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썩음균핵병 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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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병원균의 균핵이 토양 중에서 겨울을 지나고 1차전염원이 된다. 병 발생은 2～3월, 비교적 저온기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데, 5월 이후에는 병의 발생이 정지된다. 감염된 묘상에서 자란 묘가 다른 포장에 재식될 때 전염되며, 농기계에 묻은 흙에 의해서도 다른 포장으로 전반될 수 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처음에는 인경이나 뿌리에 회백색의 균사가 밀생하여 조직이 물러 썩고, 진전되면 인경 전체에 흑색의 소립 균핵이 형성되어 더뎅이 증상처럼 나타난다. 후에 인경과 뿌리 모두 썩는다. 지상부는 처음 아랫잎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 답전윤환이나 이모작이 가능한 지역은 벼를 재배하면 큰 피해를 막을수 있다. -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농기계에 의한 병든 토양의 유입을 막기 위하여 작업한 기계는 깨끗이 세척한다. - 인경류 채소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한다.
병원체 정보
- Sclerotium cepivorum Berk.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