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등산하듯 갚파른 절벽같은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따는데 힘들게 땃는데 말렸더니 고작 1키로 밖에 안되더라.어찌하리로 4-5월달은 꼬밖 쉬는 날마다 팔자에도 없는 등산이니 고되구나.그래도 정상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시름을 달래가리.
23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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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주말 아침에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어제는 강한 바람이
대나무를 못 살게 불었는데 아침에는
점잔네요
강변에 안개도 여기저기 조금식 뭉처있었는데 강에 고기가 가끔씩 힘 자랑합니다.
아직도 이팝나무 가로수에는 만개한
꽃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피어 있습니다.
오는길에 홍의장군
곽재우 묘소 앞 주차자에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가끔씩 볼 일 보고
오는데 화장실에는
은은한 경음악 소리와 숫뀅이 까투리 찾는듯 짖고
있는데 짝짓기 시기가 시작 되었나
봅니다.
야생의 세계에는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더라도 홀로 잘도
생명력을 잘도 유지
하는데 우린네 농사일은 왜 그렇게
뜻대로 안되는지...
갈수록 농약 사용량이 늘어나고
비료 소비도 많아 지는데도 결과치는
줄고 있으니 참 갈수록 힘듬 니다.
그래도 차고나갈 용기는 있으리라
믿으면서 비 오는 아침에 글을 오림니다.
내일은 막걸리 한 잔
하면서 보낼려고 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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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입니다
상품 판매합니다
1번 참두릅 모묙 3년생 3,000원
2번 엄나무 묘목 3년생 5,000원
3번 가시없는오가피 3,000원
4번 땅두릅 종근 1,500원
5번 고사리 종근 1,000원
6번 취나물 종근 1,000원
7번 머위종근 1,000원
8번 원추리 500원
9번 바위취 1,000원
10번 향나무3년 5,000원
11번 할미꽃 종근 2,000
12번 대왕 고들빼기 500원
13번 개암나무 5,000원
14번 산나물 1촉 1,000원
15번 백목련 3년생 5,000원
16번 토종 엉겅퀴 1,000원
17번 비비추 500원
18번 신선초 종근 1,000
19번 토종 흰민들레 1,000
20번 산마 종근 1,000원
21번 우산나물 종근 5,000원
22번 초롱꽃 종근 2,000
23번 산초나무 2-3년근 3,000
24번 삼채나물 모종 1촉 1,000
25번 토종 작약 30,000원
26번 싸리나무3년생 3,000
27번 청단풍 2년생 1,000
28번 자귀나무2- 3년생 5.000원
29번 맥문동 종근 1촉 500원
30번 화살나무 3년생 5.000원
31번 산부추 1촉 1,000원
32번 복분자 3년생 5,000원
33번 산둥굴레 종근 1,000
34번 달마지꽃 종근 1,000
35번 천문동 2년모종 2,000원
36번 자연산 개복숭아 10,000
37번 자연산참옷나무 2년 3,000원
38번 참가죽나무 자연 3,000원
39번 박주가리 종근 1,000원
40번 생강나무 3년생 5,000원
41번 진달래꽃 2년생 5,000원
42번 등나무 2년생 3,000원
43번 왕벗꽃 3년생 10,000원
44번 고염나무 3년생 5,000원
45번 산초나무 3년생 5,000원
46번 돌미나리 500원
47번 자귀나무 10,000원
48번 곰보배추 1,000원
49번 흰 제비꽃 5,000원
50번 접골목 10,000원
51번 금낭화 1촉당 3,000원
52번 까마중 종근 1,000원
53번 우슬 종근 500원
54번 적산홍 5,000원
55번 어성초 1,000원
56번 복분자 3년생 5,000원
입금확인후 작업드러갑니다. 감사합니다 팜닥터 유근용 이었습니다. 모둠으로 최소 50,000원이상만 주문받습니다
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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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저희 고향 남원에은 비는 없고,
지열이 없어서 그다지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습니다.
장마기간이라 빈집이 걱정도되고 별채에 차단기가 내려가서 냉동고에 있던 음식이 다 부패해서 버리고 차단기를 내려놓고 냉장고도 열어놓고 왔거든요.
안집이랑 별채에 매년 장마 때마다 문을 꼭 닫았더니 마루에 나무가 곰팡이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방충망만 닫고 한쪽 유리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래선지 아직은 곰팡이가 피는 냄새도 없더군요.
다음주에 손주들이 방학을하면 남원으로 휴가를 내려온다고 합니다.
매년마다 연휴가 있거나 방학을 하면 남원에 내려와서 지내다 갑니다.
어디 멀리가서휴가를 보내면 요즘 경비가 엄청들더군요.
MZ세대들이 풀빌라를 하루 대여하는데 최하로 500,000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골집이라 펜션이나 풀빌라같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오후 2시넘어서 입실해야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퇴실하는 것도 솔찬히 번거로운 일이거든요.
근데 저희 시골집은 그런 불편한 점이 없잖아요?
마당에 비닐로된 널따란 수영장을 만들고 튜브를 갖고 노닐고 그늘막을 쳐서 햇볕도 가리면 아이들 노는데는 좋더군요.
저와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아주 성실함을 인정받는 친구가 있습니다.
교육청 관리직에 근무를 하다가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평소에 직장을 옮길 때도 얼마나 성실하게 근무를 했는지?
근무처에서 관리자인 교육장이나 교장선생님들께 인정을 받아서 같이 일을 하자고 했답니다.
지금도 만나이로 72살인데도 초등학교에 계약직인 공무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여선생님인데 구내식당에서도 항상 친구의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회식이 있을 때도 옆자리에 자리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친구한테 교장선생님이 참다운 교육자라고 말했습니다.
권위적인 교장이라면 공무직으로 근무하는 사람한테 식사 때 자리를 만들어줄까요?
저도 교직에 30년을 넘게 근무릍 했었지만 그렇게 직급으로보면 낮은 사람한테 나이가 많다고 자리를 마련하는 교장은 보지릍 못했습니다.
더더욱 요즘같은 세상에 진정한 교장선생님이시구나!했습니다.
그 친구가 폐교된 학교에서 폐기처분할 전기온수기를 남겨놓았다고 쓸거냐고 연락이왔습니다.
마침 시골 별채에 가스온수기를 달았었는데 겨울에 동파로 터져서 철거를 했거든요.
그래서 별채 욕실에 전기온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아가들이 별채 마당에서 놀다가 안집으로가서 보일러를 틀고 씻기거든요.
아남 싱크대에서 물을 데워서 씻기기도 하고요.
올 여름은 안집으로 가지않고 별채 욕실에서 따뜻하게 씻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텃밭에 나갔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지네요.
이렇게 한나절 내리면 정말 물난리를 당하게 되겠던데요.
재난문자가 연이어 날라오고 있습니다.
막바지 장맛비 같습니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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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웃자람 억제방법 있나요?
계속되는 장마비로 고구마순만 크는듯 한데
억제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황산가리 200g을 20L 물에 7일간격 줘보라는데 괜찮은 방법 일까요
200g 이면 적은양은 아닌듯 하기도 하구요
고수님들 방법 부탁드립니다
23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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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가리고토 비료늘 고추에 관주할려고 하는데 물에녹지 않는데 왜그런가요?
21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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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내세요. 아자, 아자!
23년 7월 22일
출근길에 하우스 환기시키고 엔진살포기로 골드그린 설탕 요소액비로 엽면시비
하고 왔습니다.
고추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 오후에는
추비로 요소랑 단한번비료로를 헛골에 시비할까 합니다.
고추농사 잘 하세요.
고추잎이 쪼글해지면
대다수가 진딧물로
판단하시는데 가리과다로 영양분공급이 불실하여
영양실족 현장이 많습니다.이렇게 되면 뿌리 활력이 떨어져 비실비실하다가 심하면 고사하게 되는데
이를때는 물을 충분히 주고 추비로 요소액비 설탕으로 엽면시비하고 물관주나 쿨러로
맹물시비를 반복적으로 하시면
왕성하게 자라고 고추도 많이 열릴것입니다.
유투브에 이런저런
정보들은 참고로 하시고 황금알농법을
자주 시청해서 올바른 농사정보로
소득 올리시길 바랍니다.
23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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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농사정보 제 16호 2024. 04.15. ~ 04.21. ]
💚벼, 감자, 콩, 고추, 마늘, 양파, 옥수수💚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2.2~13.6℃)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9.3~28.0㎜)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음
• (저수율) 92.7%(평년 78.5%의 118.1%) * 4. 8. 기준
🌾 벼
• (종자소독) 볍씨 선별 위해 까락 제거 후 소금물가리기 실시(보급종 제외), 종자 소독 및 싹틔우기
• (육묘관리) 지역별 적기 파종, 적정 물관리 및 온도 유지, 백화묘 및 들뜬모 사전 예방 및 조치
• (조기건답점파) 작업단계별 핵심기술 숙지 후 적지 선정 및 파종
🌽 밭작물
• (맥류) 가뭄피해 우려 포장 중경제초 실시로 표토 수분 증발 방지
• (감자) 중북부 고랭지 4월 중순~5월 상순에 아주심기, 퇴비 및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살포하고 20㎝ 이상 깊이갈이, 제초제 처리
• (땅콩) 남부지방은 4월 하순~5월 상순, 중부지방은 5월 상순 파종
• (풋콩) 적기 파종 및 이식 재배 실시, 종자 소독 실시
• (옥수수) 풋옥수수 적기 파종
🥬 채소
• (마늘・양파) 구비대기 물주기, 노균병・잎마름병 방제기술
• (노지고추) 정식 포장 준비, 정식전 묘 관리, 아주심는 시기 및 방법
• (시설하우스) 봄철 강풍 및 황사 대비 관리
🍇 과수
• (저온피해예방)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 미세·미온수 살수법, 피해과원 인공수분 등 결실량 확보
• (방제) 석회보르도액은 약효 지속력이 큰 살균제로 꽃이 1∼2개 필때가 살포 적기 임
• (꽃가루생산) 개화 전 꽃을 채취해 꽃가루 정선 후 인공수분에 사용
• (수분) 인공수분 적기(사과는 중심화가 70~80% 개화, 배는 꽃이 40~80% 개화)
- 개화된 꽃이 물에 젖거나 인공수분 후 살수 시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1287&fileSeCode=185001&fileSn=1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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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저께는 비가오더니 오늘 아침날씨는 흐리고 해가 구름에 살짝 가리어 졌네요 넝쿨때라 한송이 심어놓은 고지가 자라네요
22년 8월 30일
Farmmorning
길.
근본적으로 베푸는것도 가려가며 베풀어야 한다.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땅은 모두가 길목이다.
집 옆으로 길이 있는데 새마을 운동때 강제 양보하여 돌담을 1.5m 이상 들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양보한것은 사라지고 땅을 더 내놓으라며 이장을 비롯한 일곱 놈이 찾아와 땅을 내놓으라 협박을 했고 측량을 하여 집이라도 모조리 찾겠다며 돌아갔다. 측량 날 측량을 하기도 전 측량기사가 말했다,측량해도 좋은데,길막히면 어쩌시게습니까?
이말을 들은 사람들중에는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측량하러 왔으면 측량이나 하지 무슨 말이 많냐? 라며.
측량결과는 길 절반가량까지가 우리 집터로 증명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다.
이장을 비롯한 일곱놈중 단한놈도 사과하지 않았다
당연히 막아야지.
그랬더니 군에 면에 민원을 제기하여 강제 수용했다.
더 큰 문제는 이후로도계속우리만 욕을 하며 사과하는 놈은단 한놈도 없었다.
왜 사과가 중요하냐 하면은
같은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2004년도에 산을 매입했는데,비포장의 리어카 길만한 길이 포함되었는데.주인인 내게 승낙이나 동의도 없이 확포장 공사를 했다.
이장놈은 공교롭게도 떼거지로 몰려와
협박을 하고 측량을 신청했던 놈이다.
이번에도 사과 따위는 없었다.
아마도 완주군에 죽림편백숲이라 들어보신 분들은 있으실지도 모르겠는데,그곳을 제치고 완주군제일의 부자동네를 만들어놓겠다 군관계자가 떠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난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다.
내관심이 중요한 이유는 부자로 가는 길이 내땅이길이고 내가 열어 줘야만 하는데, 두번씩이나 공권력으로 강도질 하는놈들과는 타협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열어줘야할 생각은 전혀 없기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한다.길을 막으면 네앞길도 막힌다.라고.

실제로는 잘다녀.
특출나게 길문제로 나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이장놈의 통행도 막지 않았는데. 욕을 한다,
지들 욕심 채우기 위해 좀더 넓게 혹은 2차선 내놓으라는건데,난 내땅의포장도 철거하고 길 자체를 폐쇄할 예정인데 하늘이 두쪽이나도 그럴일은 절대로 없다.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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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1 -
밀수란 관세를 회피하거나 금지품목을 수입 또는 수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물건을 운반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6-70년대에 밀수행위가 많았다.
치안도 경제도 사회도 불안전할 때라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셈으로 보타리 장수들이 많았다.
수입상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피하기위한 수단이었다.
보따리장수는 밀수쟁이 아저씨와 밀수쟁이 아주머니가 있었다.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도 매달 거의 일정한 날자에 밀수쟁이 아저씨 두사람이 다녀가곤했다.
나이드신 밀수쟁이 아저씨는 손수레에 커다란 허름한 가방을 실고와서 교무실 한쪽 구퉁이에 자리를 잡고 가방을 푼다.
시중에서 보기힘든 물건이나 소형전자제품, 손목시계, 화장품, 썬그라스, 팔찌, 양주, 성인욤품 등을 잠시 팔고 주섬주섬 짐을 싸서 손수레를 끌고 옆학교로 떠났다.
늦게 야간에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대학원여서 석사를 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일이 있어서 워크맨이라는 일본제 내쇼날 소형녹음기를 밀수쟁이한테 구입해 영어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읽혔다.
한때는 워크맨이 유행이라 젊은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녔다.
또 다른 밀수쟁이는 정장을 바르게 입은 젊은 멎쟁이 신사였다.
늘 007가방 두개를 양손에 들고 다녔다.
나이드신 밀수쟁이보다 물건의 종류는 적지만 고급스런 물건을 가지고 다녔다.
쪼끄만 007가방이지만 물건을 다 끄집어내면 제법 많았다.
매달 찾아오는 밀수쟁이라 밀수품을 할부로 팔기도했다.
동네에는밀수쟁이 아줌마가 다녔다.
주로 화장품을 들고 다녔다.
꼬끼리밥솥, 헤어드라이기, 주방용 칼, 심지어는 밥공기까지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어느집에 밀수쟁이 아줌마가 나타나면 동네 주부들이 다 모여서 밀수품을 구경하곤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코끼리밥솥은 솥에 밥을 짓고 하루가 지나도 색이 변하거나 냄새도 나지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었다.
어느날 김포공항에 마중을 나갔는데 보이스카웃 유소년들 일행이 단체로 일본여행을 다녀오는데 그 어린아이들 손에 코끼리밥솥이 안들고 들어오는 아이들이 없었다.
그만큼 국내에서 생산된 밥솥보다 기능이 훨씬 좋았었다.
하찮은 보온물통도 종일 뜨거운 물이 식지않고 전혀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래서 밀수 아주머니는 밥솥도 보온물통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제가 1974년 광주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국군의 날 행사준비를 하느라 서울 여의도에 파견을 나갔다.
군부시절이라 국군의 날 행사는 엄청나게 큰 행사라 3개월전부터 준비를 했다.
10월 1일 대통령을 모시고 잠시 행사를 하는데 7월초부터 행사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전군에서 키 1m70이상인 장병들을 선발해서 제식훈련을 시켰다.
밥먹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열과 오를 맞춰서 기계처럼 걷는 연습을 했다.
좌우로 24명씩 열병준비를 하는데 조금의 오차없이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그 넓은 여의도광장을 몇바뀌를 돌면서 발을 맞췄다.
군용차 바뀌는 구두약으로 광을 냈고 탱크는 도색을 새로했다.
장병들 군복과 군화도 새것으로 다 보급되었다.
요즘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열병하는 모습과 같이 연습을 했다.
그날 하루를 위해서 거의 3개월을 준비했다.
저는 지휘부에 파견되어서 출퇴근하면서 업무를 했다.
그 때 비파(비공식 파견)라고했다.
명령없이 파견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간섭도 받지않고 근무를 했었다.
이렇게 수고한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면 무조건 25일간 포상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저도 포상휴가를 받아 가을걷이를 도와 드릴 수 있었다.
그해 여름에 여수에서 가장규묘가 큰 밀수선박이 적발되었다.
그때 시세로 5억의 밀수품이 단속되었다.
엄청 큰 밀수사건이었다.
대부분 밀수품은 태우거나 매립해서 없애는데 그 밀수품을 여의도에서 수고하는 장병들한테 나누어주자는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서 밀수품을 실은 수십대의 차량이 여의도 광장에 도착했다.
물론 사병한테 보급은 없었으며 하사관이상 장교들한테 나누게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 밀수품이 배당이 되었다.
캔으로 된 환타, 연유, 커피, 초코렛 그중에 청자켓이 있었다.
그때 시중에서 청자켓은 대단한 인기였다.
군에 입대한다고 용돈을 많이 받았는데 제대하고 입을려고 청자켓을 그때 35,000원주고 사놓고 입대를 할 때였으니까 청바지나 자켓의 인기는 대단했다.
원래 청자켓은 미국 사람들의 작업복이라 했다.
Lee나 게스, 리바이스, 쌍마 등의 브랜드 청자켓은 그 때 당시는 엄청 귀한 청자켓이었습니다.
어쨌든 저한테도 리바이스 청자켓 한벌이 돌아왔습니다.
탄산음료인 환타도 커피에 타먹는 연유도 초코렛도 완전 신세계 맛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나가면 면세점이 있죠?
그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관세가 없어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과 밀수품 가격을 거의 흡사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가 1989년에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엄청 늘었다고한다.
90년 초반에 동남아 여행을 처음 나갔는데 홍콩이나 싱가폴은 자유항이라 시내에 있는 면세점 상품가격이 저렴했다.
그때 당시에 선그라스와 소형카메라 등은 대단한 인기상품이었다.
관세가 붙지않아서 물건값이 저렴했다.
특히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주류와 담배는 절반 가격에 가까웠다.
지금 생각하면 밀수행위는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밀수라해도 총기류, 화약류, 마약류 등 금수품목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故 삼성그룹창시자인 호암 이병철회장님께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조언(助言) 중에
"말하는 것을 배우는데 2년이 걸렸지만
말하지 않는법을 익히는데는 60년이 걸렸다."있습니다.
대부분의 화는 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할수록 독이되며 스스로를 찌르는 무기가되기 때문에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마라 라는 뜻이겠지요?
말이 많으면 실수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또 쉽게 내뱉은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다시한번 고인의 조언을 되새겨봅니다.
어느 농부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밭에는 매일 가셔야 합니다.
식물은 동물과 달라 매우 예민합니다.
우리 말에 주인 발자국 소리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내방쳐두는 작물보다는 자주 들여다보는 작물이 잘 자라겠지요.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비피해소식이 있네요.
저희 동네도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내린다는 예보라 염려스럽습니다.
암튼 별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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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리라 믿어봅니다
2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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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7월2일 파종 했는데 몇군데만 발화 하고 나머지는 발화가 안되네요 한구멍에 3알 4알
정도 넣어 습니다
초보라서 처음 심였습니다
고수님 한수 부탁합니다
심는 방법 원해비료 황사가리 조금 토양살충제
계분퇴비 3년 지난것 사용 흑과 벼에서나온 벼껍때기 썩어 마늘파종할때
덤는 구멍난 비릴 덥고 파종 하였습니다
비릴구멍에나것 풀(잡초) 임니다 올늘 졔거 했네요
참깨 노린제벌래가 많아서 노인제약을 옆면 시비하옂더니 한말이도 죽지않해서 40말이 잡아습니다
23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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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가을감자파종~남부지방은 8월초순에 파종하여 11월초순에 수확하는 가을감자 2번밭 마늘을 수확 한자리에 그동안 밭만들기(가을감자 재배는 봄 재배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고 줄기와 잎의 신장이 느려지므로 질소질 비료를 20% 시비량은 질소 1.2kg, 인산 0.8kg, 칼리 1.3kg(요소 2.6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3kg), 퇴비 2포)하여 파종
23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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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