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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인력 동원해서
고생하는데 소출은
줄어드니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같은 농민으로써
힘든 고추능사
좋은 상품 만들고
수확량이 많아야
땀흘린 보람이 조금이라도 있을텐데
하는 안쓰러움에
글을 올립니다

폭우 아니면 폭염
극과극 날씨 속에서
저는 모든것 포기하고
쇼파에 뒤집어져
댓글이나 달고 있네요
과요불급
각종 과수에. 영양재
줬는데 제초제 묻었나
나무도 시들시들
올해농사 의욕잃고
방콕
될때로 되려지
포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려나?
이게 제 현재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