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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눈을 쓸고갔다가
돌아올때 쓸고오고 두어
번 왕복하면 그냥 주저
안저 버리지요 중노동
입니다

추우나 더우나
그저
말없이 덤덤한 줄 알았는데

청산에 수목도
두툼한 패딩 입고
털모자 쓰고
겨울을 즐기고 싶다

내 삶의 화양연화는
지금이라는 듯이

자는 가평설악면 엄소리 반딧불
마을 회관주변에서 잇읍니다,
상면도 공기가 상케하지요
가평에도 마는 판모닝 회원 님들이 참 석하셔네요
보기조으내요
가평 판모닝회원님들 모여서
카피 한잔 하시면 하는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