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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키로 한말치면 뽁아서짜면 7.~8병

사진이 없어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만 말씀해주신 증상으로는 시들음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들음병은 주로 식물체의 생육 중기 이후에 발생하며 시드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병이 진전되면 잎이 약간 누렇게 변하거나 퇴색하여 시드는 증상을 나타내고 병든 식물체의 줄기 내부는 갈색 내지 암갈색으로 변하고 심하게 병든 식물체는 줄기의 지하부 및 지제부, 뿌리가 암갈색 내지 흑색으로 변하면서 썩으며, 후에 마른 상태로 죽습니다. 병 발생의 적합한 온도는 25-30도 이고 일반적으로 토양이 산성이고 사질이 많은 경우에 발생이 많습니다. 방제법으로는 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다른 비기주작물과 돌려짓기를 하고 석회를 사용하여 토양 산도를 PH를 6-7도 정도로 높이고 선충이나 곤충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숙퇴비 시용을 자제하고 토양 내 염류가 집적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설하우스의 경우라면 병발생이 심한 여름철 장마기 3-4주간 담수 하거나 연속적으로 맑은날 시설 하우스를 밀폐하여 태양열소독을 하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들음병이 맞는지 한번 더 확인하시어 방제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