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검은점병 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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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발생시기는 기부의 잎이 성엽이 되어 굳어지는 시기다. 6월 중, 하순에는 발병의 최대치에 이르며 7월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 발생이 정지된다. 이 상태가 8월까지 계속되다가 기온이 서늘해지는 9월 하순 부터 다시 발생하기 시작하여 10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가지별로 반점 발생 위치를 보면 아랫잎으로 갈수록 병반이 많고 윗잎으로 갈수로 병반이 적거나 없다. 일단 한번 발생한 나무에서는 매년 발생하게 되는데 해가 더해가면서 그 정도가 심해진다. 이 병은 접목전염에 의해 발생한다.이 병에 감염되었어도 병징이 발현되지 않는 장십랑같이 잠복성인 품종이 있다. 이러한 잠복성 품종에 건전한 접수로 고접하여도 접수품종이 이병성이면 병이 발생한다. 발병 최적온도는 23~25℃ 야간에 17~19℃이다.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발병하지만 병징 발현은 늦어진다. 또한 주간에 29℃ 이상 되는 날이 계속되면 발생이 정지된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잎에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 점차 진전되면서 원형 또는 불규칙한 병반이 형성된다. 병반의 직경은 1~3㎜인데, 병반과 병반이 합쳐져 부정형 병반이 되기도 하나, 더 이상 커지지는 않는다. 오래되면 병반이 회색으로 변하고, 간혹 찢어져 지저분하게 된다. 생육 후기에는 여러가지 점무늬병 또는 검은무늬병과 혼합 발생하여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 건전묘목을 심고 과수원의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 고접갱신할 경우에 접을 붙일 나무에 이 병이 발생하지 않은 그루를 선택하여 건전접수로 접을 한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