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여러분 안녕 하세요?
저는 올해 처음으로 400평 되는 밭을 농사 지어보려고 서울 천호동에서 일산까지 주말이면
가서 농사일을 시작 했습니다 처음 포크레인으로 밭을 뒤집어 엎어서 제대로 된 밭을 만들어서 호박을 심었습니다 현재 호박은 10개정도 열려서 따 먹기도 했고 이웃도 나눠주고 했습니다 처음 농사 짓는거라 오빠의 도움을 많이 받고 시작 했습니다
텃밭이면 매일 들여다 보면서 농사 지으면 보람도 있고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말이면 가서 풀을 뽑아 주는데 엄청 힘들 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땀을 비오듯 흘려가면서 농사를 지어보니 농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수 있었습니다
처음 농사를 지어서 영양이 부족해서 3분의2 정도는 호박이 죽고 호박이 크지도 않고 노랗게 되어 버려서
비료를 많이 뿌려주면 농사가 더 잘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몇글자 적어 봅니다
이렇게 제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걸 알고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을 청하러 이공간을 많이 이용 하려 합니다 농민 여러분 처음으로 인사 드렸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더위에 건강들 챙기 십시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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