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이라는 용어부터 재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농업인입니다. 친환경의 사전적 의미는 *자연환경을 오염하지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어울 리는 일*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포전에서 잡초가 있어도 뽑지않아야 하고 병 해충은 사전예방으로 농작물에 침투 하지 않도록 관리 되어야 하지만 실제 친환경 하시는분들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저의 좁은 소견 으로는 밭에서 잡초를 제거하거나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환경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생각 되기 때문에 환경과 친한 농사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 친환경 농업이라는 용어를 다른 적절한 용어를 사용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적당한 용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농업에대해 검사항목을 늘린다면 늘리라 하시고 대신 그에 상응하는 값을 소비자들이 부담 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친환경농업을 하시는분들 께서도 친환경 기준에 맞는 양심에 거리낌 없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해서 언제 어디서 어떤방식의 검사도 걱정 하지 않는 그런 농업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