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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네요.
저도 소먹이풀 심었다가 베어주는 사람도 없고 해서 남의손 빌려 예초기로 베었는데 거칠게 베어진데다가 뿌리가 억세다고 트랙터를 안쳐주니 콩을 심지도 못하고 포크레인으로 긁으려니 바쁘다고 안해줘서 콩심는 것 포기 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몹시 상합니다. 콩종자도ㅇ팜모닝에서 종자콩이라고 비싸게주고 구입했는데 주소지가 도시라서 직불금도 안준다는 연락까지 받고 보니 아무런 하고싶은 의욕이 상실 되네요. 정부정책이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아직 늦지 않습니다 단지 콩알을 한두개씩 더넣어주면 수확량도 별차이가 없어요

저번에보니까,금산가기전에,연산쪽에보리다익엇던데,안비고있드라고요,그때볕으면조앗을걸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