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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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병원균은 균사 상태로 병든 종자나 잔재물에서 월동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이 병은 여름에서 가을까지 온도가 높고, 토양이 다습하며, 녹두가 웃자라 쓰러질 경우 심하게 발생한다. 병원균의 감염은 온도 25~30도, 상대습도 70% 이상에서 잘 이루어지며, 분생포자의 전반은 고온기에 관수시의 물방울이나 빗방울 혹은 바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잎에서는 초기에 암갈색의 부정형 병반이 나타나며，심한 경우 말라죽고 낙엽이된다. 꼬투리에서는 갈색의 원형내지 타원형의 증상이 나타나고，나중에 겹무늬병반으로 확대되며，검은색 또는 갈색의 털모양 강모가 형성되기도 한다. 병이 심한꼬투리는 내부의 종자에서도 짙은 갈색의 부정형 병반이 형성되며，쭈그러진 모양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변색되고 썩는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경종적 방법> 밀식을 피하여 통풍을 좋게 한다.수확 후 발병된 식물체는 소각하거나 깊이갈이하여 전염원을 제거한다.병 발생이 심한 밭에서는 화본과 등 다른 작물로 돌려짓기한다.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한다. <유기농업자재 활용 방법> 작물에 발생하는 탄저병 방제에 활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 허용물질은 석회보르도액，동제，미생물제，식물추출물 등이다. 그러나 녹두 탄저병을 대상으로 시험된바는 없으므로 약효，약해에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병원체 정보
- Colletotrichum truncatum (Schwein.) Andrus & W.D. Moore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