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액 관리요령 & 사용 매뉴얼

탄저, 점무늬병, 세균성병은 시작 전에 막는 게 정답입니다.

1️⃣ 보르도액이란?

보르도액은 황산구리(살균성분) 와 생석회(중화제) 를 섞은 유기농자재로
곰팡이와 세균성 병원균을 사전에 억제하는 예방용 살균제입니다.

1) 유기농 인증 가능
2) 탄저·점무늬·겹무늬·세균병 예방
3) 월동기 병원균 소독 및 초기 생육기 병 방어

2️⃣ 살포 시기별 관리요령

1) 낙엽 직후 ~ 겨울휴면기
- 병원균 월동포자 제거 목적
- 줄기·가지 전체 충분히 적시기
- 이 시기엔 약해 걱정 없음 → 강하게 살포 가능
2) 발아 전~신초기
- 병원균의 초기 침입 차단
- 새순 나오기 전 살포
- 살포 후 3일 이내 비가 오면 재살포
3) 장마 전후 / 고온다습기
- 탄저·세균성점무늬·잎마름병 예방
- 오전 햇살 전 엽면 살포
- 보르도액 → 5~7일 후 유기농 살균제 교차 살포 (내성 예방)

3️⃣ 주의사항

1) 혼용 금지!
액비, 영양제, 유황제, 수용제 등과 절대 혼용하지 말 것
침전·응결 시 약효 손실 및 약해 발생
2) 교차살포 요령
살포 후 2~3일 이내 다른 약제 사용 금지, 구리 잔류로 반응 일어날 수 있음
3) 살포 시간대
오전 9~11시 사이가 가장 안전
강한 햇빛, 고온, 강풍 시 피해 발생
4) 살포 간격
일반: 10~14일 간격
장마기·병다발기: 7일 간격
5) 약해 발생 시
해조추출물제 또는 아미노산제를 2~3일 뒤 엽면살포, 잎 회복 및 구리독 완화

4️⃣살포 루틴 예시

2~3월
- 월동균, 세균성점무늬
- 보르도액 살포
4~5월
- 신초기 저온기
- 보르도액 → 해조추출물 엽면
6~7월
- 장마기, 고온다습
- 보르도액 → 유기농 살균제 교차살포
9~10월
- 수확 전 병해 억제
- 보르도액, 아미노산제 병행

5️⃣ 관리요령 핵심 정리
1) 예방제로 사용해야 효과 확실
2) 혼용 금지 / 단독 살포 원칙
3) 살포 후에는 보조영양제 (해조·아미노산) 로 잎 회복
4) 장마기엔 보르도액 ↔ 유기농 살균제 교대 살포
5) 병이 보이기 전에 일정 루틴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6️⃣ 수용성페인트 혼합 도포법

도포법은 비 오는 날에도 오래가고, 병원균의 침입을 물리적으로 차단!
겨울철 낙엽기에는 살포보다 줄기·가지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과수에서는 보르도액 + 수용성페인트 혼합도포가 병해 예방과 가지 보호에 탁월합니다.

1) 혼합비율
1.1) 손으로 혼합시 (3:1비율)
보르도액 2L + 수용성페인트 (흰색, 수성도료) 6L
살균역할 + 접착력·내수성 강화
1.2) 기계로 혼합시 (4:1비율)
보르도액 2L + 수용성페인트 (흰색, 수성도료) 8L

2) 도포 방법
2.1) 준비
- 겨울 낙엽 후, 병든 가지 제거 후에 도포 시작
- 솔 또는 붓 사용 (분무 불가)

2.2) 도포 위치
- 줄기 전체, 주지·부주지까지 고르게 바름
- 지면에서 30~50cm 높이까지 특히 꼼꼼히 칠하기 (월동균 서식 부위)

3) 도포 시기

11월새싹 전)
비 예보가 없는 맑은 날 진행

4) 효과 지속 기간
약 2~3개월 (일반 보르도액 살포 대비 2배 이상)

5)주요 효과

- 살균 지속력 향상 페인트가 막을 형성해 구리성분이 오랫동안 줄기에 남음
- 표면을 코팅해 급격한 온도변화 완화
- 병원균 차단 세균성·곰팡이성 포자의 침입 경로 차단
- 빗물 저항성 빗물에 쉽게 씻겨나가지 않아 장기 보호 가능

6) 주의사항
- 유성페인트(기름계) 절대 금지, 반드시 수용성페인트 사용
- 도포 시 두껍게 바르면 통기성 저하 → 얇게 2회 도포가 이상적
- 혼합 후 1~2시간 내 사용 완료 (보관 불가)
- 새순이 나오기 전까지만 도포 가능

7) 정리
- 보르도액 + 수용성페인트 도포법은
단순한 살포보다 효과 지속력·병원균 차단력이 2배 이상 우수
- 겨울철 월동균 차단, 동해 방지, 탄저 예방에 최적
- 도포 후엔 해조추출물·아미노산제 엽면살포로 조직 회복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