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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깊은 글입니다.
못난 자식이 효도한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네요. 멀리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났다는 말도 틀린말이 아님니다. 요즘 시골에 혼자 사시는 분들 귀농귀촌한 사람들에게 텃새부린다는 얘기들을 가끔 듣는데 더 늙고 힘 떨어지면 그분들에게 도움받을 일이 많아집니다.
젊은이가 가까이 있으면 뭘 도와줘도 도와주고 힘이돼도 됩니다. 좋은 이웃으로 삽시다.

좋은글 읽고 생각이 많네요
측근 중에 기러기 아빠가 있었는데 두아이와 부인이 미국에서 조기유학 길에 올랐다
20여년 동안 뒷바라지 하고나니 마누라와 자식들은 그곳에서 자리잡고 귀국을 않겠다 하니 늙은 홀아비가 되어 술한에 신세타령 하는 친구가 애처롭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나게 하는 사연이네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 같기도 하고요.
두여인의 삶의 스토리에서 어떤 삻을 살고 싶냐고 물으면 나는 후자를 택하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