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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도 힘들겠지만 남편분 혼자서 고생이 많으셨겠네요..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9월6일날퇴원해서,10월달에는지팡이짓고다니면서,무우뽑아서,창고단지에넣어두엇고요,호박따서집에놓고,옥수수도말린채로,밭에그냥있드라고요,제가다따왔지요,토란케오라고했더니,안케와서,제가케오고,생강만원치심어놓고,유박만한번주고물한번주고했는1키로나온것갇아요,생강청꿀로만들어서,김치담아주면잘먹어요,그런데안케오지요,팥도심어놓고,유박한번뿌리,물한번주고,그래도풋팥,말린것따다가,찰밥해먹고,호박죽에풋팥넣고,참쌀가루넣고,끓여먹으니까달아요

남편은멀쩡해요,남자고요,해마다심어놓으면제가물주고,유박뿌려놓으면,고라니도안오지요,3년전에신탄가서고라니망사서,택시타고와서밤9시까지했어요,빨리와서나좀도와달라고했더니,술먹는데요,술친구가많아서,매일먹다가,간경화초기왔지요,3시반에일어나폰드들기고4시에밥차려먹고,따뜻한물떠다가닭물주고,개주고하지요,사료주고,설거지하고,6시면나가요,일력사무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