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텃밭이라기는 좀 크고, 농원이라기는 낯 간지러울 정도 되는데요, 봄부터 현재까지 연료비 및 퇴비, 농약, 비료, 기타 농자재 포함해서 약450여만원 지출 했고, 봄나물부터 자두, 수박, 풋고추 및 호박 등등 길거리 판매해서 340여만원 수입을 했는데요, 앞으로 소득을 올릴수 있는것이, 밤, 대봉이 남았으나, 금년에는 대봉 낙과가 너무 많아서 수확을 기대 하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내년에는? 내년에는 잘 해보겠노라고 해 보았으나, 도로 아미타불이 연속되네요. 이제는 숲이 되더라도 욕심 버리고 소일 삼아 다닐려고 마음 굳혓답니다.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렇게 인권비를 올려놔서 농사짓는사람 장사하는사람 다 죽을려고 그래요 인권비가 올면 뭐해요 물가는 더 오르는데 옛날에는 인권비가 저렴한 외국인을 많이 썻는데 지금은 외국인도 우리나라사람들과 똑같이 최저임금 을 적용해서 써지도 못하고 세계에서 우리나라처럼 등신같은 나라는 없을거예요 베트남이나 필리핀등 저나라와 대한민국이 국민소득이 똑 같은지 뭐를 생각해서 이렇게 만들었는지
저도 농사 초보인데요~~ 처음에는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했는데.. 지금은 제초제를 일부 사용합니다. 비용도 시간도 감당이 안돼서요. 한여름 제초작업 하다가 사람이 먼저 가겠더라고요. 농산물 가격은 보장이 안되고 인건비 자재비는 고정적으로 들어가야 하니 비용과 시간을 줄여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소득을 보전할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