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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저같은 경우 원예농협에 가서 상담하면 답이 나오더라고요.
배수와 햇빛만 잘들어오는곳이면나머지는 전문가조언으로 해결해왔어요.

저도 작년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내려와 올해처음 농사지어보네요.
새벽4시30분에 밭에가면 캄캄해서 아무것도 안보여 더듬거리며 시작해서 10시전까지 부지런히 한달넘어 일해서 농지대장 만들고 경영체 등록하고 농약사에 조언 들어가며 참깨농사 블루베리농사 마늘농사 하라는데로 하니까 되기는 되는거같네요.
발자욱소리 많이 들려주는것도 좋은것 같구요.
올해의 힘든 과정이 밑거름이되어 내년에는 잘 하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의성 에 농사짓는곳이 어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