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착색이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가리가 부족한듯 싶어서 오늘부터 가리를 좀더 추가해 봄니다.

지난번에 덜익은걸 출하 했더니 값이 너무 떨어져 얼마나 아쉽던지 다음부터는 선별에 좀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봄니다.

오늘은 해조추출물과 칼슘제 휴믹산 동물성아미노산을 추가 해서 관주 했어요. 확실히 당도와 향이 좋아지는거 같은 느낌 입니다.

노나리가 다수확은 아니라고 했는데 작년에 심었던 다수확종보다 더 많이 달리고 있어요. 확실한건 작년보다 과가 크다는거에요. 3,4번은 거의 안나오고 특,1,2만 나오고 있어 물량이 많은것처럼 느껴지는 듯 함니다.

과를 적당히 크게 만드는 것도 기술인듯 합니다.
매일 5톤이 좀 안되는 물에 비료를 700평에 관주를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보다는 적게 주는 편이라 생각 되는데 작물은 무병하게 자라고 있어요.

지금 9단이 꽃피고 있는데 수정도 잘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는 벌망도 안했어요. 자유로이 다니라고 1차 벌 넣고 아직 2차를 안넣었는데 이제 2차가 들어갈 때가 된거 같아요.
단 나비가 자유로이 드나들어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하지만 방제를 통해 관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