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피 자두가맞습니다.
병충해는 진딧물과탓저병이며 장마철인 6월중순에 익어가기 때문에 지금처럼 붉은색을
보인다고 익은것이 아니고 적갈색을 보일때 손으로 만지면 말랑말랑한데 이때
엄지와 인지로 누르면 쉽게 쪼개지면서 살구씨 닮은씨가 툭 떨어져 나오고 과숙이 핏물처럼 흐르며 맛이일품입니다.

때마침 제일 피해가 많은것은 때까치 닮은 새들이 단맛을 알고 재내들 친구 새들을 떼거지로 데리고 와서는 쪼아 먹는데 상처난 열매는 비에 들어가면  온통 썩어 떨어져 냄새와 파리떼까지 몰려와
농장 주위환경도 깨끗지못합니다.

시기를  잘봐서  밑에 가지에 달린 열매부터 수확하시고 후숙된
피자두는 너무맛있습니다.

바로 입으로 들어가는 과일이라
농약은 쐐기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앵두 크기 정도 될때 한번 방제하고 새피해 연구를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우리 집 앞뒤로 여섯그루 있는데 작년에 마당앞에 큰나무에서 12개 따먹고 올해는 그것보단 더 많네요. 거름주고 락스만 한번 했더니 주렁주렁은 안 열리네요. 조금 더 공부해 봐야겠어요. 익은 상태에서 바로 따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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