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음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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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속이나 토양에서 균사나 후벽포자의 형태로 월동한다.토양 중에 널리 분포하며 물로 이동되는 거리는 매우 짧지만,흙과 함께 사람이나 작업도구 등을 통해서는 먼 거리로 이동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가는 뿌리나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토양이 산성(pH5.0~5.5)이고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에서 발생이 많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생육 초기에 병든 식물체는 생육이 느리고 새순부터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오래된 잎은 마르고 뒤틀리다가 더 이상 생육 하지 못하고 누렇게 되며,결국에는 말라죽는다. 병든 포기의 지면부위는 땅에 누운 상태로 주저앉는다. 병이 진전됨에 따라 부패하기 시작하면서 곰팡이가 피고,건전 식물체 비해 쉽게 뽑힌다. 병원균에 감염된 물관부는 갈변되며,낮에는 시들고 밤에는 다소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된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경종적 방법> - 이어짓기를 피하고 병 발생이 심한 토양은 5년 이상 돌려짓기를 한다. - 석회를 사용하여 토양 산도를 pH6.5~7.0으로 교정한다. - 토양 내 선충이나 미소동물에 의해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 미숙 퇴비 사용을 금하고, 토양 내 염류농도가 높지 않게 주의한다. - 병 발생이 심한 토양은 장기간 담수하거나 태양열 소독을 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낮춘다. <유기농업자재 활용 방법> - 시들음병은 일단 발병되면 방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경종적 방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작물에 발생하는 시들음병 방제에 활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 허용물질은 동제(구리제)이다. 그러나 콜라비 시들음병을 대상으로 시험된 바는 없으므로 약효, 약해에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출처: 농촌진흥청