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야 일도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꼼짝도 안하시면 건강은 더 악화되지요. 저는 갑상선암으로 임파선 전이가 되어 제거수술 후 올해 10년 판정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고요, 재작년 10월초에 뇌에 계란만한 혹이 발견되어 제거수술 후 아직도 절뚝여서 제차는 별 수없이 딸아이에게 주어 이동에 불편을 감수하고 있지요. 남편이 이동 시켜주지만 제가 스스로 움직일 때와는 다르죠. 눈만 뜨면 온종일 밭에서 놀다보면 초저녁이면 저도 모르게 꿈나라로 들어가지요. 아픈사람이 왜 일을 하냐고들 하시지만 저는 농장에서 놀다보니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하지요. 올해는 고사리 꺽는다고 농막뒤쪽 산으로 올라가서 다니다보니 확실히 다리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겠더라구요. 건강을 빨리 회복하시려면 몸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많이 움직이시라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