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깍지벌레 어떤 해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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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 종명
Pseudococcus / comstocki
목 / 과명
매미목 / 가루깍지벌레과
어떤 형태의 해충인가요?
연 3회 발생하며 백색 납질물로 덮인 알 덩어리로 거친 나무껍질 속이나 굵은 가지를 잘라냈을 때 잘 아물지 않은 곳, 기타 간극에서 월동하는데 일부는 암컷 약충 또는 성충으로 월동하기도 한다. 제1회 발생은 6월, 제2회 발생은 8월 상순, 제3회 발생은 9월~10월이며, 제2회 발생하는 약충부터 봉지 속으로 침입하여 가해한다.
어떻게 생겨났나요?
몸은 타원형이며 황갈색 또는 암갈색인데 그 위는 흰색의 밀랍으로 덮여 있다. 몸 가장자리에 17쌍의 흰색 밀랍돌기가 줄지어 있는데 꼬리 끝의 1쌍이 특히 길다.
어떤 피해를 입히나요?
암컷성충은 몸길이가 4㎜내외의 타원형으로 전체가 흰가루로 덮혀 있다. 기주범위가 넓으며 대부분의 과수에서 발생이 많다. 과총부근의 단가지, 지간의 터진 틈, 과실의 꽃자리 부근 등에 기생하여 흡즙한다. 봉지씌운 과실에 주로 피해가 많고, 피해과실은 흡즙부위가 움푹움푹 들어간 기형과로 되고, 배설물로 그을음병이 생겨 품질을 저하시킨다.
어떻게 방제 하나요?
겨울을 보낸 알은 주지 등의 껍질 밑에 많으므로 이곳의 껍질을 긁어모아 불태운다. 늙은 나무에서는 공동이나 절단구가 많은데 이와 같은 곳은 가루깍지벌레의 좋은 산란 장소가 되므로 잘 긁어내고 페인트 등으로 봉하며, 주지 밑 부분을 마대나 볏짚 등을 감아서 유인한 다음 2월에 풀어서 소각한다. 살충제 방제는 월동 알이 부화한 제1세대 약충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를 놓쳐 성충이 되면 몸에 백색의 납질물 때문에 약효가 저하된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