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동에 있는 살구 과수원 펜스 밑을 앞발로 긁어내어 수시로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한 열댓개 만들어 놓고, 나무 주변이나 지렁이가 있을만한 곳의 흙을 후벼파 지렁이 등을 잡아먹는 동물의 소행과 거의 100% 유사하네요. 추측컨데 오소리나 너구리로 추정되는데, 실물을 보지 못했지만 우리 과수원의 경우에는 철망 밑 통로에 무거운 돌을 갖다놔도 다음에 가보면 저 멀리로 밀어버리는 힘으로 보아 오소리가 범인리라 추정하나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요. 다행인 건 유실수 주변을 파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나무에는 피해가 없어 그냥 그러려니 지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