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처럼
열심
공부해도
농사는
어렵네요

고추가 완죤히 누웠네요  ㅠ
왜요?
바람?
비?
영양부족?
어떻게 저리도 다 누웠을까요.

일으켜세우자면
힘 많이 드시겠지만 힘내서 언능 세워주세요

수고하세요.

지주가 약하게박혓내요 양끋이약한지주가문제입니다 싸이드만 실한지주박아주어도안당겨옵니다 고추 세울때는 지지대를이용해서세우시면고추가큰피해엎이작업할수잇씁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것도 도복원인을 찾거나 남들하는것 보신분들이알지 그냥 건성으로 지줏대 꼿는 분들은 모릅니다.
저역시 중간에 늘어지는걸보고 이유를 찾아보고 고추농사 잘하는 밭을 들여다보니 역시 다르더군요.
그후로는 한수배워서 32미리 파이프로 깊게 밖고 고랑을 시작하니 짱짱합니다.

농사공부는 핵교공부와는 다릅니다.

농사 짓는게 어렵다는걸 새삼 절실하게. 느낍니다
그 중  고추농사는 더
어려워  나폴레옹 사전
아닌 내 사전엔 고추는
망각의 대상1호
인생사. 홀로 가는 길
누군들 고생을  사서
하겠냐만,,,,
농촌생활
이제 5년차
평생 업으로 사시는
분들에 비할  바 아닌
조족지혈.빙산의 일각?
경험에서 내린 결론
채산성  없고
남는  건 고생과  주름
귀농의 초심은  진즉
잃었고 이제는 의욕도
상실
날씨 마져도. 방해?
설상가상 첨가상
내 마음 갈곳을 잃어
  ㅡ최백호.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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