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시골이고.또 농사도 처음이라 일손 구해본적도 없고
농기계 사용할줄도 모르고
만 5년동안 손바닥에 물집생겨
터지도록 일해 1500평 엄나무밭 조성해놓고 . 금년에는 조경수 묘목심는데
750주 심고 매일 .하는말
아이고 허리야. 팔이야 다리야
인생60중후반 살아오면서
이렇게 고생할줄 예전 미처
몰랐습니다
그래도 내가 좋아 하는일이라
하루종일 일해, 온 몸이 아파도
주변 사람들이 미첬다고해도
자연과 흙과 나와함께 있으니
지난5년이 무척 행복했읍니다
500주의 재피나무. 2500주의 엄나무 현재 800주의 조경수
이자식들이 커 갈때.행복하고
뿌듯함을 느낌니다
만약 다른 누가 이렇게 나에게
일을 시켯다면 그 사람은 지금쯤 아마 천상에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