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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는 잎이 서너개 나올때마다 분구를 하여 많은 양분이 필요함으로 넉넉한 거름을 넣으셔야 합니다

이제 해가 바뀌었으니 작년이되겠군요 작년엔 쪽파값이 좋았어요 해마다 쪽파를 집에서 자가소비할것만 심었는데 작년엔 쪽파씨가 많아 며칠간격으로 심어서 김장할때가지 절찬리에 완판했습니다 짧은기간을 감안해보니 타작물에 비해 수입이 짭잘하더군요

올해 쪽파 값이 좋왔던데ᆢ
쪽파는 씨도 좋와야 하고 거름이 풍족해야 합니다.
풀.잡초 싫어 비닐 씌우고 심었더니 병충피해는 없었는데
골이 넓어 많은 효과는 못 봣지만 풍성하게 자라 이웃 주민들께 호평받고 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 탄생을 위해 놓아 두었더니
추위에 생기를 잃고 버팅기며 잘 있더라구요.
내일은 골속에 자리잡은 냉이들을 캐어 겨울 눈속의 숨어있는 향을 반찬으로 해 보려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가한 쉼 되옵시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