이 나에게 한 명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사람인 그 친구는
어쩌면 에디슨보다 더 많은
책을 읽었을 지도 모른다.
그 친구의 명석한 두뇌가 그 많은 책을
다 받아 들일 수 있게 한 것인지,
누구보다 많은 책을 읽어서 그렇게
명석해 진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었다.
닭과 달걀의 문제라고 같이 웃어 버렸지만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나에게
부러운 일인 것은 사실이다.
글을 잘 쓰고싶으면,
책을 많이 읽으면 되지 않느냐 하고 묻지만
타고난 소질이 없는거면 ,다독,에서 온다고
알고 있으면서 그 실천을 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묻는다고 해도 난 게으름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훈련하지 않았던
독해력을 핑계 삼고 말 것이다.
그리고 무었보다 난 책 읽는 거보다
다른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이 친구는 나에게 늘 말한다 글을 좀 잘 쓰려면
더 많은 책을 보라고 한다 그러나 난
난 글쟁이가 아니고 그냥 좋아서 하는
취미 정도 라고 말 한다.
얼마 전, 친구에게 다 읽고 난 책은
어떻게 하는 지 물었다.
책을 장식품처럼 생각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대답을 들었다.
"버리는데..."
"책을 버린다고?"
친구에게 정말로 책을 버리느냐
물었더니 기증을 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 주기도 하고,
어디 있는지 모르기도 한다고 했다.
하루에 한 권, 혹은 여러 권의 책을 읽는
친구의 독서 습관을 생각해 보면
그리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지나가는 말처럼 친구에게 말했다.
"나한테 버리지."
친구에게 책을 받았다.
'나를 먼저 읽어 줘.' 라고 앙탈을 부리는
몇 권의 책들을 거만하게
바라보다가 친구가 유심히 읽은 책이 무엇일지
그 녀석부터 찾아 보기로 했다. 찾았다.
친구가 줄을 그어 놓은 부분이 보였다.
이 글이 친구에게 어떤 의미였을 지 궁금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자신이 생각한 것을
짧게 적어 놓은 글귀들도 찾았다.
뭐라고 적었을까, 친구는 어떤 생각을 했던 것일까.
그런데.... 뭐라고 쓴 거지?
친구는 악필이다.
그러고 보니 난 그 친구의 이야기를
별로 들어 준 적이 없다.
늘 내 이야기만 하고 내 기분을
알아주기만 바랐던 것 같다.
그리고 언제나 당연히 그 친구가 '그러게.'라고
말 해주는 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
이 책의 흔적들을 따라가 보면 나도 친구에게
'그러게.'라고 말 해 줄 수 있을까.
친구에게 받은 책 속지에다 짧은 몇 줄,
내 생각을 적었다.
난 이 친구에게 어여쁜 동생에게 책을
선물 받은 이야기와  그 책의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다 읽고 나면,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커피를 사주며 병을 발견하면
3년을 못산다는 병에 걸린 친구의
이야기를 오래도록 들어 주고 싶다.
-도윤-
12월 12일
29
8
Farmmorning
지난 달 성토 후 하우스 뼈대만 만들어 놓고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쉬지 않고 휴일마다 일하면서 하나 둘 하다보니 지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가 손수 만들어 간다는것에 자부를 하고
서까레 파이프도 고정시키고,
수평자로 측정하며 파이프 중심잡아 박아도보고
그렇게 바람 잘 통하라고 앞 뒤 문짝하나씩 만들어 걸어두니
그런대로 좋아 보입니다
드디어 비닐을 씌우는데 어찌나 바람이 세찬지 비닐 잡고 파주에서 일산까지 날가갔다 돌아올 정도의 태풍급 바람에 겨우겨우 비닐자락 고정시켜두니
겨우 한시름 놓게 되더라구요.
저놈의 비닐이 쫙 펴졌으면 참 좋았을텐데
급히 하다보니 주름이 내천자를 수도없이 그려 쭈글쭈글 하게 되었네요.
치마비닐도 고청하고 개폐기 달기위해 측창 가로대도 클립으로 고정하는등 무진 애를 쓰다보니
아주 잘 지어진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쓸만해 보입니다.
꽃뱀 한마리가 축하한다고 겨울 잠도 자는등 마는등 눈비비고 일어나 나를 찾아오니 반갑기보다는 소름이 후왁 끼어 어여 오라는 말 대신 빨리 사라져라.
안 가면 널 잡아 죽이겠다 엄포 했지만
꼼짝 않는 그 녀석을 지켜보던 마누라 왈
나보고 삽으로 목을 쳐 죽여!
ㆍ ㆍ ㆍ ㆍ
그 다음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고 고추심을 하우스에 계분36개와 고추전용비료 고추특호 1포를 뿌려두고 보니
참 많이도 뿌렸네
관리기로 로타리를 꼼꼼히 치고
앞뒤로 왔다갔다 하니 흙이 보슬보슬 무척 좋아보입니다.
바깥쪽에도 계분과 비료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로타리치고 나서야
두둑도 만들어 갑니다
어느덧 해는 사라저 가는데
일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네요
하우스 끝편 배나무의 꽃이 활짝 편 미소로 힘내라고 예쁘게 웃어줍니다.
아직 농막도 지어야하고
이제 두둑과 멀칭을 한 다음
농작물등을 심어야 하는데
그때 또 다른 저에 이아기를 들려 드릴께요.
23년 4월 19일
7
10
Farmmorning
담배가루 또는 온실가루 박멸하는 방법아시는분
21년 8월 19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