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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무지하게 많이 피기때문에 바닥이 벌겋지요.
올해는 아니더라도 내년은 내년은 3년간 기다리다가 석류나무 기둥만 남기고 잘라버렸지요. 이것도 벌써 3년째네요.

석류나무는 어렵나봐요
청주인데 싹도 간신히 났다가 이듬해도 똑 같이 그러고 있어요

석류는 강전정하면 과가 잘 안열려요
토양산도는 5.5~7 물파짐이 좋은 양토에서 잘자라고 물파짐이 좋지 않은 곳에선 열매가 달리더라도 작고 낙과가 많아요
산도가 낮음 암꽃이 거의 안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