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고구마 수확))) 어제는 새벽에 비도 내렸고 낮시간도 그다지 덥지않아 야외 일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일정에 맞춰 장비임대해서 남아있는 고구마를 모두 캤습니다. 뒷정리까지 마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돌아나오면서 밭언저리에 성목으로 심어놓은 꾸지뽕나무에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서 몇개 따먹었는데 신비스럽네요. 사진으로는 봐서 알았지만 내입에 넣어본건 처음입니다. 한동안 먹을양이 되니 당분간은 입안이 호강하겠지요.

날씨가 미쳤나봐요....ㅠㅠ 어제는 그렇게 비가 오더니 오늘또 비가 내리다 말다... 밭 포크레인 작업도 들어가야 하는데ㅠㅠ 에휴~ 내일 부터는 제발 해좀 보고싶네요🤣🤣 . 그래도 고구마종을 일찍 들어가 무럭무럭 자라주긴 하는데 4월 12일 첫작업 목표인데 가능하련지 모르겠네요ㅠㅠ . 왠지 올해는 냉해피해가 심할것 같기도 하구요...암튼 고구마모종 아주 짱짱하게 키워서 탈없이 잘 자라 다수확 고품질 고구마 수확할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작년에 꿀고구마를 심었었는데, 수확해보니 고구마에 힘줄같은 심이 있는게 많았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