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도감

파좀나방 어떤 해충인가요?

작물별 증상, 발생환경, 방제 정보를 확인하세요.

작물을 선택하세요.

속 / 종명

Acrolepiopsis / sapporensis

목 / 과명

나비목 / 파좀나방과

어떤 형태의 해충인가요?

성충은 몸길이가 4.5㎜, 날개편길이는 9㎜정도이고, 몸이 회흑색인 작은 나방이다.
번데기로 월동하나 다자란 유충으로도 일부 월동하고 발육이 진전된 경우에는 겨울에도 우화하는 개체가 있다.
제 1화기 성충은 6월 하순, 제 2화기 성충은 8월 하순, 제 3화기 성충은 10월 상순에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파 재배 주산지에 많이 발생한다.
예찰은 파잎 끝이 희거나 누런 반점이 생기면 파좀나방의 발생으로 본다.

어떻게 생겨났나요?

성충의 몸길이는 4.5mm 내외이며 회흑색인 작은 나방이다. 알은 유백색이며 긴 타원형이고 지름은 0.5mm이다. 유충은 머리가 담갈색이고 몸은 담록색이나 다 자라면 몸길이가 7~8mm이고 몸 색은 붉은 줄무늬가 있는 황색이다. 번데기는 4~5mm정도이며 황색을 띠다가 점점 진한 황색 또는 적갈색으로 변하며 잎 표면에 부착된 긴 타원형 그물모양의 고치 속에 들어있다.

어떤 피해를 입히나요?

파, 마늘, 양파,부추 등에서 발생하며, 포장에서 피해 최성기는 8월 상순과 9월 중순이다.
부화유충이 파의 표피를 뚫고 표피 속으로 들어가 잎의 표피만 남기고 엽육을 갉아먹어 잎 끝부터 희게 되어 마르거나 잎에 불규칙한 짧은 흰줄 또는 희거나 누런 반점이 생기며 심하면 황백색으로 시들다가 말라죽는다.

어떻게 방제 하나요?

연간 발생회수가 많아 부화유충이 파의 잎 속으로 들어가기 전인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 이다.
그러나 포장에서는 발생세대가 중첩되어 각 태가 섞여 있으므로 방제가 쉽지 않으나, 작물의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