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농부
고추병충해관리 가 엄청어려워요
22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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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외에 따로 만들어 놓은 작은문,
건물과 건물 사이나 건물과 담장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을 샛문이라 했습니다.
옛날 시골집에 부엌과 큰방 사이에 자그마한 샛문이 있었습니다.
샛문을 열면 부엌쪽으로 부뚜막이 있어서 밥상만 들락거렸고,
밥상을 안방에 들어놓으신 어머니께서는 신발을 신고 정제문을 열고 빙돌아서 방문으로 출입하셨습니다.
부엌 샛문을 대나무를 잘라서 엇박자로 끼워 문종이로 발랐습니다.
그러다가 라왕이라는 수입합판이 들어와서 라왕합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밥상을 들락거리면서 손에 물이 묻어 문종이가 구멍이 생기기도 했는데,
라왕으로 교체를 하고난 후에는 구멍이 날 일이 없어진거죠.
또 부엌에서 불지필 때 연기가 나서 하얀 문종이가 시간이 지나면 까맣게 그을려 매년마다 문종이로 다시 붙였는데 라왕으로 갈아 놓은 샛문은 그냥 둔 것 같았습니다.
방 안쪽에는 벽지나 창호지로 깨끗하게 발랐던 것 같았습니다.
안방쪽에는 문고리에 끈을 매달아서 샛문을 여닫았습니다.
대문에는 커다란 사립문이 있고 사랑채 뒷편에 샛문이 있었습니다.
옛날 사랑방에 놀러 온 사람들은 이 샛문으로 출입을 했습니다.
마실을 가거나 심부름을 갈 때면 샛문을 이용했습니다.
대문으로 가면 뺑 돌아가야 되는데 샛문으로가면 가까웠습니다.
학교에도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커다란 정문이 있고,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래도 큰 사람이 될려면 큰 문으로 출입을 해야한다고 어른들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오래전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재 입당을 희망하는 정치인들을 향해서 "샛문은 열려있다" 라고 하면서 당조직을 위해서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을 탈당했던 정치인들한테 다시 정식으로 입당을 하기가 조금은 쑥쓰러워서 살짝 옆으로 들어오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희 시골집에는 앞집을 다니는 샛문이 있습니다.
방에서 뒷방으로 나갈 수있는 샛문도 있습니다.
아파트나 양옥집에서는 샛문이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옛날 샛문을 떼다가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곳을 까페나 옛날 물건으로 장식을 하는 전통찾집 같은 곳에서는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을 할 때 와이로를 쓰거나 빽을 이용해서 진학내지는 취업을 하는 사람을 샛문으로 들어왔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절대 허용되지 않죠.
특히 아파트출입은 정문 보다는 가깝고 편리해서 후문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쪽문이라 합니다.
옛날 샛문 인셈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명명한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으로 상륙해서 폭우와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태풍이 고기압을 밀고 올라와서 우리나라는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예기치 못하게 폭우도 있어서 피해도 있고 간간이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불안정한 날씨네요.
지난 일요일에 첫물 고추를 따서 이틀하고 반나절을 골키고 씻어서 꼭지를 따고 건조기에 넣었습니다.
온도는 50도 정도로하고 시간은 72시간을 설정했습니다.
온도를 높게 설정하면 빠르게 말린 대신에 고추색깔이 조금 까맣기도 하거든요.
아침에 확인해보니 조금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질녘에 담을려고 합니다.
그 전에 두근정도 따서 말렸는데 작년에는 맵지않아서 좋았는데 올해는 조금 매운맛이 있더군요.
고추맛도 좋아서 같은 육묘장에서 모종을 구입했는데 다르더군요.
건조기에 넣으면서 꼭지를 떼느라 중지손가락에 손톱이 파이고 갈라져서 조금 불편하네요.
다음부터는 그냥 말려야겠네요.
이번부터 빨간고추가 한통인 것 같습니다.
더위에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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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세요
22년 10월 19일
8학년5반 입니다. 45년 직장 생활을하고 퇴직후 3000평 밭농사를 옥수수 와 배추2모작으로 12년 농사를 했습니다. 돈을 벌겠다는 목적보다는 내가 할수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밤낮으로 몸않살이고 열심히 농사일을 했습니다 결과는 작년12월에 무릅수술 했읍니다 지금9개월이 되였은대도 마음대로 걸을 수가없어요 농사일이 힘이들고 시가있어 부지런 해야되고 기후 변동이 심하면 농부의 마음조림이 큼니다 人生삶이란 늙고 병들면 그만인것을 농사일 무리하게 하자마시고 노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감사와 긍정적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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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사과 모임 작업 알림🔔
1️⃣ 본격적으로 낮은 기온이 유지되고 있어요.
저온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동결 후 해빙 속도가 빠를수록
동해 피해가 심해져요.
특히 사과는 꾸준히 추운 날보다,
따뜻한 날 뒤 급격히 찾아오는 저온에
동해 피해를 쉽게 입어요.
✅ 사과 동해 한계온도
-30 ~ -35℃ 상태로 10시간 이상 지속될 때.
2️⃣ 수확을 마무리한 과원은
잎이 떨어진 후 밑거름을 바로 시비하세요.
지금 시비하는 밑거름은
내년 2월 상~중순에 뿌리 활동이 시작되며
활발히 사용될 거예요.
올 한해 수확 후 세력이 많이 약해졌다 싶으면
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요소 3~5%를 엽면시비하세요.
3️⃣ 월동 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신문지, 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를 피복하세요.
4️⃣ 토양이 건조하면 모래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
뿌리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요.
땅이 꽁꽁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 하세요.
✅ 사질토 4일 간격 20mm,
양토 7일 간격 30mm,
점질토 9일 간격 35mm 관수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고, 추울 때가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0.3~1.7℃)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2.3~3.8㎜)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7.9% (평년 70.2%의 96.7% / 12.05 기준)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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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모종 구입하시기 전에 꼭 알아두세요.
고구마모종을 판매하는 농가는 많지만, 조직배양묘 증식하며 1대 모종 관리하는 농가는 많지 않습니다. 저렴하면서 수확량과 모양 때깔등 고품질을 보장하는 좋은 고구마모종은 절대 없습니다.
조직배양묘가 국내모종이면 1주당 850원이고, 일본품종(베니하루카,히메하야카,이찌하루카 등)은 1주당 2,000원입니다. 보통 105구 트레이 한판에 8만원에서~20만원 정도 합니다. 이런 조직배양묘(무균,무병묘)가 한단에 만원밖에 안한다는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저희 농가 같은경우 작년 10월부터 조직배양묘 3만주(약5천만원)로 증식을 시작했고, 지금 까지 본밭 10만평에 정식할수 있는 만큼 증식을 해왔습니다. 저희도 모종을 판매하지만 정식도 해야하기에 해마다 조직배양묘를 증식해 양이나 품질면에서 월등하게 우수한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모종 가격 아끼고자 저렴하고 대수도 모르는 모종을 구입하기보단 조금더 비싸더라도 확실한 1대 고구마모종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모종 대수는 고구마 수확 양과 품질로 직결되고 고구마 농사중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요즘 고구마모종 문의가 많다보니 조금 궁시렁 거려봅니다.😑🌱🍠👍
23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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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Farmmorning
복숭아 가지에 선녀벌레증세가 너무
많이 왔습니다ㆍ
관리법및 좋은 약 처방브탁드립니다ㆍ
2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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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에 는 어떤약을
관리는 어떻게해야 될까요?
22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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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단감 과원관리
21년 1월 28일
2
배수 관리 잘하고 있어야 해요
23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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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랑 물배수잘될수있도록 관리
23년 6월 23일
처음 출석합니다.
농민여러분 지리한 장마와 폭염에 수고많으십니다.
변화무쌍한 기후 이겨내고 건강관리 잘 합시다.
22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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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1단수정중 인데요 시들음병이 왔어요 작물을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좋은 방법 가르쳐주세요^-^
21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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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식제했어요 고구마관리어떻거하면좋을까요?
23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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