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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참 예쁘게도
가꾸고
예쁘게도 꼭 내집처럼 해 놓으셨네요
우리집 위 산이 있답니다
진주시 등산길로
연결되 있는데
저위 맨 위에 바위가 있답니다
않아서 놀고
우리산인데
진주시 광제산이랑 연결되 있는데
집에서 올라가도록
공사 해 줄꺼라고
하구선
처음에 산에 과실주 20주 심었는데
그이후 한번두 안올라가서
전 무서워서 못가요

우리집위 집앞 460평 집터 두
풀이 해마다 저키보다 크게 이웃에 6섯가구 땅 분양했거든요
이웃이 들어와서 사니
중간땅 풀천국이니
그래서

누구는 행복하시겠네요
행복은
소풍처럼님요
전 대신
엄마 엽에 계셔서
마트갈때도
시장갈때도
함께 갑니다
엄마는 나의 여인
같으신분
하루종일 엄마랑
제일 마니 말하고
제일 마니 노래하고

어떤때는 세월이 왜이리 더디가지
그랬는데
요즘은 엄마랑
함께 살면서부터는
세월탓 안하고
엄마랑 고추밭
에 푹 빠져 살아요 ㅋ

남편은 힘든 예초
작업하고
부인분은 뒤 따라가며
버섯만 주워?
남자는 무슨 죄야?
여자라서
햄 볶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