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들깨농사가 쉽다고 하지만 탈곡하여 포대에 담기까지는 노심초사, 첫날은 아들의 도움으로 800평을 베었는데, 비가 와서 남은 200평을 베는데 다음날 두시간이 걸렸다. 작업을 끝내고 돌아보니 비둘기떼 수십마리가 쪼아먹고 날아가네, 궁리하다 새망을 구입하여 일부를 덮었다. 참새도 떼를지어 한바탕 쪼아먹고 나무위로 날아간다. 건조가 안되어 금방 탈곡도 어렵다. 비가 와도 걱정, 가물어도 걱정, 바람불어도 걱정, 농사는 애달는 일.

들깨베었는데 참새떼가 너무만아서 독수리 연 달아도 계속 오는데 반짝이줄도 않돼요방법이 없을까요

들깨 배기 했습니다. 하루 이틀후에 나머지 밸가 합니다. 들캐 밴 후에 양파 한번 심을가 합니다. 담주부터는 벼 추수 작업도 합니다.모두들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