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날씨는 포근한 느낌인데 기온은
실내에서 민감치가 않네요.
매일 반복되는 일과 속에서 생활하다보니 외부 생활에는 병원밖에 이동하는 자동차 길거리에
간간이 다니는 시민들의 모습만 몇 번
창밖으로 바라보다가 내 영혼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한 곳에 머물 수 없는 세월이기에 구름처럼 떠돌다가 앉아있는 내 영혼으로 돌아오면 또 해는 서산으로
기울어 갑니다.
낼 모래 퇴원 하는데 짧은 병원 생활이
지만 몸의 균형을 잡아 보려고 한걸음씩 나아가면 깨진 리듬이 곧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수술전에 걸음 걸이는 통증을 느끼는
환부가 무척 짊이 되섰는데, 후에는 가볍고 걷는것이 힘들지가 않아서
이제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것이 앞으로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지리라 생각듭니다.
밤10시가 지난 이 시간에도 정신이
맑아 언제 밤잠에 들어갈련지...
조용하게 새해에 무슨 일을 해야하나
언뜻 계획이 없는데 지금부터 깊은
고민을 하면서 꿈을 꾸려고 잠을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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