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탄저병 예방제는 대표적으로는 다코닐, 델란, 앙콜 등 EBI계통이나 트리아졸계 약제들이 있구요 보호살균제라고 합니다. 치료제는 벨리스플러스, 카브리오, 프린트, 오티바 등이 있는데 스트로빌루린계통의 약제들이 치료효과를 타나냅니다. 예방제는 병원균의 침입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병이 발생하기 전에 사용해야하는 반면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구 있구요, 치료제는 병원균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내는 반면 약효가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6월까지는 예방제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시고, 7월부터는 예방제와 치료제를 번갈아가면서 살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