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고 힘들게 감자농사 짓는데 가격은 안좋고 너무도 속상해서 어쩐대요 도시사람들은 속타는 농부마음 모르고 철없이 이삭줍는다고 주워가고 속터지네요 남의일같지 않네요

마지막 사진은 그의 절도수준 아닌가요
차안에 포대에 감자가 12포대가량되고 전화해서 지인분들 소개도 해주고 장소 공유해서 이삭줍는 사람들이 어찌알고 더오네요
해질무렵 더많이 오네요
직장분들 퇴근하면 더오겠죠
왕 짜증이네요

알고는 있지만.. 정말 제 눈앞에 그런 풍경이면. 쌍욕하겠네요. 정말 속터지는 지경인데... 무식하게.  그런짓을..

시골사람 인심 모두 버리고
부모님 처럼 이해 양보하며 살려해도 맘 처럼되지 않네요
아버지 생각에 그리운 추억에 잠기네요
꿈에서 뵙겠죠
웃는모습 ㅎ
감사합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ㅉ
속타지겠어요.

내년엔 작목을 바꿀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또 오실겁니다
가을이되면 콩수확 후
콩도 이삭 주어러 온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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