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지하수 수질검사 의뢰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통 7.5~8이 나온다는데 저희는 8.2입니다. 농약방제할 때 보통 산도 6이 적정하다고 해서 휴대용 산도측정기를 구입했습니다. 토양검사 결과가 나와야 비료도 뿌리는데 시일이 좀 걸리네요. 작년 7월 장마로 동 시기 수확한 품종들이 평균 5브릭스 떨어졌습니다. 올 해도 작년같다 생각하고 준비는 하는데 걱정입니다.

단황도. 고객이 졸라대서 3kg 2박스만 작업. 실제 며칠 지나야 숙기인데 장마때문에 만날 조림용 신세. 비 오기 전 16브릭스였는데 오늘은 13브릭스. 근데 이 품종 키우시는 분들 평균 과중이 300g 맞습니까? 저는 평균 200~250g이고 어쩌다 300g인데요. 올 해 수확 끝나면 진짜 품종교체를 해야겠네요.

혹시 복숭아 과피얼룩이나 곰팡이 문제로 어려움 겪으시는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