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들깨 농사가 쉽지 않아요 다 말라죽고 다시 심으면 또 죽고  그나마 자라고 있는들깨 잎을 놓아두지 않고 다갉아먹고 참 힘든 들깨 농사 입니다

들깨농사가 그나마 다른
작물에 비하면 품이 덜 들어갑니다.
저는 밭갈이를 제때 못해서 일이 꼬였습니다.
예년에는 시가에 맞게 모종도 기르고 밭도 미리 만들어놓고 기다리다 비
오면 바로심어서 죽는 것도 없이 활착도 좋았습니다.
올해는 불볕더위속에서 오전에 밭갈고 바로 비닐씌우고 바로 심었으니 손실생긴게 당연한 결과 였습니다.

올해날씨가.늦게심은거는크지두않음.ㅋ

비늴 씨우지말고 5월말에. 고랑준비하시고 들깨모종도 하시고  모종하기3~4일전 제초제 바스타 알라뿌리고 비오는날 대충심어요

내장비로하면 내맘대로 하는데 뭐가 걱정이겠나요?
남에게 부탁을 하다그보니 제때못해 이지경이 되었습니다.

바스타나 알라 뿌리면 어느정도 지나서 들깨 심는지요? 저는 지금까지 제초제 없이 사용해 왔습니다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지 들깨에 청걸레가 극성을 부려 약을 수시로 치는데도 들깨 목을 똑똑 끊어 먹네요

맞아요.
저도 넘 가물어 늦게심었더니 아직 덜 자라 엉성해요. 이제 비가 좀내렸으니 숱이 좀 더 많아지겠죠?
온가족이 비를 맞아가며 심은건데요...ㅎㅎ
농민은 해가 갈수록 욕심을 내려 놓는 법을 
터득해야 할거
 같아요^^
팜님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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