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멸구 굴파리 방제약
21년 6월 23일
1
8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오늘은
모처럼 꺼꾸리에 매달려 스트레칭을 하고
지난 11일 스마트팜에 입고한 배지에서
크고 잘생긴 송화버섯 2kg 가량을 수확하여 저온창고에 들인 후 농협육묘장 옆 논에
관정을 판다기에 현장으로 출동!
우리 마을은
대부분 수리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는 논이라 관정이 없으면 농사짓기가 어려워 고정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관정작업을 시작합니다.
기계가 하는 일이라 틈을 활용하여 우산을
쓰고 논 구석구석을 둘러봤는데 아직 여물지 않은 이삭에 병충해를 입은 흔적이 많아 보입니다.
모내기때를 포함하면
5번이나 방제를 했는데도 나방이 날라다니고 하얗게 말아 올린 잎을 벌려보면 꾸물대는 애벌레와 알이 가득차 있습니다.
드론방제업을 하는 조카사위에게 전화하여
벼상태를 설명했더니 올해 벼농사의 이슈라고 하면서 공동방제의 필요성을 언급합니다.
더불어
약효는 갈수록 약해지는데 병충들에게 면역력이 생겨 방제 횟수를 늘리는게 다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산과 인접한
곳이여서인지 멧돼지의 왕래가 빈번합니다.
약1주일 전쯤 퇴치제를 뿌렸는데
효과가 없었는지 또 왔다간 흔적이 있습니다.
인접한 논의 벼 이삭은
농사꾼의 수고에 위로를 하듯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합니다.
벼이삭에 붙은 낱알을 세어보니
130여개!
150개는 되어야 하는데...
아무튼 수확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23년 8월 28일
5
5
Farmmorning
흰솜깍지벌레인지
흰털가루인지와
방제법?
22년 6월 21일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14
뉴욕 택시기사님들 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노란색의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르죠.
어느 날, 뉴욕 한 택시기사가 특별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았죠.
그는 이 소중한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기로 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택시 요청을 받고 해당 주소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를 않았어요.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죠.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저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도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일단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손님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마침내 문이 열렸고,
적어도 90살 이상 돼 보이시는
작고 연로하신
할머니 한 분이 문가에 서 계셨죠.
손에는 작은 여행 가방을 들고 계셨습니다.
당시 문이 열린 틈으로 집안이
살짝 보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집 안에는 사람이 산 흔적이
싹 지워진 듯했어요.
모든 가구는 천으로 덮여 있었고, 휑한 벽에는 아무 것도
걸려 있지 않았어요.
단지 사진과 기념품이 가득 찬
상자 하나만 구석에 놓여 있었죠.
"기사 양반,
내 여행 가방 좀 차로 옮겨줄래요? 부탁해요."
할머니의 요청대로 가방을 받아 들고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돌아가 팔을 잡고 천천히 차까지 부축해 드렸죠.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에
저는 "아니에요.
모든 승객을 제 어머니처럼 대해야죠.” 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미소 띤 얼굴로 "굉장히 친절하시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택시에 탄 뒤,
그 분은 목적지의 주소를 알려주며
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지 말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음..., 그럼 목적지까지 가는 지름길이 없는데요.
시내를 통과하지 않으면 많이 돌아가게 될 텐데요."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 분은 저만 괜찮다면,
급할 게 없으니 돌아가도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덧 붙이셨죠.
"지금 요양원에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사람들이 마지막에 죽으러 가는 곳 말이죠."
살짝 놀란 저는 속으로,
'절대 가족을 남겨두고 먼저 가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이어가셨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제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재빨리 미터기를 껐습니다.
"어디 가보고 싶은데 있으세요?“
그 후 두 시간 동안,
할머니와 함께 저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분은 젊은 시절 리셉셔니스트로 일했던 호텔을 보여주셨고,
함께 시내의 여러 장소를 방문했어요.
이제는 고인이 된 남편과 젊었을 적 함께 살았던 집을 비롯해
소싯적 다녔던 댄스 스튜디오를 보여주기도 하셨죠.
어느 골목에 다다르자,
천천히 가 달라고 말씀하신 할머니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처럼 창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셨어요.
우리는 한참을 돌아 다녔죠.
그러다 할머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이제 피곤하네요.
제 목적지로 가 주세요."
최종 목적지인 요양원으로 향하면서 우리는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착한 요양원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도로 한 편에 차를 세우니 두 명의 간호사가 나와서 우리를 맞이했죠.
그들은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웠고, 나는 트렁크 속에 두었던
여행 가방을 꺼내 들었죠.
"요금이 얼마죠?" 할머니는 핸드백을 열며 제게 물었습니다.
저는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무료입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죠.
"그래도 이 사람아,
생계는 꾸려나가야지."
저는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승객은 또 있으니까 괜찮아요."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할머니를 꼬옥 안아드렸고,
그 분 역시 절 꽉 안았어요.
"이 늙은이의 마지막 여행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할머니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악수한 뒤, 할머니가 건강하시길 빌며
저는 택시를 몰고 길을 떠났습니다.
교대 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저는 정처 없이 차를 몰고 도시를 돌아 다녔죠.
누구하고도 만나거나 말 붙이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오늘 이 손님을 태우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요?
그 분 집 앞에서 경적 한 번에 그만 포기하고 차를 돌렸다면요?
그날 밤 일은 인생을 살며 제가 해온 것 중에
가장 뜻깊은 일 중 하나였습니다.
정신 없이 바쁜 삶 속에,
우리는 종종 크고 화려한 순간에만 집중합니다.
더 크게……
더 빨리……
더 멀리……
하지만 정작 인생에 의미 있는 순간은 조용하고도 사소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그런 순간을 만끽하면 어떨까요?
경적을 울리며 재촉하기 전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가치 있는 인생에 대해 생각에 잠겨봅시다.
나는 매일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을까?
바쁘다는 이유로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닐까?
나는 왜 사는 걸까요?
장사천재 백종원 2부
https://youtu.be/JRsCx6pfpT4?si=yfMT0IUNC5EyYyWq
울적한 마음 먹방 보시면서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사람들
https://youtu.be/MeW8SJB8hDw?si=HBGI5mc0OnMp42Bj
가짜 왕을 택한 왕비
https://youtu.be/r7UNKgMuyOE?si=wUJDQFuxLXLr3Wj_
2월 24일
24
14
3
감자 심었던 밭에 배추를심을예정으로 퇴비만 넣고 비닐멀칭했어요 붕사랑 석회등은 모종을 정식할때 주어도 될까요
21년 8월 5일
2
**************************************
♡아디아포라 (adiaphora)♡
**************************************

아디아포라는 ‘대수롭지 않음’ 이란 뜻으로, ‘해도 좋고 안 해도 괜찮은 것’을 말합니다.(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것)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여자는 전라도가 고향이고
남자는 경상도가 고향인데
둘이서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배가 출출할 즈음에 저녁참으로 신부가 감자를 삶아 왔는데 신랑이 아무 생각 없이 옆에 있는 소금에다 감자를 찍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소금이 아니고 설탕이었습니다.
남편이 화를 내면서 “아니, 무슨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느냐?
우리 경상도에서는 감자를 소금에 찍어 먹는다.”고 하면서 소금을 가져 오라고 하였답니다.
그냥 소금을 갖다 줬으면 그것으로 아무 일 없이 지나갔을 텐데 부인이 “세상에 무슨 감자를 소금에 찍어 먹느냐?
우리 전라도에서는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는다.”고 하면서 옥신각신 싸우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서로 감정이 격하여 남편이 당신 아버지는 어떻고 하면서 하지 말아야 될 말까지 나와 두 사람은 같이 못살겠다고 하면서 이혼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혼 법정에서 재판장 앞에 서게 되었는데,
남편이 “판사님! 제가 살다 살다 별일 다 봤습니다.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으라 하네요.” 라고 하니까,
부인이 “세상에! 감자를 소금에 찍어 먹는다는 말 처음 들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판사가 하도 어이가 없어 하는 말이,
“두 사람 다 참 어이가 없네요. 어떻게 감자를 설탕이나 소금에 찍어 먹습니까?
우리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라고 하였답니다.
감자를 소금이나 설탕에 아니면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어떻습니까?
작금의 세상을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목숨을 거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편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는 방식이 맞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하는 방식이 큰 문제가 없다면 그냥 넘어가 주는 배려심이 너무나도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경쟁 사회를 끊임없이 살아온 대가치고는 너무나 서글픈 현실 입니다.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관용을, 모든 것에는 사랑과 배려를 실천 하는 그런 사람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펌^~~
**************************************
23년 5월 15일
2
6
Farmmorning
먹방 농부 입니다. 풋고추 갈아서 열무김치 했습니다. 내가 농사한거라 더 맛나요. ㅋㅋㅋ
22년 9월 21일
가슴아픈 천재 지변과 인재로 땀 흘 러 일구워 놓은 농작물 피해를 입으신 농가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형제 자매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림니다.
힘내세요.
23년 7월 19일
가지포도새순에곰팡이가생겨는대요방제법좀알려주세요
21년 6월 15일
Farmmorning
곧 구지뽕 묘목을 심습니다..
식재 후 병충해 방제에 대해
알고 싶어요...시기와 약제..
그리고 천연 방제약을 활용하고
싶네요...
일단 목초액과 은행 삶은 물,
양조식초와 퐁퐁 등을 준비하려
합니다.,
경험하신 분에게 시기와 배율
등을 듣고싶네요..
21년 2월 20일
🎆송년묵상 (送年默想)
🔴생각(思)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言)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動)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習慣)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人格)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마하트마 간디'의  말씀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태도가 바뀌고
태도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생각은 인생의 소금입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간을 보듯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십시오.
깊은 강물은 돌을 집어 던져도 흐려지지 않습니다.
모욕을 받고 발칵하는 사람은 작은 웅덩이에 불과합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값진 사람이되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있을때 존중하고
없을때는 칭찬하고
곤란할 때는 도와주고
은혜는 잊지말고
베푼것은 생각하지말고
서운한 것은 잊으십시오.
2022년 한 해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도  승승장구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당신이 언제나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2022. 12. 31
와촌 조일현드림
22년 12월 31일
6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3 -
우리는 나락이 피고 알맹이가 익을 무렵이면 깡통을 두드리면서 논에 참새떼를 쫒았다.
참새떼가 몰려들어 한바탕 나락을 빨아먹고가면 까만 쭉쟁이만 남았다.
논에 허수아비도 만들어서 세우기도 했고 기다랗게 대나무를 잘라서 논두렁에 박고 새끼줄을 친 다음 군데군데 깡통을 매달아 가끔씩 줄을 당기면서 참새떼를 쫒곤했다.
양재기를 두드리면서 새를 쫒기도했다.
우리논은 동네 입구에 수렁논이 몇다랑이가 있어서 제일 먼저 모를 심었다.
수렁논에는 늘 물이 고여있었다.
논 가운데에서 늘 찬물이 솟아나서 탈모가 있는 머리모양으로 찬물이솟는 그 곳은 동그랗게 나락이 없다.
그래서 들녘에 나락이 피기전에는 우리논이 참새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할머니께서 새벽부터 나가셔서 새를 쫒았다.
옛날 삼을 벗겨서 꼬아 말채찍 마냥 끝을 만들어서 돌리다가 반대로 제끼면 "딱" 소리가 나는 기구가 있었는데?
길게 만들면 소리가 더 크게 나거든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혹시나 아시는 분 있으실런지요?
제주도에서 몽골인들이 말 공연을할 때 말을 달래는 채찍같았습니다.
이것도 멀리 앉아서 나락을 빨아먹는 새를 쫒는데 들고 나갔습니다.
"딱"하고 소리가나면 새들이 날라가거든요.
그때는 참새떼가 구름같이 몰려다녔다.
들 가운데 조금 이른 벼를 심으면 참새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참새는 잡식성이라 곡식이 아직 익지 않은 시기에는 곡식 낟알보다는 벌레를 주식으로 먹는다.
따라서 해충도 잡아먹기도 해서 마구잡이로 잡아 없애면 오히려 해충이 날아와서 작물을 약탈해가기에 농사를 짓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참새가 양날의 검이었다.
그러나 곡식이 익고 난 후에는 벌레는 내버려두고 낟알을 무지막지하게 먹어치우기 때문에 농민들에겐 쥐와 더불어 철천지 원수다.
과거의 농민들에게는 가뭄, 홍수, 태풍, 냉해 같은 자연 재해 이상의 해악을 끼친 존재로 논에 세워둔 허수아비나 총소리를 내는 기계 등 각종 새를 쫓는 시설물들이 전부 참새를 쫒기도 했다.
옛날 납일(臘日)에 새고기를 먹으면 좋다 하여 참새를 잡는 풍속이 있다.
납일은 매 년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납일(臘日)에 잡은 새고기는 맛이 있을 뿐 아니라 어린아이가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고 침을 흘리지 않는다고 전해지고있다.
새는 여름동안은 풀을 뜯어먹고 또 벌레를 잡아먹으므로 고기가 맛이 없으나 가을부터는 곡식만 주워 먹으니 납일 무렵이면 제일 맛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때에는 "참새가 소 등에 올라가서 네 고기 열 점과 내 고기 한 점을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라는 속담도 있다.
겨울철에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참새를 잡는다.
눈이 많이 내리면 새들은 먹이를 찾아 인가(人家)로 모여들게 마련인데 이때 젊은사람들이 참새를 잡아 구워먹는다.
참새고기는 양쪽 가슴살 뿐이었다.
참새알은 새끼손가락 한마디 크기여서 깨서 대파줄기에 넣고 불에 구워먹었다.
화롯불에 올려진 적쇠에 소금을 뿌리고 구워먹으면 별미였다.
가슴살에 붙은 뼈도 연해서 그냥 먹었다.
참새를 잡는 방법 또한 여러방법이 있다.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그 속에서 지내는 새를 잡는 방법으로 밤중에 처마 밑 새굴을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손을 집어 넣어 잡기도 한다.
옛날에는 억새나 짚으로 지붕을 이어서 새들이 처마끝에 집을 짓고 살았다.
마당이나 헛간 앞에 낟알을 뿌려두고 삼태기나 지게바재기 또는 큰 소쿠리 등을 짧은 막대기로 괴어 끈을 매어 방에까지 이르게 한 다음 새가 날아들었을 때 끈을 얼른 잡아 당겨서 삼태기나 판자에 치이도록 해서 잡기도했다.
이밖에도 울타리나 내나무숲에 새 그물망을 쳐서 한꺼번에 많이 잡기도했고, 산탄용 공기총이 등장했다.
발로 밟고 위아래로 내려 찍으면 공기가 압축되어서 여러개의 납으로된 총알이 분산되면서 새를 맞춰서 잡았습니다.
산탄용 공기총으로 비들기랑 꿩도 잡기도했다.
요즘은 시골보다 시내에 참새떼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참새들이 많이 몰려들어 먹이를 주어먹고 있었다.
아마 먹이가 많아서 참새가 몰려드는 것 같았다.
겨울철에 해질녘이면 대나무밭에 참새들이 모여서 지저귀는 소리가 엄청 시끄럽게 들리곤했다.
그 많던 참새랑 쥐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산토끼 없어지는 것 보세요.
환경이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한달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새달 6월은 5월보다 나은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31일
17
8
1
7월 고추 병 방제법 알려주세요
21년 7월 15일
2
우리들 이야기 =54
뇌출혈 엄지발가락
감기에 걸리셨는데, 이 문제가 되어 비뇨기과에 가서 약을 지어 복용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을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지가 완전히 마비되어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었답니다.
그 병원에서 그렇게 된 사유를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물리치료를 좀 받고 더 이상의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받고선 퇴원하여 지금 집안에 누워 계신답니다.
문제는 동창들과 대화를 하면서 서울대 약대 김양배 명예 교수님이 그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 전립선 약과 감기약 (카페인 함유) 또는 전립선 약과 카페인 이 함유된 커피나 차를 같이 복용 할때는 반드시 하지 마비가 온다는 말씀입니다.
* 뇌출혈로 쓰러진 경우 엄지 발가 락을 만지면 기적을 일으킨다.
뇌출혈로 쓰러져 긴 시간 수술을 합니다.
수술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하여도 많은 사람이 불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
대구에 있는 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긴 시간 수술을 했어요.
저는 지금 내려가는 중인데 회복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자세한 건 내려가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해요.
의사는 합병증이 없어야 한다고 하고 폐도 좀 걱정된다고 해요.
다시 연락드릴게요.
[답변]
엄지발가락을 강하게 만져야 합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 뇌출혈은 왜 일어나는가?
뇌를 강하게 하는 비결은 엄지발가락인데 뇌가 망가지면 뇌를 수술합니다.
뇌출혈로 쓰러져도 엄지발가락
을 만지면 그만입니다.
물론 그 전에 미리 엄지발가락을 잘 만져서 뇌를 튼튼하게 만들면 그런 일이 평생 일어나지 않겠지요.
그럼 엄지발가락도 약하고 새벽에 오줌을 잘 참고 옆으로 자면 당연히 뇌출혈이 발생합 니다.
뇌출혈이라는 것은 코피와 같은 것으로 차라리 코피가 터지면 뇌출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피가 그나마 좋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오줌을 잘 참으면 그 요산은 혈관을 타고 그 사람의 가장 약한 곳을 무작정 파고 들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위암이 걸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무좀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심장병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백내장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구완와사가 오고,
어떤 사람은 유방암이 오기도 하지요.
* 뇌출혈은 왜 일어나는가?
정답은 새벽에 오줌을 참고 한쪽으로 잠을 자는 습관이 오래되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 박한서 원장의 제안과 의견.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엄지발가락을 잘 만져서 녹이 슨 뇌의 센서를 수리하게 되면 언제 오줌을 퍼내야 하는지를 뇌에서 알려드립니다.
알람이 울려 퍼지는 것처럼.
‘얼른 일어나 소변보세요.’라는 메시지가 도착하지요.
지구별을 긴 지렛대를 이용하여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뇌에서 가장 먼 지렛대인 엄지발가락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뇌를 건강하게 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뇌를 다스리는 스위치는 뇌의 가장 멀리 있는 반대편 엄지 발가락입니다.
이것저것 딴것 만지고 뇌를 수술해 봐야 별 볼일 없습니다.
보통은 우리가 잘 모르기에 그냥 뇌를 만지작거리는 것이고요.
엄지발가락 관리는 수술에도 기적을 일으킵니다.
뇌수술은 절망을 가져옵니다.
평생 후회하는 삶을 살면서 일생을 마치게 되지요.
박한서원장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 같은 삶을 살지 말자고요. 반전에 반전 같은 기적 같은 삶.미리 예방하여 편안하게 사는 인생 행복을 만지작거리면서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삶,
정말 간단한 엄지발가락 관리인데 가르쳐 주어도 못 하면 바보가 되지요.
자연과학 참 쓸 만한 물건입니다.
다른 것 망가져도 어떻게 살아갈 수가 있지만 뇌는 모든 것을 상실하는 중추신경입니다.
다 같이 참지 말고, 엄지발가락 관리 잘하세요.
병원을 방문한 고객님 면회 시간에 조용하게 지내야 하는데 수술이 막 끝난 언니 발가락을 만져주었다.
언니가 아프다 하면서 꿈틀거리는 그 느낌,
뭔가 살아 있다는 증거 그리고 회복이 빨리 될 수 있다는 자신감 이었습니다,
[결론]
수술이 끝난 후 운동을 하면서 회복해야 하는데 누워 있는 사람이 어떻게 운동을 할 수 있나요?
바로 엄지발가락을 만져서 뇌에서 얼굴에서 반응이 일어나게 하면 그만입니다.
엄지 발가락을 만지는 순간
모든 혈관이 요동을 칩니다.
결국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도 당신의 생각이 기적을 일으키고 당신의 생각이 절망을 만들기도 하지요.
엄지 손가락은 뇌에서 그 거리가 분명 엄지 발가락보다 훨씬 짧습니다.
엄지 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은 엄연히 차원이 다른 것이지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엄지 발가락을 사랑하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1) 전립선 약과 감기약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차를 같이 먹으면 큰일이 나겠지요?
2) 뇌출혈은 새벽에 오줌을 참고 한쪽으로 잠을 자는 습관이 오래되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얼른 일어나 소변을보세요.
귀찮다고 누워서 소변 참으면
큰일납니다.
소변을 보고 난 후 바로 따뜻한 물
한잔 보충하세요.
3) 뇌출혈에 쓰러지지 않으려면
평상시에 엄지발가락 엄지손 가락을 강하게 마사지 해주세요.
쓰러진 환자도 꼭 해주세요.
돈 들어가는 일이 아니니 평소 잘 숙지 하셨다가 실천하시고, 지인들에게도 널리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저에 글이 아님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담아온 글입니다
4월 17일
38
20
6
예초기 : 풀과의 전쟁은 피할수 없음
호미 : 작은 풀 뽑을때 필요
삽 : 땅파기, 뒤집기, 배수 작업등
관리기 : 농자재, 농산물 운반 이동
고압분무기 : 방제시 꼭 필요
멀칭 매트 : 풀 억제, 토양 수분관리
관수설비 : 토양 수분관리
23년 8월 15일
가을배추ㆍ김장배추
텃밭에 배추정식 대락300개
9월6일3300평묘종정식
비닐피복(검정)개속되는 고운
날씨관로 배추가 피닐워에 붙터서 하얀 잎으로 전이되어 다시
배추묘종 구매 탱방으로 작업
이 늘어 일손없는 시대 걱정이
태산이요
올가을 배추가 재때빗가 안아 힘들것으로 생각이 든입니다
23년 9월 10일
콩잎이 묵은 잎부터 말라 타 버리고 2,3일지닌면 속 잎만 남았다가 전체적으로 죽습니다 농약방에서 들불병이라 하네요 균이 퍼진곳은 줄어들고 깨끝한 부분은 잘 크고 있어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21년 8월 3일
1
🎸입원 14일째...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
런던의 켄더베리 교회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열 일곱살에 교회를 관리하는 사찰 집사가 되어 평생을 교회 청소와 심부름을 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맡은 일에 헌신 하였습니다. 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교회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든지 런던시민들은 도리어 자기시계를 니콜라이 집사의 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가 그렇게 교회에 열심히 하면서 키운 두 아들은 캠브리지와 옥스포드 대학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두 아들이 아버지 니콜라이에게  말하였습니다.
“아버지,이제 일 그만 하세요.”
그러나 니콜라이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아니야, 나는 끝까지 이 일을 해야 해.”
그는 76살까지 종을 치며 교회를 사랑하고 관리하였습 니다.
그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가족들이 그의 임종을 보려고 모였습니다.
그런데 종을 칠 시간이 되자 일어나 옷을 챙겨 입더니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가 종을 쳤습니다.
얼마간 종을 치다 종탑 아래에서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감동을 받고 영국 황실의 묘지를 그에게 내주었으며 그의 가족들을 귀족으로 대우해 주었습니다
모든 상가와 시민들은 그날 하루 일을 하지 않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심지어 유흥주점도 문을 열지 않자 자연히 그가 세상 떠난 날이 런던의 공휴일로 되었습니다.
열일곱 살 때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사람들에게 
종을 쳤던 그가 죽은 날이 공휴일이 된 것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에 수많은 성직자들이 죽었으나 황실의 묘지에 묻히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단지 하찮게 보이는 예배당 종치기가 황실의 묘지에 묻히는 영광과 자기가 죽은 날이 공휴일이 되는 명예도 함께 얻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진심으로 헌신하고 노력한다면
그 일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일에 사명감을 갖고 죽기까지 하면 사람들은 물론 하늘도 감동시킵니다.
<- 가슴으로 읽는 따뜻한 이야기 -> 중...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 앤드류 매투스
23년 2월 3일
6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