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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銀木犀)이군요

목서는 중국이 원산지로 가을에 피는 꽃의 향기가 좋아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입니다
나무수피가 코뿔소의 피부와 닮았다해서 목서(木犀)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계화(桂花)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동요 *반달 에서 나오는 계수나무가 계화(桂花) 즉 목서라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

목서꽃은 나무에 따라 흰색 미색 노란색 주황색등 다양합니다
중국에서는 보통 꽃이 미색인것은 은계(銀桂) 노란색은 금계(金桂) 주황색을 단계(丹桂)라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색인것을 목서 주황색을 금목서. 목서와 구골나무의 교잡종인 흰꽃이 피는것을 은목서라 부릅니다
이외에도 구골나무(구골목서)와 박달목서가 있습니다

목서목(木犀目)의 나무들은 대개 암수 딴그루이며 9~11월에 향기나는 꽃을 피우고 이듬해 흑자색의 타원형의 열매를 맺습니다
다만 원예용 관상수로 심겨지는 나무는 꽃이많이 달리는 수나무가 대부분이라 열매가 달리지않습니다

*목서: 10월에 지름이 5mm정도의미색꽃이 잎겨드랑이에 뭉쳐 달리고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지며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습니다
*금목서: 잎모양은 목서와 같으며 꽃은 주황색 꽃향기가 아주 강합니다
* 은목서: 목서와 구골나무의 교잡종으로 꽃은 희며 향기는 금목서에 비해 약한 편입니다
*구골나무: 흰꽃이며 향기는 은목서와 비슷하고 구골목서라 부릅니다
* 박달목서: 제주도나 거문도등 바닷가에 자생하는 늘푸른 큰키나무로 꽃은 희고 향기는 은은합니다

잘 가꾸셔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보세요

저는첨보는 꽃나무이내요
귀한꽃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향기가 좋은 나무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