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가격폭락으로 참외나 배추나 무우등을 갈아엎는걸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건 농사짓는 농민의 한사람으로 어떤게 농민이 사는길일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쌀같은 경우는 수매도 있는데 소농은 그나마 살길이 막연한 현실이니 직거래만이 답인지라 여러가지를 생각케 되는군요.
건전하게 운영하는 농협은 진정으로 조합원들의 공익을 위해 적극적인 반면 대다수의 농협은 조합원을 외면한채 조합원을 이용해 조합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어 비난과 불평이 팽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명희님께서 살고있는 태안의 농협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하시나요 조합의 조합원들이 단합해서 운영방법과 형태를 고쳐나가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희망사항 일뿐 요원한 일이지요 조명희님같은 많은분들이 뜻을 함께하기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