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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추도 올해는 절반이상이 다 낙과 되었어요 수확시기에 비가 너무와서 그런것 같아요 낙과된것도 주워 말린다는데 개미가 잔뜩 붙어있고 해서 다 버렸어요 멀쩡이 나무에 붙어 있는것도 말벌들이 와서 다 파먹고 있더라구요
왕대추 20그루인데 작년에는 몇십키로 따서 다 나눔했는데 올해는 갈라지고 멀쩡한게 별로 없고 작년 보다 반도 안되고 나눠주기도 민망할 정도로 상태도 별로 입니다
어제 몽땅 수확해와서 안좋은거 씻어서 도려내고
갈라서 건조기에 건조하고 있어요
좋은건 나눠 먹으려구요

네 다들 피해를 보셨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현상입니다 보은에서 대추나무 위에 비맞지말라고
삿갓을씌우는것입니다
갈라진상태로 익으면 물러서
해충이붙어서 즙을빨아먹어
속이 빈강정이됩니다

대추에도 벌과가 있어요.. 파랄때 수확해서 말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