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내려갈 골을 만들어 주고 흙이 덜 쓸려 내려 가게 비닐 없는 부분은 부직포도 깔았답니다.
23년 6월 27일
비닐하우스에서 주말농장을 6년째 짓고 있습니다.
올 4월 20일에 비닐하우스에 땅콩을 파종했는데, 지난주에 보니 잎이 오그라 들고 성장이 멈춘 것 같아 살균제를 살포했는데도 차도가 없습니다.
병명과 방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22년 5월 30일
1
뿌리에 흙이 붙어있는 3~4년생 포도나무를
작년11월에 구매, 심었는데 싹이 8개가 튼실하게 나오고 열매도 맺히고 있어 신나는 마음이나 저 8개를 다 키우는 것인지요 아님 몇개를 남기고 순을 따줘야 하는지요 010-4182-1021 울산 초보 농부 올림니다.감사 합니다.
22년 5월 2일
3
밭만들고 배추, 무 식재할 경우,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 : 1. 한줄 이랑으로 심을 것 2. 배추 식재 간격은 각각 55cm-60cm으로 하고 무는 30cm-35cm로 반드시 각각 간격을 둘 것.
3. 두둑과 두둑 사이의 골도 앉아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골넓힘해 줄 것. 4. 두둑의 높이는 35cm~40cm로 해줄 것.
5. 반드시 흙을 갈아줄 때 여러번 갈아주어 흙을 부드럽게 해줄 것. 6. 멀칭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모두 해 줄 것(수분 보호 및 병충해 보호 등 필요성 때문임.)
7. 밭만들 때 애벌레, 곤충 유충, 균, 곰팡이 제거를 위해 퇴비, 토양살충제 외에도 필요한 건 할 것. (밭만들기 전 종묘사에 서 자문 반드시 받을 것.)
8. 내년 봄에 윤작에 대해 공부할 것과 자문받아 농작물을 선택해 식재할 것.
☆ 물 공급 방안 마련할 것. 수중펌프 물공급 반드시 강구할 것. 뜨레 박으로 퍼옮겨 공급하 는 건 매우 비합리적 이고, 원시적임
☆ 특히 기존 수로에서 흐르는 물은 중금속 및 오폐수, 잡다한 화학적 농약성분 등이 다량으 로 섞여있어 텃밭작물 에 공급하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됨.
(수도 시설 고려하거나 기존 수도이용 가정에 비용주고 사용하는 것 고려할 것- 나무에 줄 물 공급 신중히 고려할 것, 수동식으로 하면 골병이 든다.)
☆ 반드시 밭가는 기계를 가지고 있는 농가에서 돈주고 이용할 것.
22년 10월 18일
3
집중호우가 내리니 밭아래부분에 흙이 많이 떠내려오네요
23년 7월 1일
비로 인하여 열심히
자식같이 키운 농사인데
한순간 수마가 흙더민로 만든것을보시면
억장이 무너지겠죠?
사람은 시련을 격고나면 더 성숙하고
발전한다고 하죠
하루속히
수해를입은 토지나
집들을 원상복구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용기를 내시기바랍니다.
23년 7월 18일
텃밭농부 초년생입니다.
파종하는 것마다 거의90%가 싹이
안나옵니다. 잘 해보겠다고 땅을
뒤집고 물을 뿌리고.. 씨앗을 뿌린 후
흙도 아주 엷게 덮었습니다.
혹시 1등급 퇴비와 종합비료를 함께
바로 밑에 깔고 파종한 것이 잘 못
된 것일까요?
이 현상이 너무 잦으니 불안감만
생깁니다. 뭐가 잘못 되었을까요?
넘들은 발아율이 80% 이상은
된다하는데..
21년 8월 18일
4
그동안 일구어논 것들이 한순간에사라져 얼마나 힘드십니까,
저희도 비로 인해 조금은 피해를 보았지만, 피해농가 모두 힘내시길바랍니다.
한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산을 개발하는 행위를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동네에 작은 산이있는데 개간 공사로 비만오면 흙이 떠내려와 난리가 아니네요.
농수로는 계속 막혀서 도로가 터지고 밭을 덮치고... 산밑에 있는집은 언제 산사태가 날까 두려움에 떠신다고 합니다.
허가 내준 시청은 개인산이라 자기네가 해줄수있는 부분이 없다고만 하네요.
산과 나무를 보호합시다~
재산, 인명 피해 더이상 나지 않길 바랍니다.
23년 7월 20일
1
6학년 2반 입니다.
모친 혼자서 평생을 이것 저것 밭농사를 해오셨으며 그저 짬짬이 오가며 거들어 주는 것이 전부였고, 이제는 노환으로 나의 버팀목이시다.
전년도 6월말 퇴직과 함께 금년엔 본격적으로 소규모의 내 땅에 심고 싶은 밭작물에 다양하게 끼워 심기 등 밭에만 나가면 빈손으로 오는 일이 거의 없이 재미가 쏠쏠하다. 또 모친이 기특하다며 좋아하시니 기분도 좋아진다.
나도 모르게 맺은 작물을 발견하면 그 신기함에 웃음이 절로 난다.
하지만 만만찮은게 농사임을 알고 있다. 가뭄, 장마와 수혜, 무더위, 해충 방제, 잡초제거, 주변 풀베기, 동물피해 예방 해태망치기 등 끝도 없이 일이 많다.
최근 땅콩을 수확하니 미리 고랑에 심어 놓은 들깨가 그 자리를 차지 했다.
노린재와 나방이 많아진 메주콩, 서리태, 들깨에 약치고, 크레솔을 물과 희석하여 고랑 고랑에 페트병을 세워 두고, 끈끈이도 달아 두었다.
또 옥수수, 고구마가 무럭무럭 자라 수확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고, 미나리, 부추는 수시로 채취 밥상위에 효자 채소이다.
힘은 들지만 초보 혼자서 텃밭지기인 나 자신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우리 오케바리 홧~팅!  👍
23년 9월 4일
1
2
Farm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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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내가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우리 어머니!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6•25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 삼 형제와 어머니는~보따리를 들고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다.
1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주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어머니는 밤이면 가마니 위에 누운 우리들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를 씌워주셨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3일 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
다른 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그날 밤 어머니는 우리를 껴안고 슬피 우시더니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 날 새벽 어머니는 우리들이 신주처럼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였다.
30살 쯤 되어 보이는 젊은 청년이
내 곁에 붙으면서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 하였다.
나는 고마워서 "아저씨, 감사해요."
하고 쌀자루를 맡겼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뒤에 따라 오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으나, 외길이라서 그냥
그를 따라 갔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나는 갈라지는 길목에 서서 망설였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 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 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어머니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첫 마디가 "쌀자루는 어디 갔니?"
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하시며 우셨다.
그 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
하시면서 우셨다.
그 위기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때는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바보처럼 보이는 나를~) 똑똑한 아이로 인정해 주시던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박동규님의 글입니다.
이 글 속의 “어머니”는 시인 박목월님의 아내십니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 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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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2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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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處暑)라 는 불렀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합니다.
처서에는 몇가지 속담이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간다".
"처서에 뿌린 씨앗은 가을에 거둔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툴어진다".
폭염에 무더위가 물러나면서 서늘한 가을에 들어서는 시기라 이런 속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렇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지나면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서히 벌초준비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갈퀴3개. 낫3개. 예초기날10개. 스프링에랑 기어에 넣을 구리스 1회용6개. 예초기 기름은 지난번에 오일을 섞어서 피티병 4개에 담아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줄날도 준비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산소마다 석물을 해 놓으셔서 낫으로 돌주변 풀을 베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번에 예초기 한대는 줄날을 끼울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줄날로 상석이나 망주, 둘레석 주변을 하면 낫으로 일일이 풀을 벨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예초기날은 일본산이 확실하게 좋긴합니다만,
요즘 일본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죠?
중국산은 쇠가 물러서 좋지 않고,
국산은 2,000원 정도합니다.
그래서 자주 갈고 사용하기에 국산을 사용합니다.
어차피 바위나 산소에 있는 석물에 부딫히면 날이 휘어져서 못쓰게 되거든요.
시골에 어른들께서 사용하시던 갈퀴가 이빨이 다빠져서 제대로 풀을 긁어내지 못하네요.
낫도 조선낫이 여러개나 있고,
왜낫도 이빨 파진것이 몇개나 있답니다.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시고 매년 꺼내 쑥돌에 갈아서 쓰라고 내놓으시네요.
모두다 고물로 없애야 할 물건들이죠.
저희는 오로지 벌초를 위해서 예초기가 3대나 준비를 했답니다.
예초기란 기계가 무지 무서운 기계거든요.
위험요소가 많죠.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큰사고가 날수 있는 기계거든요.
안전모를 써야하고,
보안경은 꼭 필수고요.
무릎에 각반도 차야 합니다.
특히 처음에 시동걸 때는 옆에 사람이 없어야 안전하거든요.
예초기 작업할 때에는 멀리 떨어져서 갈쿠리질을 해야하죠.
저희 고향에는 모든 묘가 자갈이 많답니다.
원래 산에 돌이 많아서 돌멩이가 많이 튀거든요.
산소에 다닐 때마다 자갈을 주워서 치워도 비에 흙이 떠내려가면 또 자갈이 생긴답니다.
지난번에 모자를 썼는데도,
이마에 돌멩이가 날라와서 상처를 남겨주네요.
손잡이안에 스프링이 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열이 많이납니다.
가끔씩 구리스를 발라주어야 열이 나지 않고 녹도 슬지 않는답니다.
기계는 가끔씩 기름치고,
조여주고,
닦아주어야 오래 쓴다고 하잖아요.
수리점에가면 경비가 많이 지출되니까,
내손으로 고장이 아닌 간단한 것은 미리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벌초 날자를 진즉 잡아서 사촌들과 소통하게 단톡방이 있어서 진즉 통보를 했습니다.
항상 추석명절 2주전에 하거든요.
올해는 9월1일로 정해서 지난 설명절 성묘할 때 전달을 했답니다.
산소가 워낙 크게 만들어서 하루에 다 할려니까 지치더군요.
총 10군데를 해야하거든요.
원래는 종중간에 조상님들 산소를 나누어서 벌초를 하기로 했는데,
모르쇠해서 결국은 종손인 제몫으로 돌아왔네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한쪽은 전주에 있는 사촌과 조카들이랑 벌초일 한주앞에 새벽에 내려가서 한답니다.
간단하게 김밥 몇줄 사고,
산소에 쓸 술과 안주를 준비하고,
시원하게 어름물 얼려서 가지고 갑니다.
이렇게 두번 나누어서 하니까 편하게 할수 있답니다.
물론 전주에 있는 사람들은 두번이나 수고를 하죠.
그래도 불평없이 잘 따라한답니다.
감사할 뿐이랍니다.
어머니  살아계실때까지는 집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마당에 멍석을 깔고 삼겹살과 추어탕을 끓여서 먹었답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동안은 집에서 점심을 해결할려고 했죠.
근데,
30여명이 그 뜨거운 여름에 점심 한끼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삼겹을 10근사면 조금 서운한듯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후 부터는 점심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경비도 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적게 든답니다.
그냥 말없이 맏형인 제말을 잘 따라준 사촌들과 조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대신 저는 수시로 제초제도 가끔씩하고,
산소를 들여다보곤 합니다.
1조카들이 벌초에 참석을 해야 하는데 저희 애들만 참석을 합니다.
제가 조카들한테 벌초에 참석하라고 전화를 한다고 했더니 아내가 삼촌들이 다 참석하니까 그냥 두라고 말리네요.
올해는 추석이 빨리 들어서 벌초할 때 더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머니밑으로 손자들 한명도 빠지지않고 참여해주어서 즐겁게 할수 있답니다.
급하게 볼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한 형제는 점심식사라도 하라고 돈을 부치곤 합니다.
팔불출이지만,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다들 아래동네 유선생네 아들들 본받으라고 한답니다.
오늘은 벌초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벌초를 하고,
제사도 모시고,
차례상도 차리고,
시제도 모시지 않습니까?
앞으로 얼마나 오래 제사모시고,
시제 모시고,
제사 모실런지 모르겠지만,
집집마다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특히 주변에 벌초 때마다 복잡한 집들이 주변에 많죠.
벌초 때문에 하루 다녀가는데 얼마나 힘듭니까?
그냥 용돈 얼마 보내주면 편하겠죠.
그래도 고향도 찾아볼 겸,
성묘도 할겸해서 다녀간 형제들이 참으로 고마울 뿐입니다.
저희도 저희대까지는 도리로 생각하고 벌초를 합니다.
제 후손들한테는 어떻게 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때가서는 알아서 하겠지요.
우리만 안하면 큰흉이지만,
모든 집들이 다안하면 흉이 아니겠지요.
아마 사회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태풍 종다리가 지나갔는데도 더위를 물러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새벽 공기는 분명 달라졌더군요.
지금은 찜통더위 같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8월 22일
18
고구마 묘상에 흰비단병이 발생했습니다
흙까지 모두 퍼냈는데 또 곰팡이가 증식하여 씨고구마가 썩고 있습니다
어떤 방제를해야할까요?
22년 3월 20일
Farmmorning
다음 주 양파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5.7~7.9℃)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1~9.7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66.0% (평년 68.5%의 96.4% / 11.07 기준)
🧅 양파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해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예방해주세요.
또한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주시고 월동 준비를 해주세요.
🧅양파 초기관리
늦게 심은 포장은 동해 예방을 위해서
부직포나 유공비닐을 피복해주세요.
또한 아주심기 10일 전후(11월 하 ~ 12월 상)로
2~3m간격으로 고정핀으로 고정해주세요.
*무처리 대비 상품수량이
부직포 199%, 무공PE필름 179%, 유공 PE필름 164%증가하니 꼭 해주세요.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를 이중피복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 실시해주세요.
11월 11일 오늘은 농업인의 날이에요.
농사 짓느라 늘 고생하는 농민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업을 위해 힘 써주시는 농민들을 위해
팜모닝도 열심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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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감자, 언제 수확할지 어떻게 저장해야할지 궁금하다면?
최근 생산 후 소비자에게 닿는 과정이 줄어드는,
일종의 직거래 형태가 활성화되며
수확 후 관리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어요.
수확부터 저장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감자 수확 작업>
✅수확 시기 선택하기
- 덩이줄기를 수확하는 가장 적정한 시기는
지상부에서 동화물질 전류가 마무리되고
동이줄기 표피 조직이 완성되었을 때예요.
일반적으로 지상부가 말라 죽기(고사) 7~10일 전,
본격적인 잎의 황화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덩이줄기의 비대와 성숙은 정지하고
표피가 굳어지며 (경화)
땅속줄기와 덩이줄기 연결 부분이 말라 분리가 쉬워져요.
✅ 수확 방법
- 감자를 수확하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괭이나 호미 등을 이용한 인력작업이지만,
트랙터나 경운기에 부착하는 굴취기 이용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요.
<🥔감자 큐어링>
✅ 일반적으로 상처 보호조직은
온도가 높을 때 잘 재생돼요.
2.5~5℃에서 2주 정도 필요한 반면,
10℃에서는 4일, 20℃에서는 2일이면 가능해요.
<🥔감자 선별 방법>
✅ 학술적인 분류기준은
대서(大薯), 중서(中薯), 소서(小薯), 설서(屑薯)로
구분되는데요.
통상 200g 이상의 특대서,
80~200g의 상품서,
80g 이하의 조림용 등으로 구분하기도 해요.
<🥔감자 포장 방법>
✅ 가장 보편적인 포장 방법은
20kg 규격의 종이상자 형태였다가
요즘에는 5kg 단위의 종이상자나
망 포장 형태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요.
<🥔감자 저장 방법>
✅ 감자는 수확 이후에도 특유의 생명활동을 계속해요.
수확 후 호흡은 감자 조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죠.
감자는 3~8℃에서 가장 호흡량이 적으며,
0℃ 이하에서는 얼 우려가 있어요.
따라서 가장 최적 조건인 3~4℃ 온도와
80~85%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 저장방법은 보통 저장, 저온 저장이 있어요.
보통 저장은 광, 창고 등 건물 이용이나
땅속, 반지하식 등 자연물을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저온 저장이나 반지하식 저장이 가장 좋지만,
감자량이 적거나 저장시설이 없으면
움저장이 간편해요.
땅이 얼기 전 물 빠짐 좋은 장소에
50~70c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밑바닥과 벽면에 짚을 깔고 감자를 넣으세요.
이때 덮는 흙의 두께는
각 지역 땅이 동결되는 두께 이상으로 덮으세요.
이듬해 땅이 풀린 뒤 바로 꺼내지 않으면
싹이 빨리 터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씨감자 이용에 좋지 않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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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옆의 땅이 논인데 올 2월에 흙을 올리는 작업을 하였는데 세멘트가 들어갔는지 저희 밭 하우스로 엄마전 비가 많이 내리면서 회백색물이 침투하더라구요 그결과 현재 농작물이 모두 누렇게 죽어버렸습니다.
가을 겨울 농작물을 키울경우 다시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찌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22년 8월 3일
☆☆마늘양파 다수확은 어떻게 해야할까????☆☆
다른작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마늘 양파 감자 등이
원예작물의 구근루 재배에서
전용 비료의 사용과 비분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는 각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이 다르고 장기 배배로 재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군의 비대기에 적당한 물관리가 중요하며
구근비대기에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할수 있으므로
구근류의 대표적인 작물인
마늘 양파 감자의 생육환경과 비대요령을 소개하려합니다


토양상태
각 작물이 좋아하는 토양이 다르므로
재배 하고자하는 토양이
작물에 적절한지 먼저 파악한후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필요에 따라는서는 작물에
적합한 토양으로 토양을 개량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늘이 잘 자라기
위한 토양의 조건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으며
부식이 풍부한 점질 양토에서
품질 좋은 마늘이 생산됩니다
토양산도 pH5.5~6.0이 적당하며
산성 땅에서는 석회를 넣어
산도 교정 후 파종합니다.
(산성토양에서는 합성
알루미늄의 피해로
지상부의 생육이 좋지 못하고
마늘 알뿌리의 비대가 좋지
못합니다.)

점토질이 50%이상인
땅이 마늘재배에 유리합니다
(단, 물빠짐이 좋은 토양)


양파가 잘 자라기
위한 토양의 조건
갈이흙의 깊이가 깊고 기름진
모래참흙 또는 질참흙 물 빠짐과
물지님이 좋은 곳
토양 산도 pH 6.3~7.5의
약 알카리 토양이 적합
조생종은 적습의 사질토가 좋고
저장성 양파는 점질 토양이 적당합니다
감자가 잘 자라기 위한 토양의 조건
감자는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넓으나 비옥하고 토양통기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좋음
토양내의 부식함량이 많고
경토가 깊은 사양토 또는
양토가 알맞으며 사질 토양에서는
습해의 우려가 큽니다
토양 중의 산소부족은
괴경형성과 비대를 저해하고
점질 토앙에서는 과습으로 인하여 성숙된과경이
부패되거나 기공이 부풀어 올라 품질이 떨어집니다
토양 산도는 pH5.0~6.5의 약산성이 좋고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더뎅이병, 강한 산성 토양에서는
흑지병 발생이 우려가 있습니다



비분관리
비료 요구도에 맞는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추비로 작월 상태에 따라 적절한 비분을
작물의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근류의 다수확과 비대


마늘의 비분 관리 요령
마늘의 표준 시비량은
300평당
질소(25kg), 인(8kg), 가리(13k0)
정도 필요합니다
질소, 가리 :공급해출 전랑의
1/3을 기비로 공급
해빙기와 4월 중순에 나머지
1/3씩 공급
인은 전량을 기비로 공급
(단, 멀칭을 할 경우는 대부분의
양분을 기비로 주되 질소가
부족하면 추비로 공급)
마늘은 유황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염화가리보다는 황산가리나
별도의 황을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석회는 토양을 중성으로 하기 때문에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뿌리 응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
규소를 시비하면 구경이 커져 다수학 할 수 있습니다
마늘, 양파의 알 비대기인 4~5월에 가물이 들 때는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30~40" 정도의
물을 충분히 주면 주지 않은
마늘 . 양파 밭 보다 2배 정도의 수량을
올릴 수 있기 때운에 반드시
물주기를 해야 한다.



양파의 비분과 물 관리 요령
양파의 표준 시비량은 300평당
질소(24kg), 인(8kg), 가리(15kg) 정도
필요합니다
질소,가리는 공급해줄
전량의 1/2을 기비로 공급
나머지는 1월 하순부터 20~25일
간격으로 3회 추비로 공급한다.
인은 전량을 기비로 공급

양파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고 특히 양파의 알이 비대하는
이른 봄철부터 많은 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습 상태에서는
성장이 멈추므로 짧은 시기에
관수를 해주고 떼어 버려야.
2-3일내강우가
내려도 피해가 없습니다

비료 영양제 구입을 원하시면
010 2500 9475
유선 상담가능합니다
23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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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밭에새흙을밭아는대 토양관리를어떻개해야되는지궁금합니다
퇴비라든가 비료 배수 등등
21년 12월 23일
1
간밤에 내린 폭우가 저지리를 많이 해놓았네요. 땅콩과 적두팥을 휘저어 놓았고요. 그래도 고추밭은 외관상은 멀쩡해서 디행입니다. 폭우에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22년 8월 9일
2월 3주 차 밀•보리 모임 작업 알림🔔
1️⃣ 웃거름 주는 시기를 체크하세요!
2월 중•하순경 식물체를 뽑아
새 뿌리가 2~3개 돋아나오면 적기예요.
2월 상순 지상 1cm 부위에서
잎을 잘라 속잎의 신장이 관찰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할 수 있어요.
✔️ 남부지방은 2월 중순~하순
✔️ 중•북부 지방은 2월 하순~3월 상순
⚖️ 표준시비량은 10a 당 요소비료 9~12kg가 적당해요.
2️⃣ 웃거름은 2회로 나눠 주는 것이 좋아요.
다만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전량 1회에 주기도 해요.
토성이 사질토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주고, 늦추위 뿌리 자람이 지연될 경우
1차 웃거름을 조금 늦춰서 주세요.
청보리 등 조사료용은 일반 보리보다 30% 정도
비료를 더 많이 시용하세요.
3️⃣ 가뭄피해가 우려된다면?
포장은 배수구 작업을 겸한 중경제초 작업을
실시하세요!
겉흙의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줄뿌림 포장은 물을 흘려대세요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0.8~2.2℃)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6~10.3㎜)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수율 : 71.4% (평년 73.0%의 97.8% / 2.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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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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